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박단체 “표 모아달라” 대학생 룸살롱 접대

임씨와 함께 있었던 대학생 이아무개씨 역시 “그 사람이 선거 어쩌고 하면서, ‘2007년에 이명박씨를 도왔던 학생회장이 지금 한나라당 주요 당직자가 되었다’고 말하기도 했다”며 “학생들을 정치 끄나풀로 쓰려는구나, 생각해서 거절했다”고 말했다.

 이씨는 또 “‘알바비라도 주면 모를까 그런 자리에 학생들이 갈리 없다’고 말했더니, ‘알바비는 곤란하고 영화표 정도는 가능하다’는 답이 돌아왔다”고 덧붙였다.

 임씨와 이씨는 ‘그 자리가 끝난 후 2차로 룸살롱을 갔다는 제보가 있는데 사실이냐’는 질문에 “김씨는 먼저 자리를 떴고, 김씨를 소개시켜준 4대강 살리기 금강협의회 청년단장 김아무개씨와 함께 룸살롱을 간 것은 사실”이라면서 “그곳으로 옮기자마자 선거 관련 얘기는 하지 말라며 우리가 정색을 했고, 여자를 불러주겠다고 했지만 기분이 나빠서 술만 몇 잔 먹고 나와버렸다”고 덧붙였다.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487516.html

    • ...아 진짜 추잡스러워서
    • 더럽네요... 저런 마인드..
    • 2011년 7월 기사인데 박근혜 룸싸롱.으로 튀어나온 모양이네요 ^^;;
      (하여간 기사 내용은 웃기는 일이지만)
      • 그런가보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아아.. 이거 웃기네요
    • 이것이 역풍일까요... '안철수 룸살롱' 덕분에 박근혜 관련 룸살롱 옛 기사가 갑자기 수면위로^^;
    • 전 예전 08년 촛불집회 당시에 한나라당 당사 앞에서 대학생들의 맞불 집회에 참가하면 일당 7만원을 준다니깐 같이 가자는 동아리
      선배의 말을 똑똑히 기억하고 있어요. 그리고 그 선배는 정장을 차려입고 당사 앞으로 돈 번다며 나갔더랬죠.
      물론 돈 줬던 사람이나 조직이 어딘지는 모르겠지만, 그 때 저는 와 실제로 이런게 있구나 깜짝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 와. 7만원이면 상당히 세네요.
    • 윽 2009년에 문인들이 낸 작가 선언 중에, "촌스러워서 살수가 없다" 라는 말이 엄청 와닿았었습니다.
      이 기사를 보니 행여나 그분이 펼치실지도 모르는 세상이 "촌스러워서 살수가 없는", 그 이상이 될 것 같아서 섬뜩합니다.
      • 저도 그 작가들의 시국선언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말이었어요. '촌스러워서 살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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