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현대사를 다룬 영화 뭐가 있을까요?

영화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동아시아 국제관계 수업을 듣는 미국에서 온 교환학생들에게 영화를 하나 보여주고 싶은데요

 

동아시아 현대사나 한중일, 남북관계 등에 관심은 있지만 구체적 지식이 많지는 않은 미국 학생들이

 

흥미롭게 볼 만한 영화가 뭐가 있을까요?

 

재일교포 지인분이 '호타루' 를 추천해 줘서 DVD 빌렸는데 영어자막이 없어서 OTL...

 

 

    • 색계는 너무 야하겠죠.
    • 색계... 그 생각은 못했네요 흠;; 근데 너무 야하긴 한 것 같아요 길이도 좀 너무 길고.. ㅠㅠ

      그래도 함 생각해봐야 겠네요 고맙습니다.
    • 영화는 아니지만, <여명의 눈동자>요.
    • 이연걸의 정무문요;; 역사적 사실이 얼마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 조금 재미없지만 마지막 황제.. 라고 쓰려고 했는데 어둠의속 님이 이미 쓰셨네요.. 중국영화는 많은데 한중일이라기보다 중국 현대사에 너무 치우친것 같고 일본이나 우리나라가 그래도 비중있게 나오는건 많이 안떠오르네요.
    • 여명의 눈동자는... 다 틀어줄 수 있다면 다 틀어주고 싶지만 ㅠㅠ

      놈놈놈은 안봐서 모르겠네요. 역사문제가 현대적 의미로 재해석되는 그런 측면이 괜찮게 있나요? 궁금.

      마지막 황제는 이미 보여줬어요 ㅎㅎ

      정무문도 안봐서 모르는데 괜찮은가요? 그래도 한국 관련 내용이 좀 있었으면 하는데.. 20세기 초 말고 전후 -> 현재 가 더 좋고요 ^^;;
    •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53095

      어떻게 구할지는 모르겠지만...

      이 영화 외에 동아시아 현대사를 직접 다루고 있는 영화는 아니지만 오시마 나기사의 [교사형] 추천합니다.

      교사형은 이미 고전의 반열에 오른 작품이라 그쪽으로도 어필이 될듯.
    • 놈놈놈은 배경만 만주고 내용 자체는 판타지인데요. 교육적인 부분 보다는 사실 그냥 보기에 재미있을것 같아서 말씀드렸어요. ^^;
      중국 배경으로는 송가황조 이런것도 있고.. 패왕별희 이런것도 근현대사 내용으로는 좋을것 같은데.. 우리나라 영화중에는 은근히 이때 배경인 영화가 별로 없는것 같아요. 재미있는 시대이기도 한데..
    • 더 생각해보니..임권택 태백산맥, 4.3을 다룬 꽃비(네이버에서 다운로드가 되네요), 임상수 그때그사람들,
      김대중 납치사건을 다룬 KT 도 추천합니다.
    • 역사물인지는 자신이 없지만 그냥 퍼득 생각난 영화는 '비정성시'입니다.
    • 한중일은 아니고 재일교포들 얘기인 Go는 어떤가요.
    • 답변 달아주신 분들 다 감사드립니다.. 생각나는 거 있으면 더 말씀해 주세요.

      울버린님 추천작도 감사드려요. 진지하게 고려 중입니다. 당시 일을 그린 것보다 좀 현재 시점에서 근대사가 현재의 동아시아 각국 사람들의 관계 또는 서로에 대한 인식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 를 보여줄 수 있는 거라면 더 좋겠긴 한데...
    • 애니메이션으로 반딧불의 묘 이런것도 괜찮으려나요.. 흠..
    • 그런 시각이라면...JSA나 괴물도 좋죠.
    • 말씀하신 대로라면 교사형이 딱인데요. 60년대 영화긴 하지만... 이 영화의 대략적인 시놉시스입니다.
      서울아트시네마 홈페이지에서 긁어왔어요.

      1958년, 두 명의 일본인 소녀를 강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되어 1963년에 사형당한 한 재일 한국인 고등학생의 실화를 소재로 만든 오시마 나기사의 대표적인 걸작. 강간, 살인죄로 기소된 재일 한국인 R은 교사형에 처해지지만 사형은 실패로 끝난다. R의 몸은 죽음을 거부하고 동시에 그는 모든 기억을 잃어버린다. 사형집행관들은 R의 기억을 되살리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이 과정을 통해 재일 한국인에 가해지는 일본 사회의 차별과 국가의 역할, 극단적인 민족주의 등이 풍자적으로 그려지고 있다.
    •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63535

      아니면 이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 JSA는 좋은 영화이긴한데 어찌보면 역사 공부 차원에서 보기엔 너무 낭만적인 시각이 아닌가 싶기도해요.. 말그대로 분단 이후의 현대 사람들이 분단된 현실을 바라보는 시각이지 분단의 과정을 바라보는 시각은 아니니까요. 시각이 잘못되었다는 이야기는 아니고요;
    • '비정성시'가 떠올라 들어왔습니다.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0564
    • 그레이님 추천작은 괜찮지만 너무 한국사 위주인 듯하고 ㅠㅠ

      아까 달았던 댓글은 난징 난징에 관한 것이었는데 '교사형' 좋을 것 같아요. Go 보다 이게 낫겠지요?

      JSA나 괴물 도 약간 수업 성격과 안맞는 느낌이고..

      비정성시 두 분 추천해 주셨네요.. 난징난징, 교사형, 비정성시 이 중에 고른다면 뭐가 좋을까요?
      다 안본 거라 고르기 시놉만 보고 고르기 참 어렵네요. 영화가 없는 게 아니라 내가 본 게 없는 거구나 ㅠㅠ

      야스쿠니 는 다큐로 나와있는데 외국인들에게 재미있으려나요? 갓 스물 넘긴 대학생들이 집중해서 볼만 한지..
    • 정무문(중일). 교사형(한일). 피와 뼈(한일). 중일 관계를 보여주는 영화는… 음
    • 패왕별희요 붉은수수밭이랑
    • 저도 비정성시가 젤 먼저 떠올랐어요.
    • 영화를 보고 고르셔도 될 것 같아요.
    • http://en.wikipedia.org/wiki/To_Live_(film)
    • 다들 너무 고맙습니다 되는대로 구해보고 그중에 골라볼께요.
    • 저도 비정성시가 젤 먼저.
    • 스파이 조르게란 일본 영화가 있습니다. 나치당 지지자를 가장한 소련 스파이 조르게가 일본에서 벌인 각종 스파이 활동이야기를 다룬 영화인데, 이 영화에서 일본의 2.26 사건에 대해 좀 나오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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