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미와 친일

전 친일보다 친미가 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남한에 직접적인 악영향을 주는건 미국이죠.

 

일본과는 상대적으로 대등한 관계입니다.

 

직접 친일했던 사람들은 이제 나이가 아주 많거나 죽었겠죠.

 

친일한 후손들이 꿀빨고 있을텐데, 맘같아선 그냥 뺏어버리고 싶지만

 

그게 쉽지가 않을거에요. 걍 대충 상식으로 생각해도 뺏기는 힘듭니다.

 

 

친일파는 아마도 친미파로 거의 그대로 옮겨갔을겁니다. 대세가 바꼈으니 대세따라 줄을 잡았겠죠.

 

여전히 반일정서는 문화나 교육, 언론, 스포츠에서 얘기되는데

 

좀 헛다리 짚는 얘기같습니다.

 

지금의 일본이 예전의 제국주의의 모습을 드러내는걸 경계해야하는건 맞지만

 

실제로 깡패짓 하는건 미국입니다. 친일파가 고대로 친미파로 옮겨갔는데

 

친미파를 까야할것 같습니다.

 

일본 문화 즐긴다고 욕하는 경우는 인터넷에 엄청 많지만

 

미국팝 듣는다고 욕하는건 못들어본것 같네요. 욕하라는 얘기는 아니구요.

 

비난의 대상은 현재 일본보다 미국이어야한다.. 대충 그렇습니다.

 

친미파의 후손 얘기가 나올쯤은 중국이 대세?

 

 

 

 

 

 

 

    • 친미도 반미도 과거에 한참 다루어진 주제고 이분적 프레임에서 벗어나기 위해 많은 논의가 있지 않았나요?
      외교 문제는 싫고 좋고, 나쁘다 비난하고 좋다 칭찬하고를 넘어선 서로 이용하는 관계임을 고려해 냉정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을 싫어하는 게 아니라 미국을 지지하는 한국인을 싫어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일본도)
      친일/친미 객체가 그렇게 간단하고 균질하다는 생각도 안들고, 그것이 또 그렇게 구렁이 담넘어가듯 넘어갔다는 생각도 안 들어요.
      • 그렇죠. 미국을 지지하는 한국인이 싫습니다. 깡패짓 하는 미국은 별 생각없이 두거나 인정하고 칭찬하고 일본은 못잡아먹는걸 보면 이상하죠.

        과거의 지배자에 집착하는데 왜 현재의 준지배자는 이상할정도로 관용적..
        • 아래 쓰셧듯이 빌붙어 이익을 보니 그렇지요
    • 세상은 선과악이 아니져....
    • 일본이 미국과 대등한 관계라는 부분에는 동의하기가 힘듭니다;
      • 오해하게 쓴것 같은데, 일본과 한국이 대등한 관계라는 뜻으로 한 말입니다.
    • 의도야 어쨌든 한국은 미국때문에 어부지리로 독립했고 한국전쟁 존망의위기에서도 미국때문에 생존했죠 일본은 반대로 망국을 시킨 장본인이고.... 온도차가 큰게 당연하지 않을까요?
      • 다르게 보면 미국등 강자들때문에 허리가 갈리고, 냉전의 대리전을 한국영토에서 치렀다고 볼수도 있겠죠.

        전쟁 오라고 하면 가야되는 시다바리가 됐으니..
        • 의외로 그렇지도 않아 보입니다. 노통이 방어를 잘해낸 것도 있겠지만... 심지어 베트남전때도 차지철이를 시켜서 국회에서 쇼를 벌려준 탓에 2개사단으로 그쳤단 얘기도 있죠. 실제로 아프간에도 특전병력 외의 전투병이 많이 파견된 것도 없고, 국방부 들어가시면 지금 국군 파견 현황이 지도로 정리되어 나올 텐데 의외로 미군 따까리보다는 UN활동이 더 많습니다.
    • 전쟁하라고 미국이나 소련이나 부추긴적없었죠 오히려 남북한의 지도자들이 서로 무력통일욕심내는데 말리면 말렸죠 대리전인건 맞지만 등떠밀린건 아니에요 김일성 개인의 욕심이었죠 아 물론 이승만도 여건만 됬으면 전쟁일으켰을가능성이높지만
      • 그럼 깡패가 나한테는 좀 좋게 대해줬다고 생각하면 되겠네요. 그래도 현재의 깡패는 깡패입니다. 옛날깡패에게만 계속 화내고 있는것도 무리죠.

        디나님이 그렇다는건 아니지만 이상하게 미국에 대해선 쉴드치는 경우를 많이 봤어요. 제가 보기엔 현재의 일본보다

        는 훨씬 위험하고 악질인데
        • 쉴드 중에는 케인즈가 제일 유명하죠[...] "미국의 51번째 주? 그런 축복이 우리에게 이루어질 리가 없잖슴?" [...]

          사실 요즘은 80년대처럼 소위 "미국병" 만연하던 시대도 아니고... 이런 글 보면 조금 온도차가 느껴집니다.
          • 정서가 신기하니까요. 왜 여전히 친일 얘기만 나오면 난리인데 친미에 대한건 없을까 싶어요.
    • 유사이래 로마를 비롯하여, 미국만큼 신사적으로 우방을 다스리는 패권국이 없습니다.
      냉전이 무너진 이후에는 한국에게도 기브엔테이크에 기반한 관계를 추구하지만, 그 이전 수십년간은 거의 일방적 시혜에 가까운 관계였죠.

      한반도가 외세의 영향을 받지 않고 자주를 이룰 수 있는 역량이 아직 없으니 어떤 열강과의 동맹관계를 가져야 한다면 그것이 중국이나 러시아보다는 미국이 낫겠지요.

      반미자주도 좋겠지만 미국과의 보다 유리한 동맹관계를 추구하는게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신사적으로 이라크전과 베트남전을 했나요. 그 외의 여러분쟁도 있겠죠. 남한에 다른곳보다 좀 신사적이라고 좋게만 봐줄 이유는 없어요.

        일본이라면 혐오하는 사람들이 미국얘기가 나오면 좀 색다른 반응이 많죠.
        • 칠레의 아옌데와 쿠바에 한 짓만 봐도.
        • 이라크 베트남은 미국의 우방이 아닙니다;;;

          뭐 사실 우방이라고 볼수있던 스페인이나 그라나다 파나마 등에 한 짓거리를 보면 양아치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에치슨 라인+한반도는 미국의 A급우방이니 남한을 쩌리취급 하진 않습니다.
    • 먼가 20세기전반은 다 일본탓 해방이후는 미국탓인 분위기도 좀 있는데 냉정하게 국제사회는 정글이죠 원하든원치않든 스스로 힘이없으면 초라한 신세되는건 도리가없겠죠...
      • 거야 그렇겠죠. 정서가 이해안가니까요. 일본이나 친일파라면 눈에 불을 켜는 사람들이 왜 미국에 대해선 객관적인 시각을 가지는지에 대해서요.

        제국주의에 기생해서 같이 커왔으니 별로 할말은 없겠지만요.
    • 엥. 정말 모르시는건가요.
      일본은 수십년간 한국을 지배(했으며 거기에 따른 각종 패악질)했습니다.
      미국과 일본에 사람들이 다른 시각을 가지는 이유는 미국과 일본이 다르기 때문일뿐입니다.
      • 다르군요. 단지 세계에 패악질을 하는 미국에 붙어 꿀빠는 입장으로서 신사적인 미국을 욕하기 쉽지 않겠죠.
    • 미국이 우리나라 점령하고 언어를 말살했나요, 땅을 수탈했나요? 우리나라 사람들, 반식민지 형태로 통치한 중국에 대한 감정도 안 좋은데 일본을 달갑지 않게 볼 만도 하죠. 일본 사랑 꾸준하신 건 신경 안쓰지만 그렇다고 해서 역사적인 사실까지 모른 척하지는 말아주세요. 게다가 친미파도 요즘 많이 욕 먹는 세상이에요.

      일본음악 듣는다고 누가 그렇게 비난하는지 전 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팝이란게 철저히 미국백인들만 하고 있는 것도 아니니까 들어도 뭐라 할 사람 없죠.
      • 다르군요. 단지 세계에 패악질을 하며 같이 미국에 붙어 꿀빠는 입장으로서 신사적인 미국을 욕하기 쉽지 않겠죠.

        음악이나 문화얘기는 말도 안되는걸 꼬투리 잡아 비난하는 경우 얘기였습니다. 왜 그리 세계의 깡패 미국에는 관대할까. 그런 얘깁니다.
        • 나치독일이란 과거전력 때문에 독일이 미국보다 무서운 나라라는 인식이 있는 거랑 비슷한 거죠 뭐. 국제사회에 평등이라는게 어딨습니까. 그렇게 치면 20세기 중반까지 해적질, 노략질, 침략질한 영국은 왜 미국보다 욕을 덜 먹는 걸까요???

          암튼 제 주위에는 친미보다 반미가 더 많아서 정말 이해가 가질 않는군요. 취향으로 따질 때 반일보다 친일 성향인 사람이 더 많고요. 왜 그렇게 일본만 박해받는다는 생각에 시달리시나요?
    • catgotmy/
      미국의 행동에 대한 비판, 혹은 파병같은 행위와 관련하여 정부와 엮여있는 현시대에 대한 비판은 대한민국내에서 이미 많이 존재합니다.
      우리나라 수구들이 많이 써먹는 용어 중 하나가 반미좌빨아닌가요.
      • 개인은 별로 없던것 같더군요. 그런 비판이야 언론에 많죠. 왜 개인은 그리 관대할지 의문입니다. 전 미국이 싫거든요.
    • 친일파 물타기 아니냐는 비난을 면하시려면 적어도 '친일파, 친미파 똑같이 까부수자!'정도는 주장하셔야죠.
      정책입안자가 우리나라의 이익이 아닌 개인의 영달이나 미국의 이익을 위해 친미 행적을 보인다면 욕 먹어 마땅하겠지만
      국민 일반의 미국에 대한 인식까지 뭐라할 수 있나요.
      이미 여러 분이 언급하셨듯이 느껴지는 '온도차'가 있는데.
      • 친일파가 이미 친미파가 되어있는데요?

        친일관련해서 제 기준은 영토문제나 역사 등등이죠. 그런 문제에 있어서 일본편을 든다면 저도 비판합니다.

        일반적인 인식이나 언론은 그정도가 아니죠. 일반의 인식이 이해가 안갑니다. 왜 현재 존재하는 깡패에 대해서는

        객관적이고 세계정세를 따져가면서 옳지 옳지 하면서 과거의 지배자에겐 눈을 불을 켜는지, 제 눈엔 웃깁니다.
    • 깡패와 강도 중에선 강도가 더 욕먹기 마련이죠 뭐
      • 게다가 그 깡패가 이권을 주면서 같이 꿀빨자고 하면 깡패에게 솔깃솔깃하겠죠.
    • catgotmy/
      무슨 말씀인지 모르겠습니다. 개인중에서도 미국의 행위를 싫어하는 사람은 많습니다.
      • 일본만큼 광범위하게 드러나나요? 그에 비한다면 새발의 피인데요. 그점이 이해가 안가구요. 왜 지금 패악질하는 대상에 대해선 눈을 감는지 그게 참..
    • 적극적 친미주의와 (일본보다 미국에 우호적인)일반 국민들의 미국에 대한 인식을 같은 카테고리에 두고 글을 쓰셨으니
      점점 '망글'이 되어가는게 아닐까하는 느낌적인 느낌이 있네요.
      • 그건 그렇네요. 전 일본보다 미국에 우호적인 미국에 대한 인식도 싫어요. 왜 지금의 깡패에게 그렇게 우호적이지? 그런 생각이 들거든요.

        과거의 깡패에게는 죽일듯이 달려들면서 말이죠. 축구 선수들이 정 세레머니를 하려거든 미국관련으로 해야 맞다고 봅니다.

        아무튼 죽처럼 섞여버린 글은 맞습니다.
    • catgotmy/

      미국에 대한 비판은 비판대로 하면되고, 일본에 대한 비판도 비판대로 하면됩니다. 실제로 그러는 '개인'들도 많고요.
      만일 두국가에 대한 비판에서 일본에 대한 비판이 많다면, 그 이유는 당연히 우리와 너저분하게 엮인 과거사 & 지금도 반성없이 너저분한 헛소리를 하는 '과거'의 후예들때문일겁니다.

      사실 catgotmy님이 주장하시고자 하는 바 or 불만이 뭔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일본을 비난하는게 부당하다고 생각하신다면, 일본을 비난하는게 왜 부당한지에 대한 이야길 하시면 됩니다.
      왜 미국은 비난하지 않느냐를 따지실게 아니라요. 미국을 비난하는 사람들은 개인이건 정치세력이건 많이 있습니다.
      • 미국을 비난하는건 일본처럼 언론이나 미디어나 교육에서 흔하지 않죠. 흔할리가 없죠.

        제가 말한건 친일이 좋다는게 아니라, 친일보다 친미가 더 악질인데 일반인식이나 감정은 친일에 대한 비난이 더 심해보인다는겁니다.

        그게 웃깁니다.
    • 웃기는건 미국을 신사적인 패권국이라면서 옹호하는 말도 꽤 있더군요. 이라크 국민앞에서 그런말을 할수 있습니까?

      니네 나라는 아작이 났지만 미국만큼 신사적인 패권국이 있겠냐. 완전 끝장내진 않았잖아? 라고..
      • ㄴ우방에게만 신사적입니다. 이라크요? 우리가 천조국 성님이 시켜서 이라크 갔습니까. 베트남도 그렇구요? 우리나라 국익(그잘난?)때문에 간거죠.
        말이 나와 말이지만 한국군 이라크전 참전의 결정과 그에 따른 책임역시 미국이 아니고 당시 국군 통수권자인 노통이죠.
        • 떡고물이 있으니까 세계에서 깡패짓해도 같이 껴서 해도 상관없는거군요.
    • catgotmy / 이라크 국민 앞에서 그런 말이라... 근데 그 논리면 6.25 때 도움 받은 한국 국민은 미국이 뭔 짓을 하건 암말도 안하고 깨갱하고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그건 우리 도와줄려고 한게 아니라 미국 자신의 이익때문에 한거니 고마워 할 필요는 없다~~~ 라고 하실 것 같긴 합니다만.
      • 미국이 신사적인 패권국이라는 말을 하려면 전세계에서 신사적으로 행동해야겠죠. 그렇다면 인정하겠습니다.

        6.25 얘기를 하려면 그전에 반을 갈라놓은 강자중 하나가 미국이라는걸 짚어야겠죠.
    • 일반인식이 그런것에는 이유가 있죠. 우리가 지금까지 미국에게 받은 '깡패짓' 보다 일본에게 받은 '깡패짓'이 더 크니까요.

      일반 사람들이 이라크 국민들의 입장을 공감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 썩었다고 생각해요. 그런식으로 일반적인 인식이 형성된게.
        • 그러한 인식이 반드시 옳다고 말 할 수는 없겠지만 이해를 할 수 있는 상황이죠.

          이해는 가지만 썩었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아니면 이해가 안가서 썩었다고 하시는 건가요?
          • 자신에게 피해가 크지 않고 이익이 많다고, 같은 반 깡패를 좋게 봐준다는 면에서 썩었다는 거죠.

            작년에 같은 반이었던 자신을 끔찍하게 괴롭혔던 아이는 여전히 죽일듯이 미워하면서 말이죠.

            이해는 갑니다. 하지만 썩었어요.
    • catgotmy/
      친일보다 친미가 악질이라는건 그저 님만의 기준같은데요.

      언론이나 미디어나 교육과 관련하여 일본을 비난하나요?
      최근들어서야 한-일관계가 악화되긴했지만, 예전 언론에선 기껏해야 구로다같은 자가 헛소리를 하거나 일본 정치인 누가 과거사를 부정하는 발언 or 유사한 사건이 발생 해야 그제야 슬그머니 비판을 하지 않았습니까?

      교육이라면, 사실 비판이라고 해봐야 지금도 그 시대를 살아오신 분들이 생존한, 가까운 시대에 일본이 다른나라도 아닌 우리나라에서 벌인 만행에 대해 교육하는 것이니 위에분들 말씀처럼 온도차가 생길수밖에 없습니다.

      오히려 본문 쓴 분에게 지금도 직접적으로 묶여있는 친일행각이나 일본비판을 자꾸 "지나간 과거"로만 묶어두려는 인상을 받는군요.
      친일세력들이 친미로 옮겨왔다라는 이야기자체는 역사적으로 진지하게 접근할 수 있다고 보지만, 그걸 대중들이 일본과 미국에 대해 가지는 감정과 엮으려는건 좀 무리수같은데요.
      • 이 말이 맞는 말 같네요.
      • 에. 저는 반일교육을 받고 자랐는데요. 언론에서도 툭하면 그러고 반일관련해서는 접한게 많습니다. 반미에 대해선 한마디도 못듣고 자랐습니다.

        친일에 대한 제 기준은 말했듯이 이렇습니다. 영토문제나 역사문제 등 명확한 기준이 있는것들이죠. 아니면 일본이 과거 제국주의 성향을 보인다거나 하면 비판합니다.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현재 깽판치는 놈에게 더 집중하라는거죠. 물론 붙어서 꿀빠는 입장에선 그게 될리가 없지만요.
    • catgotmy / 반을 안 갈랐으면 어떻게 되었을 거 같나요?
        • 미국을 미워하시는 마음. 잘 전달되었습니다.
    • 상당히 깝깝합니다. 논리로 상대보다 우월감을 가지려면 좀 더 명확하게 글을 쓰셔야 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본문에서의 친미파를 증오해야 되는 이유는, 친일파를 친미파가 이어받았기 때문이라고 하셨죠.
      제가 첫 댓글에도 지적했지만 뭘 어떻게 이어받은건지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국민감정에 흐르는 정서적 유산을 이어받았습니까?
      catgotmy님이 하시는 말씀이 괴리가 되는 이유는 주장의 근거가 2가지로 분리되기 때문입니다.

      1. 친일파의 흐름을 친미파가 이어 받았는데 왜 사람들이 친미파를 욕하지 않는가?
      2. 미국은 세계 정세 속에서 비논리적인 행동을 하는데 왜 사람들이 친미보다 더 친일을 욕하는가?
      (<- A 깔 때 B 가져오지 마세요..)

      애초에 친일파 이야기가 나오지 않았다면, 세계시민으로써 미국을 비판할 수 있겠죠.
      그랬으면 얼씨구나하고 미국이 잘못한 점에 대해 깔 사람 듀게에 수두룩하다고 제가 보증하죠. (논리적으로도 맞고)
      하지만 그걸 제외하면 친일파 증오와 친미파 증오를 맞대어 볼 필요가 없게 되겠죠. 그러니까 억지로 가져다 붙였구요.
      개인과 언론이 일본을 때리는 건 간단합니다. catgotmy님은 친일파가 다 죽었고 그 후손이나 남아있다는 듯이 이야기하시는데, 그게 아니잖습니까. 아직 일본에 직접 피해 받으신 분과 그 상황 속에서 가해한 사람 얼마만큼 남아 있습니다. 저는 조금 어이가 없었던게, 그런 사람들이 죽었기 때문에 이제 신경 안쓰고 다른 쪽에 집중하자고 한다면 보상을 받지 않고 죽은 사람들은 어떻게 하자는 겁니까? 그러한 직접적 감정의 실질 대상 조차 아직 남아계시는데, 간접적 감정을 느낀 사람이 미국보다야 당연히 많죠.

      '미국이 이렇게 나쁜 짓을 많이 했는데 일본과 축구만 붙어도 일본 죽어라, 그러고 일본에서 지진나면 잘 되었다, 그러고 사람들이 참 비논리적이다'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는데 감정적으로 생각해보면 당연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catgotmy이 댓글에서 원글과는 떨어진 미국의 패악질(?)에 대해 말씀하셨는데요. 거의 모두가 그것에 대해서 찬성하거나 미국이 잘했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애초에 왜 친일파을 더 이상 그만 건들고 친미파를 건드리자! 한지 알 수가 없네요.

      '걍 대충 상식으로 생각해서는 뺏기' 힘들기 때문이라면 미국 증오도 그만 두시는걸 권합니다. 아직 친일에 관련되어서도 속 시원하고 제대로된 과거사 정리가 없는데 '걍 대충 상식으로 생각해서는' 미국은 증오해봤자 더더욱 변화시킬 수 있는게 없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문제를 시정하려면 좀 더 칼같은 논리가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 우월감 가질 생각은 없어요. 그럴 생각이 있었다면 이렇게 썼겠습니까.

        다 죽었고 남아있다는 듯이 이야기하진 않았구요. 나이먹었거나 죽었다고 했죠. 45년 해방이면 친일파로 행세하려면 10대 후반은 되어야할테니 20년대 후반 생은 되어야할테고, 80세가 넘네요.

        전 지진나면 잘 되었다고 하는거 감정적으로 별로 당연하게 안느낍니다. 친일파를 더 이상 건들지 말자고 한 적 없구요. 친일보다 친미가 더 위험한데 왜 사람들은 거기에 대해서 친일의 새발의 피만큼의 반응을 보이나 하는거죠. 그만 건들자고 하진 않았습니다. 친일에 직접적인 책임이 있는 사람들이 점점 나이가들어 죽어가니 직접적인 책임을 묻기가 점점 힘들어지고 있다는 식으로는 말했죠. 그걸 친일에 관해 넘어가자는 식으로 말한건 아닙니다. 여전히 관련있는 문제도 있으니까요.

        미국이 세계에서 깡패짓하는데 증오하죠. 현재 그러고 있는데요. 문제 시정하려고 꺼낸 얘기는 아니구요. 오히려 문제의 초점은 계속 말하듯이..
      • 저도 같은 사람으로써 사람 죽음에 대해 좋다구나 신나하는 게 옳다고는 않했습니다. '감정적으로 당연하다'고 했죠. 글쎄요, catgotmy님이 감정적으로 당연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건지, 이성적으로 당연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건지는 모르겠네요. (저도 직접 피해자가 아니기 때문에 감정적으로 동하진 않는데 혹시 catgotmy님은 간접 혹은 직접 피해자이십니까? 그렇다면 감정적으로 당연하지 않다고 생각하지 않았다고 의심한 것에 대해서 제가 죄송합니다. 조금 더 이해를 위해 덧붙이자면 살인자에게 친인척이 피해 받은 사람들이 살인자를 미워하는 것을 '감정적으로 당연하다' 생각하지 않는다고 생각해봐야 외부자일 뿐 아닙니까.)

        저는 논리를 설득하는 것보다 더 힘든 것이 감정을 설득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catgotmy님은 머리로 생각했을 때 미국이 일본보다 더 잘못하고 있다고 생각하셨겠죠. 그런데 다른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합니까? 더 위험한지 위험하지 않은지는 각각이 판단을 하겠죠. 그런데 꽤 덜 감정적인 듀게에서도 설득을 못 하시는데 일본을 무지 미워하는 사람들에게 이러이러한 논리가 있으니 미국을 그만큼만 미워하셔라, 하면 미워하겠습니까? '증오'라는 감정을 헛되게 쏟고 있다고 주장을 하시고 그걸 다른 곳에도 일정하게 쓰이길 바라신다면 감정적으로 미워해야 할 이유를 탄탄하게 세워주세요. 이성적으로 미워할 일 말구요. 아마 그러시면 미국도 꽤 감정적으로 미워할 겁니다. (꽤 많은 감정적 증오에 쓰일만한 예가 떠오르지만 언급하고 싶지도 않네요.) 그리고 과거에 미국문화원도 불타고 그랬습니다.

        저는 이러한 것들이 감정적인 흐름이 있어서 뭔가 해결된다고 결코 생각하지 않습니다. catgotmy님이 어떤 이상적인 상황을 상정하신지는 모르겠지만, 이미 아시다시피 친일에 대한 증오의 감정은 넘쳐흐르지만 거기에 대해 해결된 부분은 없습니다. 이걸 미뤄봤을 때 친미에 대해서 감정이 흘러 넘쳐도 궁극적으로 원하시는 해결과 운동이 일어나지 않을 거 같지 않습니까?
        • 직접적인 관련자야 감정적으로 당연하겠죠. 10대 20대가 그러는걸 보면 별로 감정적으로 당연해 보이지 않습니다. 그정도로 화낼 감정이 어디서 나왔을까 궁금합니다.

          그렇게 치밀하게 설득할 생각은 없어요. 제 생각은 이렇다는거죠. 그리고, 이러이러해서 이상하다는 얘기였구요.

          제가 이상하다고 생각한건 친일에 대한 증오보다 친미에 대한 증오가 더 커야 맞다고 생각한거지, 그게 어떤 해결점을 가져와야 한다는건 아니었어요.

          제 글에 무슨 해결점이나 대안같은게 있나요.
    • catgotmy/
      현재 깽판치는게 누군가요. 아, 미국도 깽판을 치긴합니다.
      그럼 일본은 하하호호 평화롭고 즐거우며 서로 기분상할 일 없는 이웃관계를 맺고 있습니까.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79&aid=0002387687

      http://news.kbs.co.kr/world/2012/08/22/2522951.html
      • 저런 문제에 대해서 비판해야맞죠. 미국도 깽판을 치긴하는데 별거 아니라면 일본에게 더 화내야맞겠습니다.
    • 한일 관계나 한미관계나 문제가 많다는 점에서 오십보 백보이지만 오십보와 백보는 분명히 다릅니다. 미국은 한국을 미국의 51개주로 만들지 않았고, 국어를 한국어에서 일본어로 바꾸라고 하지 않았죠. 청와대를 동물원으로 만들지 않았고 한국 이름을 미국 이름으로 바꾸라고도 하지 않았습니다. 수탈의 대상으로 삼아 식량공출 기지로 삼지도 않았고 한국인들일 징용하여 이상한 곳으로 끌고가서 짐승처럼 살게 하지도 않았습니다. 대통령 일가를 죽이지도 않았고 여자들을 기망하여 성노예로 만들지도 않았습니다.

      전혀 다른데요?

      그리고 일제 식민지 시대는 화석화된 역사가 아닙니다. 수요집회에는 아직도 그 시대의 생존자가 있습니다. 또한 현재 일본 국민들은 일본 사회에 의한 혜택을 받고 있다면 그 부채는 이어질 수밖에 없죠. 같은 의미로 친일 역시 비판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 전혀 다르죠. 미국이 깽판치는데 같이 꿀빨기 좋습니다. 바꿔 말해서 피해자인척만 하는 인식이 꼴불견입니다.

        작년에 같은반 애한테 그렇게 당하더니, 올해 같은 반 깡패와는 빌어붙어서 꿀빠는것에 대해선, 그 깡패의 행동에 대해선 그만한 문제의식이 없으니 꼴불견

        이죠.

        제가 말한건 친일에 대해서 직접적인 책임을 물을수 있는 사람들은 나이가 너무 많고 죽음이 가까운 사람도 있다고 했었죠. 직접적인 책임을 물을 사람들이

        점점 없어질뿐. 친일관련으로 문제가 되는건 당연히 있습니다.

        그리고, 친일파의 혜택이 국내에서 이어졌다면 그건 아마도 친미파가 넘겨받았겠죠. 대세가 미국으로 왔으니 미국으로 줄을 옮겼을겁니다.
    • 논리가 너무 없어서 글이 맥아리가 없고 이해하기 어렵네요..이해하기 위해 질문을 좀.

      그러니까 일본보다 미국을 더 까지 않는게 이해하기 어렵다는건가요 아니면 미국도 나쁜놈인데 왜 일본만 까냐 이 이야기인가요;?


      참..뭐랄까. 뭐라 말하고 싶은 부분이 한두군데가 아닌데.
      일단 좀 참고.

      나치보다 미국을 더 미워해야한다
      직접 나치에게 당한 피해자들은 이제 다 죽어간다(?)
      라고 말하는 프랑스인을 상상해보면 기이하기 짝이 없습니다.
      • 왜 자신에게 득이 되는 현재의 악에 대해선 객관적인 시각을 갖고 인정하면서, 자신에게 해를 끼친 과거의 악에 대해선 심하게 집착하는게 이상합니다.

        직접 책임을 물을 사람이 계속 없어지고 있다는것이지, 책임을 묻지 말아야 한다는게 아닙니다.
        • 집단/단체의 선/악을 뭘로 그렇게 쉽게 구분합니까.

          그리고 누구나 남의 죽을병 보단 내 손톱밑의 가시가 더 아픈법입니다. 이건 잘못된게 아니라 정상이에요.
          거기다가 악행의 정도로 따지자면 아무리 생각해도 그 시기의 미국보단 일본이 압도적으로 우위인데요.
          • 남의 죽을병보다 손톱밑의 가시가 더 아프죠. 그래서 한국인들은 일본에 당한것에만 집중하고 자신이 폭력에 기생해서 꿀빤다는 의식을 못하는것 같습니다. 그게 당연하다면 제가 이상한거겠죠.

            악행의 규모로 따지자면 미국이 일본보다 압도적으로 우위겠네요.
            • 아뇨. 일본이 우위입니다.
      • 그리고, 현재 난리치고 있는 놈이 더 신경쓰이는거 아닙니까.
        • 아니죠. 본문 비유대로 하면 옆반가서 난리치는데 알 게 뭡니까. 그랬다더라 하고 말지.
          국제관계는 학교로 비유하기에는 너무 엄한 비유지만.
          그 놈보단 내 뒤에있는 날 강간한 전력이 있던 놈이 더 신경쓰이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그 옆반의 깡패는
          내 뒤에 강간범을 두들겨 패서 구해줬는데요.
          그 후로 돈도 주고, 무술도 좀 가르쳐주고.
          • 무술도 좀 가르쳐주고, 시다바리로 따라다니면 이것저것 주고 좋죠.

            이놈이 옆반애를 강간하고 다니는데, 제 알바가 아니라면 좋겠습니다.
    • 자주는 아니고 종종 느끼는 건데 귀를 딱 막으시고 전투?에 임하시는 경향이 느껴집니다.
      • 그런거 같긴 합니다. 논점을 섞어놓는것도 있는것 같구요. 의도한건 아니지만요. 게다가 오늘은 그렇게 잘아는 얘기도 아니라..

        걍 평소에 느낀 왜 미국에 대해선 관용적인 인식이 많고 일본에 대해선 못잡아먹어 안달일까.

        그런 얘길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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