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에 너무 많은 개인정보가 담기는거 같아요

얼마전에 휴대폰 케이스를 알아보면서 다이어리 케이스를 봤습니다.


저는 이 케이스를 보면서 나같으면 절대로 이런 케이스를 사지 않을꺼야라고 결심했습니다.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휴대폰과 함께 다이어리 케이스에 끼인 신용카드랑 은행카드, 주민등록증을 한꺼번에 잃어버릴 수 있다는건데

이거야 말로 정말 악몽이기 때문입니다.


주민등록증 있고 신용카드 있고 또 어떤 사람들은 자기 은행보안카드를 사진으로 찍어서 가지고 다니거나 클라우드에 담아놓고 다닌다는거죠.


 이미 해커한테 개인정보 털어서, 클라우드에 있는 은행보안카드까지 얻은 해커가 돈을 인출해간 사건이 발생했었죠ㅗ


저같은 경우도 각종 클라우드에 자동으로 제가 찍은 사진들이 올라가는거 보고 지금은 모두 삭제하고 수동으로 기본적인것만 올려 놓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에 각종 일기장 프로그램은 물론이고 개인이 주고 잗은 메세지 등이 가득합니다.

제 스마트폰이 털린다면 내가 뭘먹는지, 내가 무엇에 관심있는지, 나의 얼굴, 나의 가족, 친구, 애인, 상사는 물론이고

개인의 내면까지 실린 일기장까지 모조리 노출 되는거죠.

아마 거의 모든게 다 털리지 않을까 싶어요.


제가 아는 부부는 자기 휴대폰에 신혼때 가서 찍은 야한 사진을 보관하고 있던데, 스마트폰 봐주면서 우연히 보고 말았습니다.

워낙 많은 사진을 찍어서 넣어서 보관하다보니 본인도 어디에(PC에 스마트폰 2대에 노트북 1대에 등등)있는지 모르는가 보더라구요.


여러분도 클라우드는 무조건 털린다고 생각하시고(알다시피 한국의 모든 유명한 포탈들은 개인정보가 한번이나 아니라 몇번씩 털렸다는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이건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겁니다. 아직까지 보안에 투자를 했다는 회사를 본 적이 없으니까요. 돈이 들어서 수십억 벌금을 때리기전까지 절대 안할겁니다.)

정보를 보관하세요.


특히 각종 통신사들은 물론 포탈과 함께 휴대폰 제조사도 클라우드를 제공하는데 아무도 믿어서는 안됩니다.

특히 은행보안카드 같은거 찍어서 보관하지 마세요. 큰일 납니다. 나중에 후회해도 소용 없습니다.


제가 장담하는데 조만간 스마트폰 및 클라우드 해킹으로 유명인들이 헬게이트에 빠질겁니다.


이제 이 달콤한 악마로부터 빠져나올때가 됐습니다.

    • 개인정보관리 못하는 사람들은 스마트폰이 아니라 뭘 쥐어줘도 관리 못해요.
      공공장소나 다른 사람 PC를 쓸 때마다 이 사람들은 무슨 생각으로 이런 흔적을 남겨두는지 궁금하더라고요.
    • 중고폰에 찍힌 사진들도 다 복원되더군요.
    • 개인정보 보호의식(?)자체가 없는사람이 많아요 학교에서 안가르치나요?(학교 안다닌지가 오래돼서 모름..)
      인터넷 게시판에 10대들이 핸드폰 번호랑 이름 올리면서 친구하자고 하는것부터 문제같아요
    • 지갑형 케이스를 주문하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 글을 보니 왠지 철렁하네요.
      휴대폰이랑 신용카드를 동시에 잃어버리기라도 하면 당장 분실신고도 할 수 없고.
    • 중고로 폰을 샀는데 초기화하긴했는데 외장메모리에 사진이 가득.. 그냥 지우긴했습니다만 나도 그럴까봐 무섭더라구요.
    • 휴대폰과 지갑을 함께 훔치면 지갑형 케이스 도난과 마찬가지죠.
      도둑이 휴대폰만 훔친다, 도둑이 지갑만 훔친다 이런 경우에는 맞는 말입니다. 도둑이 둘 중 하나만 훔치길 기대해야겠군요.
      • 훔치는 것보다 가능성 높은것이 잃어버리는 거 아닐까요?
    • 안드로이드폰은 모르겠고 아이폰의 경우 원격으로 데이터 삭제 가능합니다.
    • 근데 지갑이랑 폰같이 묶는거 이거 위험하긴 해요.

      저도 이 케이스 털리면

      주민등록증/학생증/신용카드/보안카드/ 그외 각종 사이트 아이디 및 비번/ 이메일



      다 털리네요..와.. 저 지갑사야겠어요...
    • 휴대폰 케이스에 은행 카드까지 있는건 정말 관리 생각을 안하는 사람 같습니다.
      거기에 usb 열쇠고리까지 달려 있다면(인증서가 있겠죠...?) 정말 최고군요.

      지갑형 케이스 생각하고 있었는데(카드 하나 있을 용도 였지만) 좀 다시 생각하게 되네요.
    • 그래서 절대 보안카드 사진으로 안가지고 다닙니다.
      얼마전에 개인정보 털린 사건 있고 나서, G메일에 연변에서 접속 시도가 있었는데 평소 접속하는 지역과 달라서 차단했다는 메일이 왔었어요.
      너무 가입한 사이트가 많아서 대부분 비밀번호가 통일되어 있는데, 개인정보 털린 곳에 메일 주소가 지메일이고 비번이 같았나봐요.ㅠㅠ
      비밀번호 몇년째 같은데... 좀 바꿔줘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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