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대비;볼만하네요

* 아파트 사는데요.

 

 

* 옆에 동들이 직각으로 위치해 있습죠.

전부다는 아니지만 집집마다 X자 표시가 베란다 바깥 창문에 되어있습니다.

흡사 바람귀신을 막는 부적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가만 있어봐, 이런 얘기가 어디서 나오던가요. 성경에도 나왔던거 같은데.

아무튼.

 

X자 표시가 안된집은 신문지로 도배되어 있군요.

계속 떨어집니다. 그럼 또 계속 붙이고요. 방금 저거 해봐서 아는데 짜증 폭발이에요.

 

 

* 저희집은...다용도실쪽 베란다 창문은 신문지를 하다하다 안되서 랩을 붙였습니다.

랩의 효과는 모르겠지만, 신문지는 화딱지나서 못해먹겠어요.

분무기가 아니라 창문에 물묻은 걸레를 쓱 훔치고 붙이니 잘붙네요.

 

 베란다쪽 창문은 랩이건 신문지건 포기.

면적이 문제입니다. 설령 신문지가 오래 버틴다해도 너무 넓어요. 언제 다 붙여요.

평수 넓은것도 아닌데 가로로 긴 집구조가 이럴때 안좋군요-_-

 

랩도 얼마 없고. 그냥 X자 테이핑만 했지요.

    • ㅋㅋ성경에 나온 것 같다는 거, 혹시 모세 이야기 아닌가욧! 애니 이집트왕자에 나오는ㅎㅎ 집 문틀에 새끼양의 피를 발라 놓으라..그렇지 않으면 첫째 아들을 데려가겠다...
    • 저는 창문에 엑스자 테잎으로 붙이는 거 보니 엑스파일이 떠올랐습니다 ㅎㅎ
    • 장관이겠네요 ㅎㅎ여긴 시골이라 그런 구경은 못하네요.
    • 곧 웬 늙수그레한 아저씨나 터프한 흑인 아저씨가 나타나 뭐가 알고 싶은지 물어볼겁니다. (창문에 X자 붙이면 나타나는 x파일 정보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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