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리샤 하이스미스의 소금의 값, 1월의 두 얼굴 영화화

몇 시간 전에 트윗을 날렸는데, 여기서 다시 한 번.


구글링하다가 하이스미스의 [올빼미의 울음]이 다시 한 번 영화로 만들어졌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평은 별로더군요. 하여간 그래서 IMDb에 가서 이 사람 소설이 또 각색된 게 뭐 있나, 라고 봤더니 [소금의 값]과 [1월의 두 얼굴]이 짠하고 나오는 게 아니겠습니까. 


[소금의 값]은 [캐롤]이라는 제목으로 나오는데, 이건 원래 영국판 제목이었을 겁니다. 하여간 케이트 블란쳇이 캐롤로, 미아 바시코프스카가 캐롤과 사랑에 빠지는 백화점 직원 테레즈로 나옵니다. 미아 바시코프스카에 대해 말하라면 이보다 더 완벽한 캐스팅은 찾을 수가 없습니다. 케이트 블란쳇은 원작의 캐롤보다 조금 나이가 많지만 큰 의미는 없습니다. 감독은 [보이 A]의 존 크롤리. 행운을 빕니다. 지금 프리 프로덕션 단계인 거 같습니다. 


[1월의 두 얼굴]은 각본가 호세인 아미니의 감독 데뷔작입니다. 비고 모르텐센, 키어스틴 던스트, 오스카 아이작 주연. 아마 순서대로 체스터, 콜레트, 라이들 역인가 봅니다. 지금도 많이 좋아하는 소설이라,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건 하이스미스 소설의 전자책 출판을 홍보하기 위한 동영상인 듯.



이건 불어 다큐멘터리. 툴툴툴. 근데 하이스미스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습니다. 근데 이 사람도 불어로 말합니다. 다시 툴툴툴.

    • 진짜 기대되요. 하이스미스 작품중에 제일 좋아하는게 소금의 값이라서.. 거기다 캐스팅도 진짜 완벽하네요. 미아 바시코프스카는 제 머릿속에서 조금 어린 느낌이긴 하지만 진짜 좋을 거 같아요.
    • 민음사에서 단편선이 나올때 한권 더 나올 거 같았는데 안나왔던 걸로 기억이 나요..
      라고 쓰고 검색해보니 개정판이 나왔네요. 근데 옛날 표지가 더 좋아요! 그리고 왜 퍼트리샤 하이스미스라고 하는지;;
    • 기대됩니다. 근데 두 작품 모두 번역서가 없네요;;
      • 1월의 두 얼굴은 있긴한데 지금은 구할 수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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