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포샵이 되는 우리 조카

어제 조카가 부모님집에 왔어요.
처음 태어났을때 우리 아버지 군대시절이 떠올라서 웃기기도하고-여자아기가-2.5킬로에 어느 우주의 기운으로 우리집의 식구로 뚝 떨어진건지 애처럽기도하고요.
여전히 작지만 이목구비가 또렸해졌고 목도 가누고요 울려는 순간 고모랑 눈이 마주치면 -고모를 봐서 참아야겠다-이런 눈빛으로 눈을 감습니다. 고것 참 귀여워요.
외할머니 말씀대로 흰피부에 순한 아이가 될듯합니다. 갤탭으로 찍는데 희안하게 화면이 저절로 번지듯하면서 찍히네요. 진짜 피부가 아기라서 그런가 신기해서 여러장 찍어줬어요.
컴이 빨리 수리되야 사진을 올릴텐데.
    • 근데 더 신기한 건 그 사진을 보고 다시 아기를 보면 어쩜 이리 실물을 사진이 못 담아내나 싶어진다는 거.ㅋ
      조카는 그냥 무조건 귀여운 존재예요.
    • 조카가 그렇게 귀여운지 몰랐어요. 집에 들어가는데 응앵응앵~가 신기하고 웃겨서 하하하

      남동생이 아빠노릇하고 예뻐하는것도 기쁨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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