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세지감이 느껴지는 옛날 표어

거의 30년이 다된 옛날 영화 동영상을 구해서 보게 됐어요. 안성기씨, 강수연씨, 손창민씨가 주연한 고래사냥 2요. 화질이 열악한 것을 보니 VHS를 변환한 것 같아요. 그런데 보다 보니 중간에 재미있는 표어가 나오더군요. 서울역 광장 앞의 전광판 같아 보이는데요 '잘 키운 딸 하나 열 아들 안 부럽다' 라는 표어가 보이고요 그 위에 현재 우리나라 인구수가 표시되어 있네요.

 

그렇군요. 불과 30년 전만해도 우리나라는 산아제한을 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50년도 안 지난 시점에서 지금은 아이를 많이 낳으라고 정부에서 장려를 하는 상황이니 격세지감을 느끼게 해 주네요.

 

 

 

아 그리고 당연한 얘기지만 영화 속의 강수연씨, 손창민씨 무척 젊으네요.

 

 

    • 손연재-??-이동욱 인줄 알았다는 멍멍드립ㅎㅎㅎ정말 젊으시네요
      • 정말 좀 닮았네요. ㅎㅎ
    • 30년이 아니라 20년 전까지만해도 산아제한 정책이 있었던 것 같아요. 아버지가 공무원인데 자식 2명까지만 의료보험 혜택이 있어서 90년 초반에 부모님이 셋째 가지기까지 상당 기간 고민하셨던 기억이 있어요. 자식이 3명이면 약간 원시적이라고 여겼던 분위기였어요.ㅎㅎ
      • 그렇군요. 다산을 장려하는 분위기는 정말 얼마 안된거네요.
    • 강수연은 진짜 보는 순간 손연재가 떠오르네요.
      • 예 얘기를 듣고보니 정말 비슷하네요. 저 영화 찍을 당시 강수연씨 나이가 19이었을테니까 나이도 얼추 비슷하고요.

    • 이제 30년 정도의 세월이라면 엄~청 옛날이라고 해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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