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마다 다른 식문화에 대해..

예전에 듀게에서 콩국수-설탕 에 대한 글이 있었죠!!!

식문화에 지역차가 있듯, 집안차가 있고 또 개인차가 있겠습니다.

어디소설에서도 '우리집 야끼소바에만 계란후라이가 얹어나온다 그래서 그게 당연한 줄 알았다'고도 했구요

저희 집은 이모부 두분과 아부지가 ㅇㅇ우유대리점을 하셨었구요. ㅇㅇ우유가 아닌 우유는 맛이 달라 먹지 못할 정도로 우유에 대한 미각(?)이 뛰어 났던 시절이 있었더랬습니다 ㅋㅋ

사촌언니와 저와 동생은 우유에 밥을 말아 먹었는데,
이때 반찬은 아주 잘 익은 총각무김치였죠!!!

분말로 만든 크림스프에도 우유를 말아먹었는데 맛이 아주 일품. 포인트는 김치반찬!

제가 이 얘길 친구들에게 하면 하나같이 "토할 것 같다!!!"는 반응을 보입니다 ㅠ.ㅠ 한입먹어보고 말하란말이죠~~!!!

우유에 밥 말아먹는 게 그렇게 이상한가요?


혹시 듀게으 다른 가정에서도 독특한 식문화가 있는지도 궁금하네요!!

닭도리탕에 감자를 넣지 않는다던지 그런거요~~~
      • 듀게질 칠년동안 가장 충격적인 댓글입니다.
        • 정말 괴로울 때 라면 스프는 시도한 적이 있지만
      • 아..이거슨..문화컬쳐...웃으면 안되는데 자꾸 웃음이...ㅋㅋ....
      • 듀게질 N년동안 가장 충격적인 댓글입니다! 2
      • 많이들 먹는 레시피라는 문구에서 충격 두배 ㅋㅋ해피투게더 나온 라면스프밥도 충격적이었는데
      • 태어나서 처음 들어봤습니다. ㄷㄷ
      • 이건 많이들 먹는 레시피겠지만이라... 뒷 얘기 때문에 이 말이 더 충격이네요.
        진지하게 쓰신 글일 텐데 신기한듯 댓글 달아서 죄송해요.
      • 이거 너무 70년대 자취 스멜이...
        • 솔직히 이것도 충격입니다(...) 보통은 간장+참기름/마가린/버터+밥 아닌가요
        • 헤 저 간장 마요네즈 밥은 좋아해요 ㅋㅋ마요네즈 덕후라. 다시다가 그 국 다시다 아니고 후리카케같은건가요? 검색하니 도시락다시다라는 녀석이 있었다고 ㅎㅎ
      • 맨밥에 뿌려서는 꼭 한번 먹고 밥 볶을 때 너서 김치와 같이 많이 먹었어요.
      • 초등학교때 몇번 먹어봤습니다. 맛 괜찮았던걸로 기억하는데...
      • 음. 다시마가 아니었군요..
    • 된장찌개에 고추장도 넣어요.
    • 아버지는 산초가루를 질색하십니다. 나랑 엄마는 좋아하는데
      • 저도 산초 못먹어요.
        산초 많이 쓰는 친구집 가면 죽을거같아요 ㅋㅋㅋㅋㅋ
      • 산초 무슨맛인지도 전혀 짐작이 안가요~ 저희집에선 쓰지않는가봐요

        궁금하네요!!!
        • 추어탕집 가면 항상 배치. 일종의 허브죠.
      • 매콤하고 코가 뻥뚫리는 맛입니다 ㅎㅎ김치에 넣으면 엄청 시원해요(시원하다의 기준은..각자 ㅋㅋ)
        • 산초랑 제피랑은 다른가요?
          • 원래는 다르지만 (산초는 기름, 제피는 향신료로 이용)이름을 혼용하는 듯 합니다. 산초가루는 제피(초피)를 부르는것이라고 익스큐즈(?제맘대로;;)
    • 고추장 찌개를 먹어요.
      • 고추장 호박 감자찌개. 우리집 요즘 자주 먹어요
    • 경남 사는 제 지인은 미역국에 소고기를 안 넣고 해산물로 국물을 낸다고 하더군요.
      저희 친가에서는 동그랑땡에 채소를 안 넣고 오직 두부와 고기로만 만들어서 어머니가 처음 제사지낼 때 놀랐다고 하셨어요.
      • 고기 안 넣은 미역국 맜있어요
        • 지인 집이 특이한 건 아니고 지역마다 다른가보군요. 언제 한 번 시도해봐야겠어요.
          • 아무래도 해안가 아니겠어요. 엄마 고향 부산
      • 홍합으로 국물 낸 미역국은 전국구 음식이라고 생각했어요!
        • 저희도요! 홍합미역국 홍합매생이국 얼큰하고 맛있는데요. 소고기미역국이 느끼하면 홍합미역국 종종 먹어요.
      • 응? 다들 그렇게 먹는 것 아니었나요?(라고 쓰려다 보니 제가 경남출신이네요 )
    • 저 어렸을 때 친구가 우유에 밥 말아먹는 거 보고 집에 와서 따라했다가 진짜 토하고 엄마한테 엄청 맞았었던 기억이...;;;
      • 아버지가 우유 회사를 다닌 탓인가...
      • 저도 이거 자주 먹었는데

        리조또 생각하면 우유에 쌀 조합이 이상한게 아녀요! 맛있는데???
    • 전 된장찌개 국물에 마가린 넣고 밥 비벼먹는거 좋아하는데
      친구들은 다 놀라더군요
      어릴때부터 자주 먹던거라서 다들 그렇게 먹는줄 알았는데..
      • 저희집도 글케 먹어요. 친구들이 놀랐을때 놀랐...;
    • 샐러드 만들어서 식탁 가운데 놓고 밥이랑 먹어요.
      • 와 이건 좀 서양스타일?? 영화에서 보던건데요!!
      • 으잉?! 다른 집도 다 샐러드 반찬으로 먹는 줄 알았어요! 특이한 거였군요?ㅋㅋㅋ
        • 우리집도 자주 먹어요
          • 아 하나도 특이한게 아니군요 ㅋㅋ
    • 우유에 밥 만건 안먹어봐서 지금도 안먹듯이 어릴 때 새겨진 식성은 남죠.
      찬구들은 우리집꺼 맛 없다 그러고 난 친구집꺼 맛없고 그랬죠.
    • 제가 어릴 적에 하도 밥을 안 먹어서 부모님이 우유에 말아서 멕였다는 소린 들어봤어요. 맛은 기억 안 납니다.
    • 우유에 밥 말아 먹는 사람은 꽤 많을 텐데요. 국민학생 때 우유 급식 받으면 아이들이 그걸 도시락에 부어서 먹었어요. 한 아이가 아니고 아이'들'이. 참 희한한 입맛일세 했는데 라면에 우유 넣어 먹으니까 의외로 맛있더군요. 밥에 넣어도 괜찮지 않을까 요샌 생각이 바뀌었어요.찬우유를 별로 안 좋아하니까 밥에까지 넣을 일은 없지만요.;
      • 라면우유조합좋죠~!!

        전 주변에 우유밥먹는 친구가 전혀 없었어요ㅜㅜ그 교실 가고싶네요!!
    • 엄마님께서 물에 빠진 고기를 싫어하셔서 된장찌개에 고기 넣는 줄 몰랐어요. 고기 들어간 된장찌개를 보고 이런것도 있구나 했음 ㅇㅂㅇ;;
      • 저도요. 된장찌개에 고기 넣는 거 대학 와서 처음 먹어봤어요. 김치찌개나 비지찌개라면 고기를 넣기도 했지만..
    • 밥과 라면에 우유를 붓던 우유회사 다니던 아버지 때문에 트라우마가 남았습니다. 정말 싫다고요...
      • 그래서 그렇게 키가 컸군요.
      • 라면회사 다니던 제 아버지도 라면에 우유 넣으셨어요.:-)
    • 된장찌개에 삼겹살 넣어 먹기도 하네요
      역시 다들 놀라던데..
    • IMF 전후에 우우파동이 일었던 적이 있었는데 뉴스에서 우유소비를 진작시키기 위해 우유밥을 매일 홍보했죠. 사내식당 메뉴에 우유밥이 있는 것도 보여주고..
      • 아 정말요?? 처음 알았어요

        제주변엔 다 생소하다는 반응이어서요!! 좋은정보네요 감사합니다!
    • 이 게시물을 보니 스프에 밥 말아서 먹는건 흔한 일 같이 보이네요;;
      +) 아는 사람중에 라면에 짱구과자 넣어서 먹는 분은 있었습니다...
      • 라면 끓일 때 짱구과자를 면과 함께 넣어서.. 흐물흐물하게 해서요?
        • 끓인후에 넣더라구요. 적셔먹는쪽에 가깝겠네요. 짠맛과 단맛을 동시에 느끼려는 의도였을까요...
      • 우리집은 새우깡을 넣어 먹었습니다.

        국물 먹은 새우깡이 적당히 흐늘거려 먹을만 했어요.

        우동에 뿌려진 튀김가루랑 비슷할거 같아요.
        • 아, 그렇게 생각하면 또 납득이 가기도 하네요.
    • 우유에 밥말아먹는건 다들 하는 줄 알았는데,, 게다가 연유에 밥비비면 꽤 맛있는 디저트가 됩니다.

      그리고 짜파게티를 일반 라면처럼 끓여 먹는 집도 있어요. 하지만 면만 건져먹고 국물은 한 두숫갈만 먹으니 꼭 라면과 같다고는 할 수 없을듯...
      • 라이스푸딩도 있으니 연유밥도 있을 법 하군요. 끄덕끄덕.
        • 사실 서양까지 안 가도 달달하게 익힌 쌀이라면 우리나라에도 약식이 있죠.
      • 아..쇼크...

        연유는 달콤하잖아요ㅋㅋㅋ

        그치만 도전해보겠습니다
    • 어렸을 때는 케찹에 밥 비벼 먹었죠. 크고 나서는 한 번도 안먹어봤지만요.
    • 친척언니가 우유에 밥 말아 먹고, 미역국에 코코아 가루(마일로였나..;;) 타서 마셨어요. 지금도 비슷한 입맛을 유지하긴 한다던데. 문득 생각나네요.
    • 밥은 있고 딱히 반찬이 없을때 양념치킨 시켜서 식탁 가운데 놓고 밥이랑 김치랑 먹는건 남들도 다 하는거죠? (.....)
      • 저희집은 어머니께서 '밥을 꼭 먹어야 한다'는 주의셔서 양념치킨 먹을 때 밥을 반드시 먹어야 해서 좀 괴로웠어요ㅠㅋ 살로만 치킨의 추억ㅋ
    • 체다치즈에 밥비벼서 가끔 먹었는데 어느날 치즈위즈가 있다는 걸 알았어요.
      • 치즈위즈!! 빵에도 먹고 밥에도 먹고~ 좋아했었죠.
      • 치즈위즈 너무 비싸요 흑흑 어릴때 비싸다고 한번도 못먹었는데 어른되니 어느새 마트에서 사라짐..
    •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저희 큰아버지께서 예전에 없이 살 때 고기를 재에 찍어 자셨다는 말씀을 어릴때 자주 하셨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고기를 좀 덜 사고 된장을 좀 샀었다면..
    • 저희 엄마는 만두국에 콩나물 넣으십니다. 그래야 국물이 시원하다고..
      • 아 콩나물국은 투명한느낌 만두국은 뽀얀느낌인데 궁합이 궁금하네요! 맛을 내려면 좋은 요리실력이 필요할것같아요
      • 맛있는 만두국집 가면 숙주는 넣더군요. 비슷한 맥락일 거 같아요.
    • 김치찌개에 만두 오뎅 고기 콩나물 넣는건 안 특이하죠?ㅋㅋ 이미 김치찌개의 범주를 넘어선 느낌이...ㅋㅋ

      아 명란젓으로 순두부찌개 끓이기도 어머니가 종종 하세요ㅋㅋ
      • 저는 재료비가 많이 들어서 그렇게 안 하지만 그렇게 해서 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
        언젠가 사골 국물에 끓인 김치찌개를 굉장히 비싼 값에 먹은 아픈 기억이 나는군요. 그게 제일 싸서 그걸 먹을 수밖에 없었죠. 일 인분에 이만 원 가량 했어요.
      • 부대찌개 아닌가요 ㅎㅎ
      • 안녕하세요/ 저희 집의 모든 찌개는 사골국물이랍니다ㅡ,,ㅡ 어머니가 매년 사골을 끓이세요.. 미치겠어요...ㅠㅠ

        불별 / 시작은 김치찌개에요..!ㅋㅋ 어느순간 반찬들이 하나하나씩 들어가기 시작ㅋㅋ
    • 저는 라면에 우유~
      이건 은근히 맛도 부드러워지고, 막 끓인 라면이 살짝 식어서 먹기 좋게 되기도 하며
      심지어는 다음날 얼굴이 붓는것도 어느정도 막아주죠. :-)
    • 저희 집은 참치 통조림과 상추쌈에 쌈장 조합을 너무 사랑하는데 자취하면서 친구가 뜨악하는걸 보고 놀랐죠. 얼마나 맛있는데!!!
      • 저 마땅한 반찬 없으면 이렇게 잘먹어요! 주로 참치-깻잎-청양고추 조합으로.. 가끔 김도 사이에 낍니다.
    • 전 위에 분들이 질색하신 밥들 맛나게 먹은게 많은데요. 라면스프/우유/크림스프/다시다/마요네즈/마가린/치즈에 밥 비벼먹기, 고추장+된장찌개, 샐러드+밥, 된장찌개+돼지고기. 이 정도는 아무리봐도 평범하고 정상적인 식사라는 느낌이네요.

      제가 좋아하는데 남들이 괴랄하다고 뜨악한 눈길 보내는 음식이라면,
      - 라면 끓일때 딸기쨈과 케찹을 넣어서 먹기
      - 짜파게티+팔도비빔면을 같이 끓여서 먹기
      - 컵라면 먹을 때 삼각김밥을 투척해서 말아먹기
      요 정도인데, 어떠신가요??
      • 전 두번째 세번째는 제가 먹을 수 있을 만큼 OK에요.
      • 투척까지는 아니더라도 컵라면 먹을때 김밥을 담가서 먹곤 해요ㅋㅋ

        짜파게티 이야기 듣고하는 딴소리지만, 너구리를 같이 짜파게티 스타일로 먹으면 참 맛있더라구요ㅋ
      • 짜파게티 팔도비빔면은..짜파구리 느낌일까요??면굵기가 크게 달라서 느낌 색다를듯해요.

        라면에 딸기잼 케챱은...ㅜㅜ..라면초콜릿넣는거랑 비슷한느낌...
        • 짜파구리 ^^ 끓이는 요령이라면 물을 처음부터 1개 분량만 넣으셔서 중간에 물 버리는 과정을 줄이는게 있습니다. 면 삶기가 어렵거든요. 짜파게티면을 훠얼씬 먼저 투척해주시고 비빔면면은 살짝 데치는 느낌으로 해주셔야 합니다. 안그러면 덜 익은 과자면이나 퉁퉁 불어터진 떡면을 드시게 됩니다. 그리고 비빔면 페이스트 스프+짜파게티 기름 스프를 먼저 넣어 비벼주시고 불을 끈 다음 짜파게티 짜장스프를 살살 뿌리면서 비벼주셔야 합니다. 안그러면 짜장스프가 한군데 떡져서 풀리질 않습니다. 위에 과정이 귀찮으시면 걍 본격적으로 중화팬에 볶듯이 해주셔도 무방합니다.
      • 전 예전에 라면에 아몬드 초코볼 넣고 끓였다가 맞아 죽을뻔....
        • 찌개에 바이오생캔디 넣어도 맛나죠. 한때 합숙생활한 적이 있었는데 덜 녹은 캔디가 나오기 전까지 다들 제가 끓인 찌개 맛있다고 감탄했더랬지요.
          • ......요리계의 이단아시군요 대박
            • 일단 드셔보시고 말씀하시라니까요 후후
            • 말간 국이 아니라 찌개로 한정하면 보통 맵고 짠맛이 강해서 재료 자체에서 우러나는 맛 이외에 못먹어 보던 단맛이 나면 굉장히 맛나게 느껴져요. 다들 껌뻑 속는다니까요.
              • 보통은 단맛을 내려면 설탕이나 물엿이나 양파같은걸 넣지 않습니까 ㅋ바이오생캔디라니 이 엄청난 창의력 ㅋㅋㅋㅋㅋㅋㅋ
              • 이쯤 되면...



                svetlanov님 되게 멋있는 사람일 것 같아요...!
                • 제가 집에서 요리하면 다들 안먹습니다. 욕먹은 적도 있습니다 ㅠㅠ
                  근데 멋있는건 맞습니다 후후.
      • 뭐랄까 남의집 음식은 접해볼 기회가 적으니까요. 위에 나온 식사는 우리집에서 안먹는 음식인데 너희집에는 먹는구나 헐 처음봄ㅋ이런 느낌이면 아래는 괴식의 향기가... 컵라면에 김밥말아먹는것은 나쁘진 않을것 같아요. 뭐 밥에다 반찬이니까...
        딸기쨈 라면은 어떤 맛인가요 ㅎㅎ
        • 스프의 짠 맛을 중화시키는 듯한 착각과 함께 고급스런 과일의 풍미가 라면의 품격을 한 단계 올려줍니다. 믿어보세요.
    • 1. 밥에 우유랑 라면에 우유는 어렸을 때 많이 먹었어요.

      엄마가 어린이는 우유를 많이 먹어야 한다며 <- 듬뿍 넣어주셨는뎅ㅋ



      2. 맹물에 설탕 넣고 삶은국수랑 얼음 넣은 설탕국수도 곧잘 해먹었어요.



      3. 생고구마를 큼직하게 깍둑썰어서 고구마고추장볶음 해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 3. 저희집은 고구마 간장볶음 먹어요. 그밖에 멸치 냄새가 싫어서 계피가루를 좀 뿌려서 볶을 때도...
      • 그쵸그쵸 생고구마볶음 정말 맛있어요 ;ㅁ;



        아 맞당 그리고 카레가루와 마늘가루와 생강가루를 적절히 쓰면 음식맛이 달라져요.



        카레부추전ㅠ 카레김치전ㅠ 카레해물전ㅠ 어무이 보고시퍼영ㅠㅠㅠ
    • 이야기가 점점 괴식 쪽으로 흘러가는군요ㅋㅋ 이 글에서 나갈 수가 없어요
      • 괴식 아니에요. 별미죠 별미.
    • 돼지갈비 넣고 김치찌개 끓여요. 앗... 너무 노말인가...
    • 고등학교 때 친구집에 갔는데... 깍두기 맛이 오묘하다 생각하던 차에 친구 어머니가 "토마토 케찹으로 버무려 익혀서 맛있다"고 하셨어요.
      어머니는 요리할 때 케찹을 즐겨 쓰신다고... 정작 계란말이는 간장에 찍어 먹으라 권하셨죠. 김치찌개의 신맛도 케찹일까 궁금했는데...
      • 아진짜 한입 도전해보고픈 요리 여러개 나오네요

        토마토케챱에 물타면 시판 토마토쥬스 맛 난다고도 하더라구요 만능케챱
      • 제 친구도 이래요. 라면에 케찹 넣으면 잡맛이 사라진대요ㅋ 저는 마늘가루 넣어요.
        • 아녜요. 저도 써 놓고 건축전공하는 분들 기분 나쁘셨나 곰곰이 생각했어요.

          해명하자면, 제가 얘기했던 책 속의 셀프 집짓기는 서바이벌 움집이나 직접 짓는 작은 통나무집같은 개념이었거든요. 제가 필요도 없는 아버지 얘기까지 괜히 들먹여서 감정적으로 살짝 울컥했어요. 저도 죄송합니다. 건축을 일반인도 해낼만큼 쉽게 보았던 건 결코 아니었습니당

          (__)
          • 어랩슈 리플이 사라졌군요,



            아무튼 svetlanov님, 죄송합니다!!!
            • 아 못보신 것 같아서 쪽지로 사과 드렸습니다.
            • 폰접속이라 답쪽지가 안되네요. 오해가 풀려서 다행이에요. 듀게에서 또 뵙겠습니다. :)
    • 호잇호잇~ 먹을거 얘기로 백플 갈 것 같군요!

      어깨춤이 절로 나네영ㅠㅠㅠ
    • 라면 끓여놓고 마지막에 국물 다 버리고 찬물 넣어서 먹는 아버지가 계십니다.
      하지만 나도 한동안 그렇게 먹었다는게 유머.
      • 비빔면은 저렇게 먹으면 진짜 맛있어요!ㅋㅋ
    • 토마토를 간장+참기름 소스에 찍어서 밥 반찬으로 먹습니다.
    • 어릴때 친구네서 밥을 먹는데 얘가 갈치구이를 밥에 얹더니 따뜻한 물에 말아 먹는 거예요. 충격..

      친구는 강추했지만 저는 아직도 차마 시도하지 못 하고 있어요. 맛있다면 저렴한 고등어라도 한번..
    • 제가 일등 먹으려고 들어왔는데 라면에 딸기쨈이니 사탕이 진정한 괴식.. 아니 별미..군요
      전 미역국에 밥을 만 다음에 슬라이스 치즈 녹여서 먹습니다. 진짜 맛있는데 시도들 해보시길
    • 부침개를 고추장 풀어 끓여 밥 말아먹어요. 부침개국 -_-;
      • 힐링캠프에서 고두심씨가 이거 비슷하게 드시던데요? 설 명절 지내고 남은 전 다 모아서 찌개를 끓인다고 하시더군요. 자식들은 질색하는데 자기는 너무 맛있다고 ㅎㅎㅎ(근데 그거보도 나도 따라하고 싶어졌어요! 정말 맛있습니까?)
        • 맛있어요! 근데 저희는 찌개도 아니에요; 진짜 전 부쳐서 남으면 국 끓여먹어요. 명절이랑 관계없이 평소에도;
        • 명절후 잡탕찌개는 흔한 레시피 아닌가욤 ㅠ저도 어릴땐 질색했는데 지금은 그리워요
    • 강릉에 살 때 할머니들이 막걸리에 밥 말아 드시는 거 자주 봤습니다.
    • 괴식/별식은 아니고 저희집은 국을 안 끓입니다. 찌개나 일주일에 한번 끓일까 말까고, 온 집안 식구들이 국 없이 밥 먹어요. 그래서 수저 챙길 때 "숟가락 필요한 사람?" 이렇게 외칩니다.
    • 예전에 잠시 절에서 생활할 때, 칡을 캐서 즙을 내었는데 영 맛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스님 방에 굴러 다니던 사탕 한 봉지랑 같이 한 번 더 끓여서 절 입구에 두었더니,
      등산객들이 "역시 절에서 만든 칡즙은 맛이 기가 막히는구나!!!" 하시면서 물통에 받아가던.........
    • 저희 할머니가 돌아가시기 전에 김을 뺀 콜라에 밥을 말아 드셨어요. 한 십 년을 세끼 다;
    • 뭔가 댓글이 괴식추천(?) 분위기로 가고 있긴 합니다만...
      혹시 수박껍질 된장찌개에 넣어 드셨던 분 없으십니까.
    • 정말 세상은 넓고 조리법(!)은 다양하다는 걸 실감하게 됩니다.
      그건 그렇고 오늘의 1등은 아무래도 바이오생캔디같네요.
      • 그쵸 1등 맛나는 바이오생캔디.
    • 소주에 뜨끈한 밥 말아먹기.....한겨울 맹추위를 나는데 최고라는.
    • 김풍씨가 트위터에 비빔냉면에 토마토 갈아넣는다고 올렸는데, 따라해본 사람들이 여기저기서 맛있다는 간증을 RT하더군요.
      • 저도 모든 부침개에 케찹하고 겨자 찍어먹어요.
        글고 밥+간장+식초 해서 비벼먹거나 밥에 물 넣고 끓여서 다시다 풀어 먹거나 사과나 삶은 감자에 마요네즈 찍어 먹어요.
      • 두부부침은 원래 케챱에 찍어먹는거 아닌가요?
    • 고등어국이요. 찌개 아닙니다. 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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