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루의 힘은 대단하군요

뭔가 제목이 이상하지만...

 

 

얼마전 그 화제의 프로그램 이영돈 피디...(룸싸롱 사건이 잇지만 예전에 소비자고발건으로 얼굴이 잘 알려진 전 kbs...피디분)

의 먹거리 X파일인가요?

냉면육수의 비밀편..............

 

 

아주 흥미롭게 봣지요

 

밖에서 특히 여름이면 가장 즐겨 먹는 메뉴가 냉면인데...

럴수럴수 이럴수가...........

 

아마 제가 밖에서 먹은 냉면의 90%...........가..............

뚜기표....백살표...........등등 '이겠지요.................

(저는 8000~이상 냉면을 먹은 적이 별로 없는지라 ㅠㅠ)

 

우리가 알고 있는 우려낸 사골 육수와 다시다맛 육수의 비교 시식에서

그 피디분의 표정이 잊혀지지 않습니다..

 

미묘하게 웃더니 다시다표 육수를 맛보며 맛잇는데요....쩝쩝

 

 

가루의 힘은 대단합니다

얼마전 이마트에가서 그린티 파우다를 사왓습니다.

친구가 몇개 줘서 먹어보니 맛나서요..

 

이걸  우유에 얼음을 넣고 휘휘 저어주면

밖에서 4500원 이상으로 파는 그린티아이스 라떼가 됩니다........................

 

맛이...........똑같..............습니다.-_-

 

 

뭔가 속은 기분;;

 

 

마트에 가니 별별 파우다를 다 팔더군요

 

저는 커피맛에 조예가 잇는 편이 아니라서

듀게에서 본 카누를 먹다보니

이거 그냥  밖에서 3000원에 파는 커피랑 별로 차이도 없고

먹을 만 하구먼...이런 생각에

기획상품으로 텀블러를 주길래..

70개 들이를 샀습니다

 

 

잘 산건지...암튼 이제 밖에서 커피/녹차라떼/냉면을

먹으면 뭔가 속고 있는기분이 들거같아요..

 

 

물론 뛰어난 맛도 잇지만 저는 그냥 저냥..이런 입맛이라.............

    • 밖에서 4500원 이상으로 파는 그린티아이스 라떼가 되는 이유는 당연히 밖에서 4500원 이상으로 파는 그린티아이스 라떼는 그 파우더를 우유에 탄것이기 때문입니다.
      혹시 오리지날 말차 + 우유 + 여러가지 비법의 재료 등으로 만들거라고 기대하셨나요?
      공교롭게도 지금 사이트가 공사중인데요, 시중 대부분의 카페는 http://www.cntmart.co.kr 이런데서 파는 류의 제품으로 대충 만들어요.
      • 아뇨 하지만 그 파우더 하나가 300원이라서 내가 그동안 300원짜리 파우더를 먹엇구나 이제는 그냥 집에서 먹자 뭐 이런 생각이 든거죠-_-
        시비조로 느껴지는건 제가 예민하게 생각하는 건가요?
        • 시비는 당연히 아닙니다.
          죄송합니다.
        • 비비빅님 댓글은.. 냉면이나 타 사례에 비해 그린티는 막 충격 이런 수준이 아니라는 얘기 아니세요? 대부분 알고 있고, 다른 방법도 딱히 없고, 녹차파우더로 만드는게 나쁜 것도 아니고.
    • 입귀눈이 저질이면 많은 돈을 아낄 수 있더군요.
      • 저질이라서 다행이란 생각이 듭니다. 근데 왜 슬프지...
    • 요거트 음료와 버블티도 거의 대부분 파우더로 만들죠. 스무디킹에 처음 갔을 때 통조림에서 액체를 한스푼 퍼내는 걸 보고 깜놀했어요. 특수 농축액이라나.. ㅋㅋ
      • 식재료상 갔더니 그 마법의 가루, 마법의 액체들이 쫘아악 진열되어 있던데 저거 잘 배합하고 약간의 생과를 넣으면 수천원짜리 음료가 되겠구나란 생각에 손이 근질근질. 근데 스무디킹 가고 싶네요. 아흐 더워...
      • 스무디킹 알고보면 정말 돈아깝죠

        보충제 한 통이면 스무디킹 백잔은 나올 듯
    • 머리가 헤롱거리고 힘이 없을 때 흡수하면 불쑥 힘이돋는 마법의 백색가루









      오오오 그거슨 밀가루!
    • 그래서 가루상이 인기군요
      • 닭고기 아니무니다
        소고기 아니무니다
        음식이 아니무니다
      • 근데 사실 그건 갸루상.

        밀갸루이무니까?
        탱갸루이무니까?
    • 가루얘기는 아니지만 비슷한 얘기로
      전 지마켓에서 업소용식재료 구경하는게 취미중 하나인데요.
      구경하다보면 정말 멘붕이란게 옵니다.
      아니 이런것도 완제품으로 팔아? 굽거나 데우기만 하면 내가 먹던 그거네!!? 이러죠
      입이 저질인데다가 좋아하기까지 해서 가끔 사먹기도 합니다.
    • 사실 당연하겠지만 냉면을 제대로 만들려면 육수가 필요한데 육수를 제대로 우려내려면 당연히 고기가 필요하니..우려낸 고기를 수육으로 파는 냉면집은 진짜로 만드는 집이고 냉면만 판다..그러면 당연히 조미료 냉면이겠죠;
      일단 우려내는 집은 만원단위부터 시작하는듯.
      • 문제는 고기를 파는 집도 그 다시다 육수를 사용하죠
      • 이미 사람들이 조미료에 익숙해진것도 문제중에 하나긴 하죠. 콩국수 같은것도 말로는 100%콩이라지만 실제로 그렇게 해두면 사람들 비려서 절대 안 먹는다더군요.
        • 전에 제가 가던 콩국수집은 보이는데서 멧돌로 콩을 갈고 있고 그것을 그대로 가져다가 국수를 말아준, 정말 레알 콩국수였는데 엄청 맛있었어요.
          • 제가 듣기로는 거의 땅콩 섞는다고 들었는데. 저도 맛에 엄청나게 예민한 사람은 아닌지라...
        • 저는 콩국수를 한번도 먹어본적이 없다가 얼마전에 어무니께서 직접 콩을 갈아서 100% 집 콩국수를 먹어봣습니다...
          이게 맛있는건가?..................그냥 콩맛...약간 달큰한 고소한 콩물에 국수를 말아주셧어요 오이랑................
          음음...저는 그냥 그런데...이랬다가 혼났.;;ㅡ,.ㅡ;
          • 저도 그 제품 좋아해요. 어떨 땐 콩비린내가 느껴지는데 그것만 참으면 맛있죠. 뉴욕에선 우리나라 제품은 못봤고 일본 제품은 있더라고요.
          • 연세 무첨가 두유인가요? 박진영이 먹어서 화제가 된...그걸 이번에 주문햇는데 맛이 어떤건지...비린걸까............고소한가
            저는 시판 두유를 즐겨먹는 편이라...달큰한 두유를 잘 먹엇는데 확실히 그 맛은 아닐거 같고...걱정반 기대반 입니다.
              • 그런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런데 시판두유는 살찐다고 하도 들어서 우엥..ㅠㅠ 콩은 좋아해서 잘 먹는 편인데
                그냥 콩물이라....흠흠..이미 64개를 신청...흠흠...스푸트니크님은 어디 제품인가요?
    • 수육 파는 냉면집은 별로 없던데 전 여태껏 조미료 냉면을 먹으면서 맛있다고 했군요 ㅠ
      • 만원 안 넘고 수육 팔고 육수 직접 만드는 게 거의 확실한 냉면집이...
        종로 유진식당, 을지로 평래옥, 남대문 부원면옥, 오류동 평양면옥 정도 있네요.
        • 와.. 깨알같은 정보를.. 고맙습니다!
          • 부원면옥은 충격적으로 고기맛나는 육수맛이... 오류동 평양면옥은 충격적으로 심심한 육수맛이...
            보다 자세한 것은 01410님에게.
        • 저도 더불어 고맙습니다~여름이 가기전에 먹고 와야겟어요 ~~^^
        • 우래옥, 봉피양, 신사동 평양면옥 장충동 평양면옥도 빼놓지 말아주세요~ ㅎ
    • 예전에 맛의 달인에 식품첨가제 에피소드가 생각나네요. 오렌지 주스였나..그거 하나 만드는데 식품첨가제가 10종류 넘게 들어갔던가..
    • 인터넷에서 '초밥재료'로 검색해 본 다음에는 부페나 마트 초밥 못 먹겠어요. 사실은 초밥 자체를 끊었지만요.....
    • 그런데 알고 보면 그게 다 과학자들의 노력입니다. 세상에 쥬스를 짜내는 순간부터 모든 맛과 향이 변하기 시작하는데 어떻게 그걸 유지시켜서 제품을 낼 수 있겠습니까? 심지어 과일 자체도 직접 재배해서 먹지 않는 이상 "제 맛"을 낼 수는 없습니다. 수확 후 저장, 유통, 구입해서 소비자가 먹을 때까지 계속 변하니까요. 터무니없이 해로운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는 이상 그걸 나쁘다고 볼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 아 물론 그렇긴 한데-당연히 인체에 무해하다고 입증된걸 사용하긴 하죠- 근데 사실 그런 제품들 광고에는 뭔가 자연에서 채취해서 사용한듯한 이미지를 많이 조성하는게 문제아닐까요.
    • 관계없는 이야기지만 17차같은 차음료도 인공 향료가 많이 들어갑니다. 걍 물먹는게 나아요.
      • ‘17차‘는 향신료는 안들어간다고 들었어요ㅋ 표기도 안되어있고.

        옥수수수염차,헛개차 이런 종류는 다들 맛이 비슷하죠. 보리향 현미향 ....
    • 요즘 들어서 하는 생각은 요식업에서 재료비가 원가의 30%정도니까 싼건 싼 재료를 쓰는게 당연하다고 생각중입니다. 5000원짜리 백반에서 재료비가 1500원인데 거기서 과연 얼마나 좋은게 나올까 싶죠.
      최근본 황교익씨 컬럼에선 시판되는 된장은 된장이라 부르는게 아니라 된장맛 조미료로 바꿔야 한다는 글도 생각나네요.
      • 닥터진을 보면서 든 딴 생각은 진슨생은 과거로 가서 밥 맛이있었누? 그때 음식을 그대 입맛으로 먹거엔 매우 맛이 없을거 같던데...
        이런 별 시덥지 않은 생각도 햇습니다만

        요즘은 음식맛도 상호도 사람들의 취향도 스펙도 다 균일하게 변하네요
        그리고 그게 당연하게 받아들여지구요

        흡사 정해진 ㅇㅇ맛 인간으로
      • 네 저도 들엇어요 자극적이라고도 하구요 뭐 멀리 안가고 집에서 엄마밥 먹다 박에 음식억으면 뭔가 막 짜다 달다 싶다가 아 맛나나...
        이러니........
        입맛으로 정치를 한다면 이미 우리모두는 ㅠㅠ
    • 햄버거 패티에도 먹음직스러운 '고기향'을 넣으니까요 고기에 고기향을 넣는 아이러니함 ㅎㅎ 그래도 먹으려면 다 먹게 되더라고요 ㅠㅠ
    • 프렌치 카페나 카페 라떼류의 유제품들이 원액은 한 가지고 맨 마지막 공정에서 각기 다른 가루!의 첨가로 인해 여러가지 다양한 맛의 제품으로 나눠 출하된다는 주변인의 제보가 있었는데, 그 당시에는 그냥 웃어넘겼지만, 왠지 사실일 거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들어오네요.
    • 그런류 프로그램을 즐겨보는지라...밖에서 먹는 음식이 슬슬 비위가 상하기 시작했어요. 모브랜드떡을 자주 먹었는데 매일매일 갓 만든 떡이라는 광고문구를 보고 그러려니 했는데 사실은 회사에서 실어온걸 아침마다 갓 해동한 떡이었더라구요. 냉동실에 육개월 이상씩 꽝꽝 얼려두고..그 광고에 법적인 문제도 없다하고. 조금이라도 갓 만든걸로 먹고파서 뒷쪽줄 떡을 가져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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