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짧은바낭] 멕시코 올림픽 인종 차별 항의 세레머니 메달 박탈... 말입니다.

방금 MBC 뉴스에서 '그런 일도 있었다' 라고 나왔는데요. 검은 장갑을 끼고 팔을 치켜든 사진까지 첨부해서.

과연 진실이 뭘까요...;


듀게에서 관련 얘기 나올 때마다 귀를 팔랑거리며 '그런 일이!' -> '아. 구라였어?' 이렇게 오락가락하고 있습니다만.

저게 구라 맞다면 공중파 뉴스가 대형 삑사리를 낸 건데 설마 그러겠나 싶기도 하고... 더욱 궁금해지는군요. -_-;

    • 요즘 mbc라면 가능할지도…슬프네요
    • 메달 박탈 아니라는데요. 선수촌에서 쫓겨났을 뿐. 68년 올림픽에서 메달 박탈은 스웨덴 근대 5종 팀의 동메달 뿐이었대요. 술 먹고 경기해서...
      문제는 두 선수가 고향에 돌아와서. 토미 스미스는 가족까지 살해 협박을 받았다고 합니다.
    • 68년 미국 메달리스트들은 올림픽 시상대에서 무척이나 정치적인 발언을 했지만 자기 이해보다 신념을 앞세운 용감한 행동이었죠. 논란의 여지는 많지만 멋있었어요. 2012년 이번 일은 좀 스타일 구기는 일이긴 합니다. 자기가 하는 일의 의미를 정확히 잘 모르고 일어난 해프닝이기도 하고, 인권이라는 대의가 걸린 것도 아니고 국가들 간 영토 분쟁에 민족주의 불씨를 안고 있으니...
    • 아까 어떤 분이 IOC 관련 홈피에서 검색해 보니 그 선수들 명단에 멀쩡히 있다고 제보해 주셨더군요.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89769
      그리고 MBC 축구 해설의원 서형욱 씨도 도핑테스트에 걸린 거 이외에는 메달 박탈 사례가 없다고 하셨네요.
    • military look/ 요즘 그 쪽 보도국 상태가 상태인지라...;

      ginger/ 전 왜 '술 먹고도 동메달이라니!' 라는 생각이 먼저 드는 걸까요(...)
      암튼 그렇담 결국 mbc의 삽질이었단 거로군요. 이것 참 안타깝고도 민망하네요. -_-;
      '좀 스타일 구기는 일'이라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근데 또 동시에 한국 정서상 특별히 잘못한 일이라고 비난하기도 애매하다는 게 슬프네요.

      새치마녀/ 결국 mbc의 삽질... 정말 명색이 공중파인데 말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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