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미술관 핀 율전시 가보신분 있나요?

제목 그대로입니다.

 

내일 핀율 전시회나 앙리 까르띠에 브레송 사진전 중 하나를 보러갈까 하는데요..

앙리 까르띠에 브레송 전시는 4-5년전에 예술의 전당에서 했을 때 갔었거든요.....

사실 그보다 새로운 사진이나 내용이 추가되진 않았겠지만, 워낙 좋아하긴 합니다.

반면 핀율 전시는 가구 전시다 보니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기도 하고요..

 

혹시 가보신 분들 있으시면 어떠셨는지 궁금해요!

두 전시중 고른다면 어디가 좋을까요...?

 

이제 날씨가 조금 선선해지니 문화충전을 해보고 싶네요!

모두들 상큼한 주말 보내시기를!

 

 (에고 써놓고 시계를 보니 벌써 주말은 시작되었군요.... )

    • 핀율 저는 안가봤는데 가본 사람이 기획 자체가 크진 않은데 소소하게 잘 꾸며져있다고 하더라고요. 대단한 거 기대 안하고 나들이로 생각하시면 추천한다네요. (옆에서 친구가요)
    • 소소가가님 감사합니다! (대댓글이 안되네요!;;) 친구분 말씀대로 성의있게 꾸려진 전시라면 가봐야겠어요!! :) 좋은 주말 되시길!
    • 핀 율 전시는 놓치면 안되겠다 싶은 전시는 아니었어요. 가구 쪽에 특별히 관심 없으시다면 뭔가를 포기하고 보러 갈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이런 쪽에 감각이 무뎌서 추천/비추천에 자신은 없지만요;
      • 오오 호레이쇼님! 감사합니다! 저 근데.. 실없는 질문이지만, 혹시 그 가구에 앉아보거나 만져보거나 할 수 있나요?? (으허허 제겐 왜 이런 욕망이;;)
        • 대신 대답드리자면, 전시가구를 만지는 건 안 됐던 것 같구요. 의자 하나에 앉아볼 수 있는 섹션이 따로 마련돼있었어요. 사진도 찍어줬더랬음. 그 의자가 진품이었는지 모조품이었는진 모르겠네요......
        • 만지는 건 가능했던 것 같은데 (아닌가;; 기억이 잘;;) 앉을 수 있는 의자는 딱 지정해서 한 섹션에 있었어요.
          아, 만지는 것도 불가능했군요;
    • 윗분 말씀대로 소소하게 잘 꾸며놨어요. 규모가 크진 않아요. 가이드투어 따라다녔는데도 오래 안 걸렸던 기억이... 오히려 실외에서 수다 떤 시간이 더 길었던듯.

      가시게 되면 대림미술관 홈페이지 가입하세요. 입장료 할인 혜택이 있어요.
      • passiondimple님! 할인이라니! 중요한정보! 감사드립니다!!!! (대댓글 다는 방법 이제 알았어요...)
    • 둘 다 다녀왔는데 핀율 쪽이 좋았습니다. 이번 브레송전은 기획 자체가 조금 산만하다는 느낌을 받았어거든요. 작품 수는 지치리만큼 많더군요. 동행인도 저도 막판엔 완전히 지쳐버렸어요. 질보단 양으로 승부하는 느낌? 덕분에 정말 좋은 작품도 감흥이 일정부분 증발해버립니다. 핀율은 작품 수는 적은데 전반적인 구성이나 배열이 훌륭해서 깔끔하고 인상적인 전시였고요. 가격도 착하고 한 번 관람하면 전시가 끝날때까지 언제든 무료로 재입장 가능하죠.
    • 저도 얼마전에 핀율 다녀왔는데 참 좋았어요. 스마트폰 사용하시면 대림미술관 앱을 다운받아 가이드를 들을 수 있어요. 남녀가 대화하는 형식인데 이것도 나름 꽤 재밌던데요.
    • 지지님, 키르아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핀율 전시회 가서 꼼꼼하게 가이드도 듣고, 역시 가구는 북유럽이야! 감탄하면서 잘 보고 왔습니다! 다음에 지나갈일 있으면 또 가보려구요. 왠지 가구는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푸근해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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