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가지..
1.박용성이란 사람...귀국해서 인터뷰한 기사 보니까...화딱지가 나더군요...대체 체육회 수장이란 양반이 어찌나 자기 체면 망가진 거 챙기시는지..모든 논란은 다 선수 잘못에 코칭스탭 잘못..그 중 제일 가관은 신아람 선수가 영어로 설명해주는 걸 못 알아먹어서 일이 더 꼬였다고...머 이런 사람이 다 있는지..3일동안 평생 먹을 욕 다 들었다며..울분을 토하더랍니다...정말 웃겨서...우리나라 대사관은 절대로 우리 국민 편이 아니라는 이야기가 생각나더군요..탄핵할 수 있다면 이런 능구렁이는 내려버리는게 맞다고 봅니다요..
2.간만에 본당에 가서 본 예배를 드리러갔는데...게스트 목사가 김진홍....설마설마했는데...역시나 정치발언 갑...원래 자기는 반체제 운동 좇아 다니다가 감옥에서 깨달음을 얻고...젊은이들에게 데모하지말고 사회 순응해라고 가르쳐욌댑니다...아울러서 가공할 말폭탄을 던졌는데...자기가 청와대에 예배 드려주려 갔다가 MB에게 들은 게 있는데..MB께서 자기가 청와대와서 이런저런 비밀정보를 보다가 큰일날뻔한 걸 막은 게 있다고 자랑질하더랍니다..뭔가했더니..2013년에 연방제로 남북이 통일하기로 딜이 되어있었는데..1대가 김대중 대통령...2대가 김정일 대통령이 되기로 합의되어있었답니다..그걸 자기가 들어와서 막은 거라고 자랑질했다면서..MB님 덕에 얼마나 위험한 순간을 피했냐며...듣는데 진짜 토하는 줄 알았어요..난 또 담임목사님이 어디 간 줄 알았는데 8/15주일이라고 게스트로 선배를 모신거죠...이걸로 전 본당에 대한 정은 완전히 끝...이건 머 공개적으로 우클릭한게 아니겠어요..정체성은 반공주의에 똘똘 뭉친 강남교회..란 것을 천명한거죠..그리고 정말 웃기다 생각한 건...MB는 국가기밀이고 뭐고 없나봐요..자기 자랑하는 걸 이루기 위해서라면...진짜였다해도 이게 터지면 나라 전체가 흔들릴만한 사안인데..일개교회 목사에게..정말 안드로메다 정신세계랄까요...
3.뉴스룸은....다른 건 몰라도...참 찡하게 해주는 순간들이 있어서 좋더라구요..빈 라덴 에피에서...승객의 통제되지 않는 행동에 과민성 반응을 보이던 승무원의 행동을 통해 얼마나 미국인들의 삶이 911이후 많이 망가져있는가를 보여주면서..기장에게 그 소식을 제일 먼저 전할때 그 찡함...너무 좋았어요..아울러서 마지막에 깊은 목소리로 울리던 실제 오바마 대통령의 연설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