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냥] 오이 먹는 고양이 본 적 있으신가요:^D?

1. 우리 딸, 오이 먹는 고양이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걍 좋아했어요. 오이마사지 하려고 얇게 슬라이스 해놓으면 오이냄새 맡고 와서는

옆에서 깔짝깔짝. 그래서 혹시 하고 먹여보니 챱챱챱챱, 먹습니다. 그래서 오이마사지 할 때마다 루이 오이타임을 갖곤 하죠. 오늘도 했어요.

참, 잘도 먹음ㅋㅋㅋㅋ



  잘라놓은거 나름 잔뜩 먹고 여기서 끝나냐, 면 아닙니다. 붙이고 신화방송을 틀어놓은 뒤 여유롭게 누워있는데 또 득달같이 달려와서 볼을 할짝대요. 

오이에 미친여잨ㅋㅋㅋ 허천 죠구리 슨생은 오이같은 거 한 점 관심 없으심. 그가 사랑하는 건 오직 사료, 간식!







2. 늘 화장실 모래의 안방 유입에 질색팔색을 하며 온갖 모래 방어도구를 개발해 내는 싸부. 아래 사진에 보이는 바구니, 울타리, 인조풀깔개 모두 그의 작품이죠.

그래도 모래의 완전 차단은 불가! 어느날 크워어어 불타오르더니 싱크대 발깔개를 풀깔개 위에 얹어놓습니다. 일갈하길, "적어도 발이라도 닦아지겠지!!!!!!"

  음, 근데 의외로 이게 반응이 좋아요. 저 포인트가 시원한가, 날이 더워지며 애들이 방에 없네? 싶으면 저 화장실 앞 발깔개에 둔눠 꼬부리고들 있음. 아니 근데,

니들 화장실 앞에서 자고 싶냐...........싶긴 한데, 좋은 게 좋은 거죠 ㅇㅇ

 

 

 



3. 루이죠지는 얼마 전 새옴마님과 안녕, 했습니다. 정확히 얘기하면 새옴마님이 루이죠지한테 안녕, 하신 거지만.

흠뻑 사랑을 주고 흠뻑 사랑받았던 1년간의 기억이 서로에게 아름다운 시간이었다는 걸, 믿어 의심치 않아요. 물론,

제게도 즐거운 나날이었습니다. 하고 싶거나 해야 할 일이 있고, 그것에 집중하러 힘들게 힘들게 루이죠지에게 작별을 고했으니

견뎌야 하는 힘듦만큼, 그 이상으로 행복해지길 바랍니다, 진심으로. 

  애들 사진 올리려고 보니 바탕화면에 지난번 새옴마님이 저장해놓고 간 역작 체리시리즈가 있길래 올려봅니다. 그녀가 듀게에

공유하진 않았지만, 핸드폰에 저장된 사진들을 늘 자랑하며 다니곤 했으니까, 모두들 예쁜 루이죠지를 함께 보길 바랄 거라고 맘대로 합리화.

 

 

 

 

 



    • 체리 시리즈 넘 이뻐요. 특히 깜장냥이와의 궁합이 좋네요. 귀요미들!
      • 레드앤블랙은 진리지요. 귀요미들!
    • 체리사진 넘 귀엽네요. 어우러진색감도 최고!!고양이를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듀게님들이 올려주신 고양이들은 왜이리 매력적인지요. 그나저나 굶프님이 많이 바빠지시나봐요. 건승허시길!!
      • 그쵸, 역작이에요ㅋㅋ 저도 좀 잘..찍어주고 싶은데 손...손이 ㄱㅈ라...(눈물)
    • 오이 환장하고 상추류도 좋아합니다.
      • 상추라고라! 냉장고에 있는데 함 멕여봐야겠어요, 제보 ㄱㅅ.
    • 체리 사진 속 고양이는 마녀배달부 키키의 지지의 실사판이네요!
      • ㅋㅋ그러고 보니 루이 키우기 전 지브리스튜디오 가서 지지 인형 샀드랬어요. 베프 선물해줬는데 여즉 갖고있었음 루이랑 좋은 투샷이 됐을지도. 내놓으래야겠군요!<-
    • 오이 챱챱챱챱챱~ 아가씨처럼 먹네요. 덥썩 와구와구가 아니잖아요 ㅋ
      • 루이는 새침을 떨어욧ㅎㅎ 상추 먹여볼라는데 이냔이 지금 침흘릴 기세로 떡실신해 있구만유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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