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의 외국인 친구를 만납니다

얼마전 오랜만에 만난 지인이 자기 외국인 친구가 저녁식사에 초대했는데 같이 가자고 하더군요
갑작스럽지만 뭔가 초대가 고맙기도 해서 가기론 했는데.. 생각해보니 저는 영어 알러지가 있고 한류 팬도 아니고.. 뭔얘기를 해야할련지 선물은 뭘 사가야되나 걱정입니다 미쿡 친구라는데..허허...
    • 참고로 제인생의 외국인은 한국말 저보다 잘하시는 학교 교수님 그리고 티비에 나오는 할리 아저씨 정도...
    • 언어만이 문제라면 부담없이 나가셔도 되지 않을까요? 말되는 친구도 있고, 의외로 손짓발짓과 웃음으로 별 불편이 없기도 한답니다^^
    • 한국사는 외국인은 웬만하면 한국말 다 잘할거예요. 인도 브라만 계급 빼고...으흠...
    • 외국인과 친해지는 건 언어실력보다도 자신감인 거 같아요. 전에 여행갔을때 저는 말을 못하니까 입도 못떼고 구석에 처박혀있는데 저처럼 한마디도 못한다더니 같이 간 어린 친구는 의외로 외국인 무리에 섞여 하하호호;;어 외국어 잘하는데 겸손했던 건가 하고 보니 정말 말은 못하는데, 눈치가 있으면 사실 외국인이 뭘 말하고 싶은 건지 대충 감이 오잖아요. 그때 하하 호호 크게 웃고, 아예 한국어로 맞장구 치더군요. 나 너 얘기 듣고 있고 친하고 싶어 라는 느낌이 있으니까 상대도 기꺼이 각자 자기 나라 말로 하는 대화를즐깁니다. 그 친구 하는 거 보고 나름 깨달음을 얻었네요^^;;;
    • 뭐 선물을 해 가세요. 그냥 가서 맛있는 거 먹고 재밌게 놀다 오시면 되지요.
    • 3-4명 정도 자리라면 괜찮을 거 같아요. 다수가 모이는 모임에 한명이 외국인 친구 데리고 왔을 때가 있었는데, 계속 배려해서 영어로 대화하기도 불편하고, 그렇다고 우리끼리 한국어로만 떠들자니 신경쓰이고 하는 상황이 되더라고요.
    • 선물 사가야하나요? 뭐 미국식 디너파티라면 와인 적당한 거 한병 사가는 게 제일 무난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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