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씨 요새 많이 힘들어 보이던데요.

이년전인가 삼년전인가 진중권씨 강의를 들을 기회가 있었어요.

몇 회에 걸쳐서 들었었는데 강의 마지막에 그러시더라구요.

요새 우울증이 너무 심하다고, 그래서 약을 드신다고요.

그때 한창 한예종 중앙대 일로 시끄러울 때였으니까요.


황우석 관련 일이 정말 심각했었죠.

덤으로 학교도 그렇게 끝나고.


한윤형씨완 오래된 관계였는데 요새 조금 삐걱거렸던걸로 알고 있어요.

이럴땐 사실 인터넷 선 뽑고 온라인 관계를 맺지 않는 것이 방법이라 생각하는데 아이고...


사실 이번 트윗은 진중권씨가 매우 실수한 부분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때 그 말씀을 하시던 진중권씨 표정이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 공지영씨 진중권씨 두분다 트윗을 끊으시는 게 좋을듯...하지만 이미 중독으로 보이네요-_-
      (트윗의 매력은 대체 무어란 말인가;;;)
    • 말은 돌고돌아 결국 자신을 찌릅니다....
    • 농담 아니고 진중권씨의 최근 행보와 조갑제의 몰락은 그 궤적이 꽤 닮아 보입니다. 조씨도 전형적인 노인우을증 증상인지라...
    • 섬뜩하네요 조갑제로 생각하면...
    • 진중권씨 그 잣대가 전 마음에 드는데 그 잣대 때문에 다소 편협해질 수도 있는 게 사람인데..
      차라리 트위터를 끊으면 욕을 덜 들을텐데요. 안타깝네요.
    • 역시 사람마음은 다 비슷하군요. 저 사람 힘들지 않구 대단하구나 생각한 사람들 대부분 힘들어 하더군요.
    • 요즘 진보 진영 사람들은 진중권을, 진중권이 김어준 바라보듯이 바라보고 있더군요.

      이소란/ 잣대가 편협해져서 문제가 아니라 너무 느슨해져서 문제가 되고 있는 것 같네요. 이번 건만 해도 출판사가 임금을 제때 주고 있지 않다는 문제제기에 도리어 출판사 편에 서서 필자들을 나무라고 있는 셈이니까요. 다른 건 몰라도 이번 '의자놀이' 건에 관한 진중권의 입장은 '큰 정의를 위해서 작은 정의는 일단 참아라'에 가깝습니다.
      • 작은 정의는 일단 참아라, 출판사 편에 있다고 하면 진중권이 억울하죠. 애초의 사건 즉 이선옥-하종강의 합의에 의해 하종강이 쓴 칼럼을 공지영이 다소 무성의한(?) 인용표시를 한 것을 두고 진중권씨는 책의 형식(창작이 아닌 단순 전달자 역할의 책)상 그 정도의 인용표기가 법적 하자가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 밝혀졌다 주장했는데, 사람들이 여기다가 상징자본 논리니 지적재산권 침해니 하는 다른 논리를 갖다 붙이면서 확대재새산된 결과라 생각해요. 지적재산권 침해에 관해서는 서로 소통이 안 되어서 생긴 결과라 공지영씨가 쿨하게 합의하고 끝냈으면 될 것을 경솔하게 대응하다가 본의마저 왜곡되었다고 생각하고요, 상징자본 논리도 당사자들이 아닌 트윗여론에 불과했었는데 굳이 이름있는 사람들이 트윗으로부터 논리를 만들어내는 바람에 역공을 당했다고나 할까요.. 진중권은 비아냥댈 때 말꼬리 잡힐 거리를 흘리는 게 문제고 한윤형은 말꼬리를 잡는 게 문제인 것 같아요.
    • 진중권이 목수정처럼 되어버렸어요ㅠ
    • 사실 출판사 관행이 그렇고, 계약 위반이라면 얘기하면 될 일이지, 트위터와 같이 공개된 장소에서 호소할 일이 아니긴 했죠.
      진중권은 그게 기분이 나빴던 것 같고, 그건 분명히 이해가 됩니다만....
      "어차피 작가도 맨날 마감 어기니까요. 만화가는 마감 딱딱 맞추죠?" 식으로 비꼬는 건 황당하더라고요.
    • 정확히 뭐 때문에 한윤형이 그리 화났는지 잘 모르겠지만
      83년생이 63년생 아저씨한테 [개,새끼가 진짜...무릎꿇고 사과해야 다시 받아줄까 말까한데 지,랄 쌈싸 먹고 자빠졌네...] 이러는 게 사람이 좀 이상해보여요. 상대가 죽을 죄를 짓지 않는 이상, 한참 연장자한테 이러는 건 오히려 본인의 인격을 드러낸달까..
      진중권에 대해선 갠적으로 어떤 일로 인해서 관심이 멀어졌고 조금의 적의도 가지고 있는 입장인데, 이번 일 대강 훑어보니 맞는 말 하는게 더 많던데요? 내가 빼먹은 게 있는 건지.
      암튼 자기팬이었던 한참 어린 친구한테 공개적으로 이상한 소리나 듣고있는 진중권이 문득 안쓰럽게 느껴졌어요.
    • 한윤형은 지난번 요약지왕 비아냥 이후로 내내 삐져있다가 이번에 확 터진걸로 보이는데요. 심적으로 굉장히 불안해보입니다..
    • 진중권의 입장은 뭐 출판사 입장에서 대의를 위해 니들은 참아라 이런 건 아닌 것 같은데요.. 다분히 진영논리적인 곡해가 아닐까 싶은데..
    • 저의 편견일지 모르나 소위 논객이라고 불리는 사람들, 평정심을 가지고 생활하기가 힘들 것 같습니다.
    • 진중권 틀린거 하나도 없는거같은데요
      원래 진보진영에선 진중권 싫어합니다
      한윤형은 원래 애가 좀 모자랍니다
    • 진중권씨가 이번에 자신이 제일 싫어하고 뿌리뽑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상대하던 진영논리를 끌어왔다는 사실이 충격이었어요. 대의를 위해서 희생하라? 진벙장때부터 거부하던 논리 아니었나요.

      한윤형씨는...진빠 1호로서 충격이 크겠죠.

      진중권씨는 우선 트위터를 삭제하시는 것이 스스로를 위해 좋을 것 같아요. 모두 상대해준다고 한들 자신에게 그렇게 악의를 가지고 덤벼드는 사람들을 몇년째 상대하는 것인지. 특히 트위터같은 경우는 면대면에 가까워서.
    • 한윤형이 감정을 자제 못한 건 잘못했지만, 논리자체는 진중권이 불리한 것 같은데 이견이 많이 보여서 의외네요.
    • 진중권은 거의 24시간을 트위터로 비아냥대고 싸움질하면서 사는 것 같더군요
      어그로들이 그냥 던지는 막말에도 똑같이 대응해주고 하는 걸보고 뜨악했어요
    • http://www.hadream.com/zb40pl3/zboard.php?id=diary&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578
      http://djuna.cine21.com/xe/4542760

      <의자놀이> 관련해서는 정당한 출처표기를 하자는 주장에 대해서 '지적재산권'에 관련된 copyleft 하자고 물타기를 시도했고.

      http://storify.com/raftwood/story?utm_campaign=&utm_medium=sfy.co-twitter&awesm=sfy.co_a4zD&utm_content=storify-pingback&utm_source=t.co

      삽화료연체문제에 <의자놀이>를 '링크' 시켜서 물타기를 했죠. 그리고 주호민씨에게 링크를 했다고 우겼고요. 또 작가와 출판사를 양비론하더니 삽화가와 한윤형을 이유없이 비아냥거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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