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고추에 대해 아시는 분 계신가요?

언젠가 식당에 갔다가 밑반찬으로 내주는 고추 절임을 먹었는데 맛있더라고요.

새끼손가락 절반만한 작은 고추를 시고 달게 절인 거였어요.

원래 고추 잘 안 먹었는데 이건 알싸한 매운맛이 너무 중독적이더라고요. 

청양고추랑은 약간 다른 종류의 매운 맛.

그 뒤에도 계속 생각나서 고추 절임인가 하고 찾아봤더니 

산고추라고 중국산 고추인데 우리나라에서는 나지 않는다네요.

그나마 오픈마켓을 뒤져보니 초절임 상태로 팔기는 하는데

검색어에 동시에 걸리는 것은 중국산이라 위생 문제가 야기된다는 언급이네요.

무슨 소비자 불만 프로그램 같은 데에서도 나온 적이 있다고도 하고요.

혹시 가격은 좀 더 비싸도 좋으니, 위생 문제가 없는 산고추를 먹을 수는 없을까요.

사실 중국에서 생산까지 하는 경우라면, 절임을 위한 초나 당도 질 좋은 걸 썼을 것 같지는 않아요.

생 고추를 얻어서 직접 담그면 그게 제일 좋을 것 같기는 한데 그건 힘들겠죠?

듀게에는 특히 유기농이나 생산지 직판 농산물에 대한 정보가 꽤 많았던 게 생각나서 문득 글 올려봅니다. 

산고추 절임 하나에 시원한 막걸리 한사발 들이키면 천국이 따로 없을 것 같은 여름날이잖아요. 

    • 입맛 없을 때 찬물에 밥 말아서 한입 넣고 풋고추 쌈장에 찍어 아삭!...

      보약이 따로없죠 :) 흐흐
    • 아 이거 맛있죠! 중독되는 맛. 님 덕분에 이름을 알게 됐네요.
    • 그거 꽈리고추라 그러든가?
      그런 종자가 있든가 고추를 말리든가? 잘 모르겠네요.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4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38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48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5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0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1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6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8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4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29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3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7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6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2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5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