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궁민 좋아하는 분 계세요?

처음 남궁민을 본 건 비열한 거리였어요

물론 조인성의 비쥬얼은 거룩했지만;

꽃웃음 뒤에 비열함을 숨기고 있는 이중성이 보이는

남궁민 (캐릭터? 본인?)도 인상에 남았어요

 

다시 본 건 어제 한 kbs 드라마 스페셜이었어요

제가 대학원생이라 내용 자체도 무척 공감을 했는데

남궁민의 연기가 아주 좋았어요

대학원생의 고초;와 더불어

남궁민이 보여주는 감정이 구구절절 와닿았어요

좋아하는 연기자가 생겼네요 ㅎㅎ

 

이 사람이 백지연 피플 인사이드에 나온 인터뷰를 보니

자기 스스로에 대해

'아주 평범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저런 비쥬얼에 스스로를 평범하다고 생각하는 게 얼른 이해는 안되지만)

사람은 인성이 중요하다고 말하는 걸로 보아

바르게 살려고 노력하는 사람인 것으로 보이는데 (실상은 알 수 없지만요)

 

사실 제가 보는 이 사람의 비쥬얼은

냉정하고 비열;;한 느낌이에요

 

자기 스스로는 평범하다고 여기고 바르게 살고 더 좋은 연기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지만

이 사람의 연기와 마스크는 그와는 다른 냉정함과 비열함을 뿜어내요

거기에서 제가 이 사람에게 매력을 느끼는 건지..

그 사람의 이중성이요

 

드라마 스페셜에서도 느꼈지만

복잡한 내면 연기를 참 잘하는 거 같아요

 

자기 스스로는 평범한 사람이라고 하지만

전 이 사람의 연기가 결코 평범하게 느껴지지 않아요

백지연도 어서 남궁민이 여인의 향기의 알 파치노처럼

자기 가능성을 백프로 뿜어내는 연기를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하지만,

 

(비록 2작품이지만) 제가 본 남궁민의 연기는

섬세하게 감정을 하나하나 느끼게 해주는

최고의 연기입니다 ㅎㅎㅎㅎ

 

조금 과소평가되는 배우 같아서 개인적으로 아쉬워요

하지만 백지연과 나눈 인터뷰를 보니

끊임없이 치열하게 노력하는 사람 같아서

앞으로 계속 커리어 쌓으면서

정말 자기 재능과 가능성을 마음껏 발산하며

더 좋은 연기를 보여주는 모습 보고 싶어요

 

이미 그가 저에게 보여준 연기는

기대 이상이였지만 ㅎ

 

 

    • 어느 멋진 날에 나올 때 공유보다 남궁민이 더 잘생겼다고 좋아했습니다.
      지금은 티몬광고+빅 때문에 공유가 더 좋아졌지만.. 남궁민이 볼살만 좀 찌운다면...
      • 볼살만 찌우긴 힘들지 않을까요? 제 경험상.. 볼살이 찌면 전반적으로 몸에 군살이 붙더라구요 ㅠㅠ

        괜히 여자연예인들이 빡시게 다요트 하고 얼굴에 지방 넣는게 아닐거에요 ㅠ
        • 아.. 얼굴은 여전히 훈훈하지만 볼살이 너무 없어서 안쓰러워보인다는 뜻이었습니다.
          지금 몸매가 심히 근육질인 것 같던데.. 제 욕심같아서는(?) 살 좀 쪄도 될 것 같더라구요.
    • 그리고 참 잘생겼습니다.
    • 쌍수는 안 하는 편이 좋았을 걸...라고 생각하지만 보다 보니 익숙해졌네예 호홓.
      • 쌍수를 했군요;; ㅠㅠ
    • 내 마음이 들리니에서 괜찮았습니다.
      • 오호~ 이 드라마 한 번 봐야겠어요!
    • 뷰티풀 선데이 보세요. 남궁민씨의 냉정과 비열한 이미지가 참 매력적으로 보여지는 영화라고 들었습니다.
      • 네 감사합니다 ㅎ 근데 전 남궁민씨는 실제로 저런 모습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도 (?) 좋은 건 왜일까요;
    • 망작이지만 박용우하고 나왔던 뷰티풀 선데이에서도 연기 잘 했어요^^

      이런 쪽 연기 스타일로 밀고 나가는 것 같아요
      • 캐스팅을 보고선 박용우+남궁민이라니 이건 나를 위한 작품인가! 하고 부르짖고선 안 봤네요...
        두 배우 좋아하면.. 그래도 볼만할까요...?
    • 뷰티풀 선데이. 본 영화이고 싫어했던 건 기억이 나는데... 남궁민이 나왔었군요. 이제야 기억이 나는 것도 같고.
    • 전 06년에 이사람이랑 현빈이랑 엄청 헷갈린 경험이 있어요
      둘다 모르던 시절에 생긴것도 비슷했고 둘다 그해 성유리랑 드라마를 ^^
    • 저는 현빈 말고 김래원이랑 헷갈렸어요
    • 비쥬얼 믿고 가서 본 뷰티풀선데이가 참 별로였어요. 그냥 박용우랑 남궁민 얼굴 본 데 만족했죠.
    • 처음엔 복잡한 내면 연기를 잘 해서 좋아하기 시작했는데(데뷔 초부터 그랬던 건 아닌데 어느 순간 확 늘어있더군요) 언젠가 인터뷰를 보고 사람 자체에도 관심이 가게 되었어요.
      연기자에 대한 직업관이라든지 연기 연습 방법, 평소 생활 습관을 얘기하는데 매력이 있더라고요. 머리가 좋고 논리적으로 사고하는 사람이라는 인상을 받았어요. 연기도 잘 하는데다가 제가 원래 이런 인간상을 좋아하는 터라 지켜보고 있습니다.

      내 마음이 들리니에서 몇 회 동안 조연을 가장한 주연이 되는 걸 보고 감탄했어요. 제가 한국 드라마에서 본 인물 중 가장 복잡다단한 내면을 가진 캐릭터였는데 연기 정말 섬세하게 잘 하더군요.
      • 맞아요~ 정말 '섬세'한 연기에요 ㅎ 그래서 더 좋은 거 같아요 ㅎ
    • 완전 좋았는데 쌍수하고 미모 대감소..근데 또 요즘은 자리 잡아서 다시 예뻐진거 같아요. 목소리도 연기도 좋아요.
    • 저는 이분 아주 오래 전 멜로드라마에서 서브 남주로 나올 때 보고 특유의 표정에 까암~짝 놀랐어요.

      요즘도 포털에서 검색할 수 있는 걸 보니 전매특허 표정이신가봐요ㅋ

      '남궁민 안보이면 안경 써라'로 치면 나오는 눈을 게슴츠레 뜬 표정이요.

      데뷔 초에 비해 연기가 많이 느셨다니 연기자 개인으로서도, 시청자 입장에서도 참 좋은 일이지요. 앞으로 유의해서 보겠습니당 :)
    • 내마들에서 최고였죠...ㅠㅠ..마음아파

      모성을 자극하는 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

      겉은 비열해도 뭔가 사연이 있을거같구요 ㅎㅎ
    • 저는 목소리가 참 “박신양”과 비슷한 느낌이라고 생각했어요.
    • 목소리가 참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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