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 팝스타 공연을 맞는 한일 관객

누군가 이런 비유를 하더군요. '팝 스타가 선생님이라고 치고 관객이 학생이라는 전제 하에,

선생님이 "자 이 문제 답 말해볼 사람?" 하면 가만히 있거나 입으로 우물쭈물 정답을 말하는 사람이 일본 관객이고

"저요 저요 선생님 저 그 문제 정답 알아요!"하고 적극적으로 나서는 게 한국 관객'이라고요. (...)

 

이건 각 나라의 성향 차이라고 생각할 뿐입니다. 어느 쪽을 치켜세우거나 비하하고 싶지는 않아요.

대신 일본 쪽은 음반이 많이 팔리고 그래서 일본판에는 보너스 트랙도 자주 들어가고

팝 스타들이 공연할 때에도 반드시 들르고 그런 거겠죠 (부러워라)

    • 한국을 안들르는 팝스타는 있어도 한 번만 오는 팝스타는 없죠ㅋ
    • 락페때도 떼창 장난아닌데
    • 지산때 톰요크가 공연중에 카르마폴리스 떼창이 나오니까 완전 놀랐다는 말투로 "why, thank you." 요러더라구요. ㅋㅋㅋ

      8곡 앵콜의 역사를 쓰고 가심ㅋㅋㅋ
    • 록페 떼창은 남미가 장난 아니죠. 일본이 공연 때 조용하다는 것은 팝스타에 국한된 것이 아닐까요? 록공연 동영상 보면 나름 슬램도 하고 잘 놀던데. 록공연에서도 떼창은 잘 안하는 듯 하지만. 그래도 아이돌 공연 동영상 보면 떼창 장난 아니죠. 일본은 공연 한 번 뜨면 음반 판매량이며 머천다이징이 정말 장난 아니라고 하죠. 우리나라는 딱 공연만 보고 끝이니까 수익이 맞지 않는 공연이 아니면 쉽게 오기가 어렵죠.
      • 그렇죠 일본은 그런 쪽으로도 톡톡히 이윤을 보죠. 갑자기 오아시스의 유명한 짤방이 떠오르네요. ㅋㅋ
    • 떼창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안 좋아하는 사람도 있죠. 떼창이 격하게 들어간 라이브음반이나 DVD는 사기가 좀 꺼려지는 면도 있어요.
    • 케바케 같네요. 저 비유는 아무리봐도 그냥 선입견.
      가수 입장에선 떼창하면 감격스러울 수도 있지만, 이드님 말씀대로 역시 사람마다 틀린데다가, 일본 공연 스탠드 석에서 한국에서 흔히 하는 것처럼 노래 다 따라하고 소리 빽빽 질렀더니, 주변 관객분들이 '나는 가수의 목소리를 듣고 싶다.'라고 해서 '아 그렇구나' 했던 적도 있구요. 생각해보면 떼창하면 음악감상하는 건 힘들죠.
    • 웃긴 건 일본사람들 우리나라에서 하는 콘서트 오면 엄청 소리 지른다는 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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