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 팝콘 다 드시나요?
영화값보다 비싼 팝콘은 웬만해선 사먹지 않지만 일행이 있을 때 가끔 일행 때문에 사먹는데
살때마다 깜짝깜짝 놀라요. 에이드 종류는 일반 사이즈지만 탄산 음료 사이즈도 너무 크고
팝콘도 너무 커요. 대체 영화관 팝콘은 왜 이렇게 큰걸까요? 기껏해야 두시간 영화 보고 나오는건데
영화관에서 파는 대부분의 팝콘은 2인 기준으로 다 먹기가 힘들지 않나요? 지금까지 안 남긴적이 없는것같아요.
한두개씩 깨작거리다간 반도 못먹고 한주목 쥐고선 한 입에 털어넣어야지 겨우 다 먹을 수 있는데 이걸먹으면 다음 끼니를
못먹겠어요. 헛배만 잔뜩 불러서요.
그런데 영화관 팝콘이 물론 많이 남는 장사긴 하지만 비싸다는 생각은 해본적 없어요.
양이 일만 푸짐하니까요. 그 정도 과자양과 음료 양이라면 그 정도 가격 받을만한것같아요.
요즘 몇조각 되지도 않는 스넥도 기본이 1500원이고 음료도 중간 사이즈500미리 정도 먹으려면 편의점에서 2000원 가까이 줘야 하는데
가격 대비면에선 적정가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