[그림] 요즘 그렸던 드로잉들...

그림이란 걸 그리다보면 저절로 잘 그려져서 신나는 때가 있는가 하면, 아무리 애써도 잘 안돼서 자괴감이 들 때도 있습니다. 한 장의 그림을 그리는 과정에도 이 두 순간이 언제나 교차하는 걸 느껴요. 그런데 막상 완성해놓고 보면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 압도적으로 많아서ㅠㅠ 늘 어딘가로 숨어버리고 싶어져요. 그림은 아무도 못 보게 꽁꽁 숨겨놓고.


그래도 다른 사람들이 제 그림을 어떻게 보는 지 궁금해서ㅠㅠ 듀게에 그림들을 꾸준히 올리게 되네요. 그래서 부끄럽지만 이번에도 얼른 올리고 도망갈거예요...










    • 좋아요!

      문외한으로서 낭랑님 그림보면 참 신기한게, 저 선의 느낌들이에요.
      어떻게 보면 굉장히 조심스럽게 주저주저하듯 그려진 것 같기도 하고, 또 다시보면 확신에 찬 미려한 선들로 보이기도 하는..
      그림 앞으로도 자주 올려주세요!
    • 전 꼬불꼬불이 없는 그림이 더 좋은거 같아요. 그림을 읽는 것을 방해하는 느낌? 무슨 표정일까. 뭘 보고 있나. 라는 생각이 이차적으로 들고 스타일이 먼저 들어와요.
    • 옥수수 먹는 동생분 그리시는데는 얼마나 걸리셨나요?^^;;
      5분 남짓 걸리셨데도 포즈 유지하느라 동생분 힘드셨겠어요.ㅋㅋ
      • 포즈를 취하고 있으라고 할 수가 없어서 사진을 찍어두고 그렸어요^^; 언젠가는 전문모델을 두고 그리고 싶네요. 늘 좋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 늘 잘 보고 있어요~ 낭랑님의 세상을 보는 시점이 따스한 것 같아서 좋네요.
      제가 책을 쓴다면 삽화를 부탁드리고 싶어요^^
    • 부러워요. 앞으로도 계속 올려주셨음 좋겠어요! 전 개인적으로 첫번째 컷이 좋네요.
    • 언제 봐도 멋지다고 생각해요!
    • 그림 언제나 잘 보고 있어요! 언젠가 화폭에 담겨보고 싶을 만큼 멋진 그림입니다.
    • 그러다 숨겨놓은거 다시 보면 새롭고 그러지 않나요.
      스캐너는 정말 할일이 따로 있더군요.
    • 저는 첫 번째 그림이 맘에 들어요. 고흐 느낌도 나고, 윗 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다른 작품들은 전체의 분위기보단 자꾸 선에만 집중하게 되는 면이 있어서요. 뭔갈 더하는 것보다 버리고 비우는 게 훨씬 어려운 것 같아요. 낭랑님 꿈을 이뤄가는 모습이 정말 대단하세요. 화이팅!
    • 칭찬도 지적도 모두 고맙습니다.
      몇 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선을 너무 많이 쓰는게 오히려 그림의 느낌을 깎아내는 원인이 되는 것 같네요. 앞으로는 계속 비워내는 연습을 해야겠어요. 역시 다른 사람의 생각을 듣는다는 건 좋은 경험이네요...^^
    • 그림 배우고 있는 입장에서 정말 부럽습니다. 노력과 열정이요. 그림에 스며있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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