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 내 인생 2대 미스테리

1. 우리나라에서 로또가 시작된 지 어느덧 10년이 다 되가고 500회차가 넘었는데 왜 나는 1등은 고사하고 4등도 당첨된 적이 없을까?

물론 매주 로또를 산 건 아니예요. 아무래도 그러한 이유와, 사더라도 몇 천원치가량 소액으로만 구입한 것이 당첨이 되지 못한 저의 일차적 원인이겠지요. 하지만 저희 부모님은 거의 매주 만원 정도늘 사시는 데도 여때껏 4등 한번 한게 최고 스코어예요. 혹시 주변에 정기적으로 대량 구매해서 1~2등 당첨된 경우 있나요?


2. 이번 슈퍼스타 K4에 지원한 사람이 200만명이 넘는다는데, 왜 제 주변에는 오디션을 봤다는 사람이 한 명도 없는 것일까?

상식적으로 국민의 1/25가 참여하는 대형 이벤트인데도 제 주변에 지원자가 없는게 이상합니다. 과거 K2 시절에 딱 한 팀, 그것도 제가 아는 지인의 지인이 지원했던 적이 있어요.(대학교 다닐때였는데 힙합동아리 명의로 출전했더랬죠.) 아깝게 3차 오디션 직전에 떨어졌지만.

지원자가 10대 학생들 위주라서 제 주변에 없는것 같기도 한데요. 그렇다면 방송에 나오는 지역 오디션 이전의 예선적 오디션이 주말에만 치러지는 것이 아닌 한 중고등학생들이 수업빼먹고 슈스케 오디션 보러가는게 사회적 문제가 되어야 할텐데 그런 보도를 접한 적도 없구요. 또 전 국민의 1/30 이상이 응시할 정도면 후기 남기기 좋아하는 한국인 특성상 듀게, 블로그 등을 비롯한 인터넷에 슈스케 예선 후기담이 쏟아져야 할텐데 그렇지도 않은 것 같구요. 그래서 슈스케 오디션이 어떤 과정을 통해 방송에 나오는 지역예선까지 올라가는 것인지에 아는 바도 없구요.

여러분들은 본인이 슈스케에 지원했거나 참여한 지인들이 있으신지 궁금해요

    • 지원 당시에는 말 안하고 나~중에 말실수로들 들키더라구요. 주변에서 두 명 봤어요. 대학생. 공통점은 둘 다 노래방 매니아.
    • 예전에 같이 스터디하던 분 중에 슈스케 예선 지원한 분 있었네요
    • 캠,러 / 생각보다 아예 없지는 않네요. 저도 사실 티비에 오디션 프로를 볼때마다 제 안에 숨겨져 있는 음악적 영혼이 되살아나면서 한번 나갈볼까 하기도 한데요, 한두번도 아니고 몇 단계나 오디션을 보려고 수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기약없이 죽치고 기다려야 할 것같아 못하겠어요.
      • 그거 전화오디션 붙어야 오프라인 오디션 보러 갈 수 있을걸요. ㅎㅎ
        • 그렇지요ㅎㅎ 나가기만 하면 전화 오디션은 그냥 통과할 것 같은 이 근자감(근거없는 자신감)!!
    • 미스테리가 아니죠 저도 4등 못해봤어요 많이 사지 않지만요.
      이게 세상 이치대로 확률적으로 진행하기 때문이긴 한데 그래도 자신 있습니다.
      • 가영님도 로또를 사는군요. 당첨되면 뭐하시게요. 저는 제 드림카인 아우디도 지르고 악기도 살거예요. 야마하 Motif xf8
    • 제 주위엔 몇 명 있어요.
    • 1. 저는 한번에 딱 두장만 사는데, 얼마전에 4등 처음 되었네요.

      2. 아무래도 사람들은 비슷한 사람끼리 모이니까, 특정 집단(마땅한 표현이 생각이...)에는 응시자들이 몰려있고 어디는 아니고... 해서 그런 거 아닐까요.
      전 만화를 좋아하고 만화동아리에도 있었던 적이 있기에 주위에 만화 공모전 참가했던 친구들이 제법 있습니다만, 전체 인구 대비를 생각하면 극소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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