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아들 사진 투척, 많이 키웠습니다.

http://djuna.cine21.com/xe/1260905

요렇게 아기곰 코스프레를 하던 녀석이 사람이 되어갑니다.

저는 늙고 아기는 자라는군요.


이 녀석도 십년 후(더 짧을라나) 쯤 방문 닫고 들어가 응답없는 아들 웬수가 되겠지요. 



딸같은 아들이 되라고 주구장창 핑크 꽃내복을 입혔건만, 

아들 유전자의 힘인가요...파란색이 좋답니다.



피아노를 보면 물안경과 마이크를 세트로 집어드는 흥을 아는 싸나이라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엄마 취향에 맞아요.

겸사겸사 핑크 꽃내복 인증샷(하의)이 되었네요. 


아...많이 키웠어요. 

출산 당시 '모성애=무기력한 작은 생명에 대한 아타까움'정도였던 저에게도 믿을수 없을 만큼의 사랑이 샘솟아 드디어 '눈에 넣어도 안아픈'이란 말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심지어는 둘째를 생각하게 되었다는 스스로도 믿을 수 없는 이 상황...


    • 둘째 추천합니다!! ㅎ

      단추를 풀어헤친 핑크 꽃내복이라니!!
      완전 남자다잉~
      • 아들-딸 라인을 가지신 그 분이시군요.
        정말 부럽습니다.
    • 아드님이 풍류를 아시는군요. ㅋㅋㅋ
      • 세상 살면서 풍류만큼 소중한 것이 있겠습니까. 중점적으로 주입시키고 있습니다.
    • 오호, 싸이 못지 않습니다. ^^
      • ㅋㅋ빨리 말춤 스텝을 가르치고 싶은데 간신히 점프를 익힌단계라 어려움이 있네요.
    • 귀여워요^^ 아들웬수라는 멘트를 보니.

      친구언니가 엄마가 되고서 친구랑 아기가 너무 예쁘다고 얘기하다가. 문득 친구언니가 쳇-근데 얘도 나중에 야동 보고 그러겠지? 라고 했다는 얘기 듣고 빵 터졌었는데;; 그게 생각나네요ㅎㅎ
      • 네...그런거요...미리 각오하고 있어야 나중에 충격을 덜 받을 것 같아서 벌써부터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어요.
    • 윗사진 볼이 완젼 뽀송뽀송하네요ㅋ 지나가는 개님도 귀엽고요>ㅁ<

      리듬타는 사진도 귀요미! 남동생 어렸을 때 생각나요. 저렇게 물안경 끼고 돌아다니며 숟가락 들고 가수흉내도 내고 그랬는뎅ㅋ
      • 지나가는 개님은 친정집 강아지인데 아직도 서로 경계하는 사이예요. 아기일때는 오히려 주둥이도 잡아채고 용감하더니 클수록 경계태세네요. 둘이 바라보면서 경계태세하는 거 보면 진짜 웃겨요.
    • 아기곰에서 두해가 되어가는군요 멋있는 아들 입니다.
      그렇네요 정말 에비는 늙고 아들은 자라고.
      • 그렇지요~아들은 자라느라 무릎이 쑤시고, 우리는 늙어서 무릎이 쑤시고.
        눈물 나네요, 아우.
    • 화목함이 느껴지네요 ^^*
      • 고맙습니다. 사춘기 전까지만이라도 유지해보고 싶어요.
    • 흥을 아는 싸나이! 멋져요. 하하
      • 우유한컵쯤은 원샷 때리는 싸나이~랍니다.
    • 저도요, 귀요미짓도 지금이 절정이겠구나. 나중엔 말도 못 걸게 싸늘할 수도 있겠지?하고 생각해요. 야동은 아니지만, 기저귀 갈다가, 너도 자라서 여자랑 자겠구나..(꺄악)이런 생각까지.
      • 꺄오올~
        그래요, 너도알고 나도알고 누구나아는 사실인걸요.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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