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있으십니까 취미

취미 있으십니까 취미

 

마광수가 책에다 그런 말을 했더라고요

사람은 먹고 섹스하고 취미생활하기 위하 산다고

 

취미는 중요합니다.
마광수란 양반이 ‘섹스’랑 등위접속사로 연결해줄 정도로 가치있는 일이죠,

저도 취미가 없어서 고전하다가,얼마 전에야 취미를 하나 만들었는데,바로 보디빌딩입니다

재밌어요

침이 질질 흐를 정도로 운동을 하고 매일 정해진 식단을 반복하는 게 즐겁습니다


어떻게든 취미로 만들어보고싶었으나 실패한 것도 있는데,바로 뜨개질.
실용적이고 단순반복이라 잡념도 없앨 수 있고.

아 그런데 정말 아무리 해도 못하겠는거에요.무료로 가르쳐주시는 선생님한테 죄송해서
그만뒀지요

 

앞으로 가지고싶은 취미는 요리.
그런데 요리학원들 무지 비싸더군요

 

여튼

취미 공유해요
가지고계시는 취미의 매력도 이야기해주세요

 

    • 스티커나 카드 모으기? 이런것도 취미로 껴주신다면,

      스티커, 예쁜 카드, 특히 외국산 공책...요거 좋아해요.
      여행가면 꼭 나를 위한 선물로 한 두개씩 사오거든요.
      대만에서 대만 교과서 모양 공책도 사오고, 이번 여행에선 라오스,태국,네팔 동네마다 하나씩 샀어요.
    • 꼐임요. 요즘 스머프 스토리란 소셜게임에 손댔는데 마을 꾸미는 재미가 있네요.
    • 1. 요리레시피 모으기(레시피를 읽으며 마치 요리를 하고 있는 듯한 상상 속에 빠짐)



      2. 개 고양이 사진 구경(알러지 때문에 키우지 못하는 탓에 모니터를 쓰다듬으며 대리만족. 불만족시 동네 산책로에 나가 실물구경)



      3. 서점구경(하다가 책을 살 때에는 오늘 당장 읽을 수 있는지를 고민해야함. 그 날 즉시 읽지 않으면 날 잡아서 읽을 확률이 현저히 떨어짐)



      4. 화장대 정리(좌로 우로 종으로 횡으로 정갈히 늘어놓은 화장품들을 보기만 해도 내가 마음만 먹으면 미인이 될 수 있다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음)



      5. 여행 계획 세우기(원래 여행은 준비할 때가 가장 즐거움)



      6. 생필품 쟁이기(물티슈가 떨어져가거나 면봉, 종량제봉투, 반창고, 상비약, 휴지가 떨어져가면 숨이 막혀옴 나의 기억상 생활비가 떨어지면 때맞춰 생필품도 바닥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 그러나 현실은 생필품 사다가 생활비가 바닥남ㅠ)



      7. 듀게질(타인의 글에 리플을 달면서 참견함. 시간 가는 줄 모름. 특히 해야 할 일이 밀려있을 때 가장 재미짐)



      8. 엉... 대외적 취미는 독서, 운동, 음악감상입니다.
      • 개 고양이 사진 구경, 모니터 쓰다듬다가 실물 보러 산책 가기 이런 거 재밌네요!



        저도 현 사정상 키우지 못하는데 동물을 좋아해서 가끔은 "아 동물털을 쓰다듬고 싶어! 쓰다듬을 때가 됐어!"라고 생각을 해요.



        그나저나 서점 구경 부분에서 오늘 읽어제낄 수 있는 책인지 고려하는 거 잘 배웠어요. 저는 좀 구경하다가 충동적으로 살 때가 많은데 그런 생각 가지고 구경하면 많이 자제될 거 같군요.
      • 힣히힣 이렇게 말하고는 막 서점에서 유혹을 참지 못하고 책 한 권 사들고 들어갑니다 ;ㅁ; 600페이지니까 오늘 안에 읽을 수 있을거예영! 철썩철썩 아무렴요!!!
      • 맞아영 음악 들으면서 걷기도 너무 황홀하게 시간보내는 방법이에요ㅋ
    • 1. 몸은 비루하지만 즐기면서 하고 있는 보디빌딩 = 운동 (계속할 수 있는 여건만 된다면 좋겠습니다..)

      2. 장난감 수집 (12인치, 건프라 등등..)


      2번 취미는 오래 유지하지 못하더라도 1번은 꼭 계속 했으면 좋겠네요.
      • 헐…돈 드는 취미만 두 개…
    • 얼마전에 인증한적도 있지만, 뮤지컬이요.
    • - 위시리스트 아이템 채우기. 실제로 주문을 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지만 사고싶은 물건들 리스트를 만들어요.
      - 멋진 가수나 배우한테 금세 사랑에 빠져서;; 활동내역 조사하고 좋아하기.
      - 백화점, 인터넷 세일 사이트 광고 꼼꼼하게 보면서 최신 유행 트렌드 파악하기.
    • 뜨개질, 자수, 네일아트, 이것저것스케치, 기타, 야구(보기) 등등, 손으로 꼼지락거리는 일들을 좋아해요.
    • 좋아하는 펜으로 좋아하는 노트에 매일매일 글을 써요. 글 자체는 그닥 읽을 것 없지만, 쓰는 일이 좋아요.
    • 성악이랑 피아노 취미삼아 배우고있는데 이 좋은걸 왜 이제 배웠을까...하는 생각이 들더군요...아,근데 예전엔 이거 배울 돈이 없었구나...;;
    • 1. 맥주까마시면서, 음악틀어놓고 웹서핑하기(이건 왠지 히키코모리느낌이고)
      2. 자는 고양이 뒤집어놓고 발냄새맡기(음.. 이건 왠지 변태스럽고.)
      3. 집안 돌아다니면서 물건 각맞춰놓기+열린 문, 창문, 뚜껑들 닫고 다니기 (이건 강박증환자같고)
      4. 도...독서?

      4번만 대외적으로 내놓을 수 있는.....
    • KBS FM1에서 하는 클래식 방송 들으면서 독서하는 게 취미예요. 거기에 커피나 맥주가 곁들여지면 더 바랄 게 없고...>_<;;
    • 똑같은 제목으로 글 두번 쓰기 있기 없기!
      • 나 기억력 좋은사람 무서워합니다…
        내용이 다르잖아엽
    • 그럼 뜨게질 금방 배워서 옷 짤줄 아셨나요 처음엔 벙어리 장갑을 짜다가 해야죠.
      마교수 생각하면 웃음이 나와요.
      전 그냥 살기
    • 듀게질을 제외하지 말아듀게!!
    • 음악 감상 및 연주. 제 삶을 위로해주거든요.
    • 소셜 댄스 배우기 - 예전에는 살사, 지금은 탱고 시작했습니다

      동네 허름한 빈티지 옷가게 들러 구경하기 - 가끔 득템의 기회가 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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