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 토니스콧이 아니었으면 태어나지 않았을 영화 - True Romance

.jpg)
예전에 영웅본색과 이영화가 개봉된후 두가지 코디가 쩔~ 코스프레라 할정도의 옷입는 것에 영향을 줬습니다.
그 첫번째는 주윤발의 롱코트, 당시 영웅본색이 히트 친후 슬며시 비슷한 스타일이 유행했던 적이 있습니다.
바로 그때 비싸지 않지만 시도를 했고 당시 SD학원 영어회화반 끈고서 다닐때 국제시장에서 한벌사서 입고 갔다가 된통 주인공이 된적이 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여럽고 챙피스럽지만 그런 추억도 있다는게 행복할 따름입니다.
두번째는 바로 이영화에서 크리스찬 슬레이터가 입고 나오는 야상입니다.
야상은 국제시장에서얼마든지 구할수있는 옷, 문제는 아래 영상에 잠시 나오지만, 등짝에 붙어있는 중국의 청청백일기.
국기를 야상 등짝에 붙이는 작업을 시도한다 한다 했는데 끝내 이루지는 못한 그런 추억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영화속에 나오는 중국국기의 이질감은 어린 저에게는 충격이었고 증말 멋지게 보였으니까요.
트로 로맨스~! 이영화는 극장에서 보질 못했습니다. 당시 볼륨을 높여라! 자유시대(몹스터스) 이 두영화로 저에게 필이 꽂힌 크리스찬 슬레이터는 팬이 될정도였으니 말다했죠.
거기다 탑건의 감독 토시스콧의 작품. 도대체 어떤 영화 이길래? VHS 열약한 화질이지만 영화가 시작되면서 품어져 나오는 스토리의 광기와 기라성 같은 안면있는 배우들의 연기들은 영화속으로 빠져들수 밖에 없었습니다.
세월이 흘러 펄프픽션이 나오고 근래 킬빌이 나오고 티란티노의 키워드 펄프라는 만화책 이미지였음을 후에 알았습니다.
펄프픽션속의 주제는 젊음을 한번 질러보는것입니다. 그뒷 이야기는 난 모르겠고........ 막가는거죠.
현실의 세계는 이런 일을 저지르고 어떻게 되지? 패널티때문에 깜방에서 썩는거 아니야? 이런 두려움이 있다는건 누구나 알겁니다.
그러나 운전할때 어이없는 일을 당할때 욱해지는 광기는 누구나 가지고 있을겁니다. 그런 광기를 모두 표출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이사회는 존재하지 않겠죠.
그런데 어떡하죠? 현실속 심성은 튀어나올것 같은데 그래서 영화가 존재하고 상식과 도덕과 법으로 눌러놓은 광기를 티란티노와 토니스콧은 끄집어 내었고
심지어 두개의 최강 폭력적기운의 충돌까지 적나라하게 보여줍니다.(이부분은 윌스미스의 에너미 오브 스테이트에서 토니스콧 감독은 한번 더 써먹습니다. 마피아와 CIA의 충돌)
관객은 이율배반적입니다. 도덕성으로 몸을 휘감고 갖은 잣대로 도덕군자인양 흉내를 내지만 실제 자신의 로멘스를 손대는 자들에게는 가차없는 폭력을 행사하고 싶은 그런 심성을 난발하고 싶어합니다.
이영화는 바로 그런 광기를 보여줍니다. 그리고 그걸 로멘스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영화는 힘을 얻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