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형제와 낙태
보수는 사형제를 찬성하고 낙태를 반대하는 경향이 있는 반면 진보는 사형제를 반대하고 낙태를 찬성하는 편이죠. 어떻게 보면 아이러니입니다.
낙태 문제는 사형제와 달리 종교와 여권이라는 변수가 더 추가되기 때문에 사형제와는 논쟁의 성격이 좀 달라지죠. 근데 생명존중이란 근본적인 논리에서 접근해 본다면 낙태나 사형이나 둘 다 어쨋든 살인이라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전 사형제를 찬성하면서 낙태를 반대하는 게 상대적으로 도덕적 우위에 있다고 봅니다. 사형제는 범죄자가 죄의 대가로 그에 상응하는 형벌을 져야한다는 거지만 낙태는 부모의 실수와 무책임으로 인한 고통을 태아에게 전가시키는 일이죠. 그것도 죽음으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참고로 전 사형제, 낙태 둘 다 찬성하는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