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IDF 잘 챙겨보고 계십니까아?

올 해엔 깜빡하고 넘기려던 찰나에 불별님이 <기적을 그리다> 에 관한 글을 써 주셔서

 

뒤늦게 시간표 챙겨보고 왜 이미 지나간 다큐들은 다 재미있어 보이는가, ㅜㅜ

 

조금 후회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온라인으로 일주일동안 무료로 볼 수 있네요. 좋은 화질은 아니지만요.

 

<기적을 그리다> 너무 좋았어요.

 

캔버스와 붓과 아크릴 물감만 손에 쥐고 그날 그리고 싶으신 걸 그리는 모습이 너무 대단해 보여요.

 

너무나 다른 문화와 생활 환경 속에 살고 있지만,

 

제가 이런 저런 변명을 대며 내가 그림 그릴 수 없는 이유를 대는 동안

 

할머니는 꾸준히 그림을 그리세요.

 

남편이 색깔이 왜 이래, 여기는 그리지 마, 물감이 얼마나 비싼데 블라블라 옆에서 잔소리를 해도 끄떡도 안하셔요ㅋㅋㅋ

 

오늘 비도 오는데 엄마랑 둘이 앉아 떡볶이 해 먹으면서 EBS틀어놓고 챙겨본 다큐 두편도 썩 재미있네요.

 

오늘 저녁 방송될 두개의 선, 지구 반대편의 초상도 재미있어 보입니다.

 

제가 이 글 쓴 이유도, 다른 듀게 분들도 뽐뿌질 받아 함께 즐기고 픈 마음에서 에요.

 

다들 어떤 작품 기다리고 계시나요?

 

    • 글 쓰고 나니 바로 아래에 eidf 글이 ^^
      저는 개막작이었던 <불리>가 궁금한데 TV에서는 이제 상영을 안하는 것 같아서 아쉬워요.
      • 저도 바로 윗 글 보고 깜짝!ㅋㅋㅋ
        <불리> 저도 궁금해요. 지금 우리나라에서 제일 관심 있는 이슈(?)이기도 하고. 아쉬운 대로 사이트에서 봐야겠네요ㅜ
    • 영화잡지 부록으로 카달로그가 왔긴 했는데 읽어보진 않아서 자세힌 모르겠지만 요즘엔 채널을 거의 EBS에 고정시켜놓고 있긴 해요. ^__^
    • 불리 마지막날엔가 할껄요
      • 오호 금요일에 하네요. 다시보기 불가 프로그램이었던걸 헷갈렸나봐요. 본방으로 봐야겠어요 :)
    • http://www.eidf.org/2012/sub_06/sub_01.php <- tv 시간표네요
      전 오늘 밤 '두개의 선' 볼거에요. 예전부터 보려고 했던 작품. 불리도 기대됩니다
      • bap님 두개의 선, 같이 보아요 히히
    • 두개의선 극장에서 봤는데 또 보려고요. 엄마는 불법체류자 좋던데요.안보셨음 봐보세요!.어제의 이란 할머니보고 저도 그런생각 저런생각. 두점이나 팔려서 기뻐요. 라는 말도 아, 나도사고싶어요그그림
      • 밤밤님 추천 감사드려요.
        그림 판 돈 한장 한장 세어 보실때도 귀여우셨어요.
    • 야구좋아하시는 분들은 너클볼도 관심이 갈 것 같아요. 올해 MLB에서 가장 뜨거운 선수가 R.A.디키인데 이 선수의 인생역정도 드라마지만
      이 신기한 구질에 얽힌 선수들의 사연도 나온다니 관심이 가네요. 알제리 음악에 관한 영화 엘 구스토도 보고 싶은데. 이 두 편이 모두
      업무시간에 한다는 게 문제네요.
      • 전 야구의 야 자도 모르지만 선수들의 사연 이런거 좋아요^^

        화질은 좀 떨어지지만 아쉬운대로 온라인 감상하쎄요~
    • 저도 어제 우연히 기적을 그리다편보고 너무 좋았던 1인입니다.>_< 할머니가 표현하시는 색채며 주제며 방식이며 너무너무 좋았어요. 할아버지의 폭풍 잔소리에도 역사에 남을거라며 의연하게 벽에 그림그리실 때 티격태격하시는 모습도 너무 귀여우셨네요. 더불어 언젠가는 저도 나이들어서라도 저렇게 그림을 그리게되면 좋겠다는 미술에 대한 열정을 불러일으키는 좋은 영화였던것 같아요.^^
    • 저희 어머니는 시간표 뽑아놓고 열심히 보시는데 저는 올해는 한 편도 못 봤네요. 아쉬워라. 이제부터라도 좀 봐야겠어요.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2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37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48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4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89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0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5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6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3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27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1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3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4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0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3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