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너 등으로 삶에 변화가 생기신 분 계신가요?

프리랜서입니다. 

자기관리를 잘 하면 할수록 업무능률도 오르고 삶의 질도 팍팍 올릴 수 있는데 특화된 직종이라고 생각해요. 

일단 출퇴근으로부터 자유로우니까요. 

문제는 제가 자기관리에 영 소질이 없다는거겠죠....;;

그 말인 즉 업무능률 엉망에 삶의 질도 엉망인 나날들이.... ㅠㅠ


멍때리면 한 주가 금방가고 

그렇게 한 달이 가고 

계절이 바뀌고 그럽니다. 


특단의 조치를 취할 때가 됐다고 생각해요. 왜냐면 일을 안 해도 너무 안 하고 있어서요...;;;

혹시 저처럼 자기관리 능력이 제로였으나 플래너 등등의 활용으로 생활패턴에 변화가 생기신 분 계신가요?

팁 좀 부탁드려요. 


당장은 주변을 말끔히 정리해놓는 것부터 시작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너저분하면 게을러지기 딱 좋은 것 같아서요. 

일단위, 혹은 주단위로 목표를 세우고 할 일을 쪼개서 정해볼까 생각하고 있어요. 

그리고 일단은 인터넷을 좀 끊어야 할 것 같아요..

일단 컴퓨터를 키면 주구장창 이 사이트 저 사이트 돌아다니며 낄낄대고 있으니...;;;





+

일전에 바닥에서 진동을 느낀다고 글을 올린 적이 있는데요. 

다행히 그 이후로는 괜찮아졌어요. 

대체 그 날 왜 그랬던 걸까요? -_-;;;

지금은 밖 공사장에서 땅을 뚫고 있는데도 멀쩡한데 말이죠. 


더위가 가시니 우중충한 날들이 이어지네요. 

그래도 더운 것보다는 좋아요. ㅋ

    • 경험상으로는 플래너는 플래너를 쓸 수 있는 체질의 사람들만 쓸 수 있는게 아닐까 싶더라구요.
      거의 금연 수준의 의지가 아니면 원래 그런 체질이 아닌 이상은 어렵지 않을까 싶어요.

      그나마 무난한 Todo 리스트 관리라면 GTD(Getting Things Done)는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아주 초보적인 것이겠지만 무조건 해야할 일을 주욱 적어놓고 할 수 있는 것부터 해나가며 지우는 겁니다.
      이걸 매일 또는 수시로 반복.
      • 금연 수준의 의지.. 굉장히 와닿는 비유군요.
        성향자체는 꼼꼼하지 않은데 체계화하는 건 좋아해서요.
        일단 할 일들을 정리해봐야겠네요. 막연히 생각하는 것과 문서화하는 건 확실히 다르더라고요.
        답변감사합니다 ^^
    • 저의 경우는
      1. 매년 연말부터 고민고민해서 플래너를 사고, 부푼마음으로 목표를 쓴다
      2. 1~3일 열심히 쓴다
      3. 4~7일 그냥 쓴다.
      4. 그 후 일주일 가끔쓴다.
      5. 그 후 한 달 가끔 열어본다.
      6. 그 후 한 달 플래너가 있다는 사실을 까먹는다.
      7. 그 후 한 달 책상구석 잡동사니 사이에서 플래너 발견.
      8. 2번부터 다시 반복...
      9. 그리고 연말, 다시 플래너고르기에 열을 올린다.
      입니다.;;;;
      • 플래너 구입이 참 중독성 있죠^^
    • 오랫동안 다이어리를 써 오고 있습니다.(사실상 플래너 용도로 쓰고 있어요)

      매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꼼꼼하게 작성 된 다이어리가 제 방 책상 위에 정리되어 있어서 필요할 때 참고하기에도 좋죠.

      손으로 쓰는 다이어리, 휴대폰 다이어리, 캘린더 등이 각기 용도가 따로 있어요.

      전 중요하다 싶은 건 일일이 기록해 두거나 스크랩하는 성격이라 체질적으로 잘 맞는 듯 하네요.

      하지만 전 10년을 피워 오던 담배를 단번에 끊은 성격이라는 게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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