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서울시향 트리스탄과 이졸데 공연...

저는 어제까지 오페라 버전으로 알았습니다.

콘서트 버전임을 알고 나면서부터 휴가까지 내고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에 빠지더군요..


듀게에서 합창석 이야기가 나왔을 때 짐작을 했어야 했는데,

무슨 생각에서 인지 예당 콘서트홀에 합창석까지 판매했다는 정보를 듣고서도

오페라버전으로 알았는지 제 스스로가 이해가 안될 지경입니다 ㅡ.ㅡ


좌석도 비싼 좌석으로 끊었고,

휴가까지 내야하는데,

콘서트 버전으로 굳이 봐야하나 고민이 어제부터 계속 이어지네요.


트리스탄과 이졸데 곡 자체가 워낙에 매력적인 곡이라,

무대 없이 봐도 좋겠지만,

무대위에 그려질 연출을 상상했던 저에게 낙담이 꽤 크군요.


휴...




    • 오페라버전이면 가격이 너무 저렴했죠. 그런데 이거 스킵해버리면 오페라버전은 언제 들을 수 있는지 기약이 없잖아요ㅠ
      • 하긴 뭐 오페라 버전이면 12만원이라는 것이 말이 안되기는 하죠.
        그냥 가야겠네요.
        • 아오, 콘서트 버전따위 저한테 팔아버리라니깐 ㅠ.ㅠ
          • 다른 분도 아니고 원철님이 표를 못 구하셨다니 ㅡ.ㅡ
            못가게되면 꼭 우선 연락드리겠습니다.
          • 인터파크에선 아직 티켓이 조금 남았더라고요. 저도 오늘 괜찮은 자리 남았길래 새로 예매했습니다.
    • 콘서트버전이라고 해도 무대에 세트만 없을 뿐 연기도 하고 그런대로 볼만 합니다. 그냥 뻣뻣하게 객석을 향해 노래만 부르거나 하는 건 아니더라고요. 전 너무 늦게 끝나서 예매했다 취소;;
      그래도 4시간 넘는 걸 연주하는 기회가 자주 있는 게 아니니까 휴가 내서 좋은 자리에 앉아 볼만하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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