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자와 이성애자의 차이는

사실 단 하나


The object of affection 이 이성이냐 동성이냐 


그 차이죠


딱 그거 하나입니다


그거 빼곤 모든게 똑같죠


진짜입니다 


믿어주세요





    • 동성애자가 더 우월해요.
    • 차영군님 위대한 비틀즈 형님들이 말한것 처럼 저희에게 팔요한건 사랑입니다!
    • 무슨 말씀을! 양성애자가 더 우월해요.
      • 하하 여친 별님 저희에게 필요한건 사랑입니다. 누가 더 우월한건 중요하지 않아요! 저 푸른 초원위에 그림같은 집을 짓고 살겠다는 마음!
      • 우리 같이 놀아요 뜀을 뛰며! 공을 차며!


        ..에효. 오늘 게시판 눈팅하면서 스트레스 엄청 받았네요ㅠ 즐겁게 지내고 싶어요;;
        • 나에 대해 누가 무슨 뻘소리를 한들 상관 없으니 가족 구성권이나 내놓으라는 마음입니다. 법적 제도나 좀 만들어 놓고 변태니 더럽니 이런 소리를 하면 말을 안하겠어요. 완전 방치된 약자를 공격하는 건 너무 비신사적이 잖아요. 너무해요.
          • 맞아요. 아무리 이 쪽에서 노력할 수밖에 없는 거라지만 솔직히.. 억울해요;; 너무해요-_- (꼭 법적 제도 이야기는 아니고 그냥 넓은 의미에서요)
            • 그러나 솔직히 내가 레즈비언이 아니었어도 정말 이렇게 열린 생각을 가진 사람이 되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어요. 제가 자란 환경은 정말 엘리트주의적이고 보수적인 기독교 환경이었고 제가 동성애자라는 것만 빼면 다 가치관의 충돌 없이 지낼 수 있는 환경이었거든요. 그래서 호모포비아를 가진 사람들이 왜 그런 생각을 하는지 이해는 되요.

              한국에서 동성애자들이 인권을 찾기 전에 청소년, 아동, 여성, 장애인, 외국인노동자, 혼혈한국인 등등 챙겨줘야 할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모두가 그들이 우리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죠. 선거때 유세로 써먹기 쉬우니까) 긴긴 싸움이 될거예요.



              하아...



              전 외국으로 도망갈 계획입니다.
    • 남녀 모두에게 affection 을 잘 못 느끼는 사람도 있다능.. 흑흑
      • 잠익투님 그게 잘못 된건 아니잖아요? 혹시 외로우시면, 좋아지실꺼에요! (아니시면 사과 드릴께요)
    • 무성애자가 가장 우월합니다. 그렇다면 60년 동안 아마도 연애 한 번 안한 그네씨가 가장 우월하다능?
    • 제가 이성애자라서 다행입니다. 별로 고민을 할 필요가 없거든요.
      • 제가 동성애자라서 다행입니다. 끝없이 고민하거든요.
    • 어렵네요. 동성애자면서 이성애자일 수도 없고, 양성애자가 그 둘을 포함하는 것도 아니고.
      여자이면서 남자일 수도 없고, 양성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둘을 다 체험했다고 할 수도 없고. (어머, 윗문장과 중복)
      혹시 환생 시스템이면 나중에 경험해보고 말씀드릴께요. 이성으로 태어나야 겠지만.
      • 올ㅋ 뭔가 철학철학 스러운게 저는 잘 이해가 안되네요 크헿
      • 선생님과 병아리감별사, 운동선수는 직업만 다르지 사랑은 똑같아요, 라고 하면 생득적으로 규정된 게 아니잖아요.
        하려고 한다면 고생은 하겠지만 체험할 수 있죠.
        하지만 성애는 다시 태어나지 않는 한 하나만 선택가능하잖아요. 성별도.
        그래도 전 믿어요. 개인적인 특수성을 빼고는 같을 것이라는 것을.
        (그래도 인류가 사랑 자체에 대한 이해가 떨어진다고 생각해요. 정의가 너무 애매합니다.)
    • 숫자로 환산하면 둘다 1:1 관계입니다. 일부다처, 일처다부? 가 나오지 않는한 말이죠.
    • "please please me", "love me tender", 급기야 "all you need is love".
      전 비틀즈 잘 모르지만 요런 제목들만 늘어놔도 황홀해지잖아요.
      그 황홀함을 느끼는데 있어 무슨 차이니 구별이니 같은 것들이 굳이 필요까지나 할까 싶어요.
      • 개미님이 픽사픽사 애니스럽게, 소쿨하게.... 멋... 멋지십니다
    • 그게 아니라고, 뭔가 다른 게 있을 거라고 말한 사람이 있었나 싶어요. 그러니까, 이 전의 논쟁에서. 믿어주세요, 라고 말씀하실만큼.
      • 아주 당연하고 매우 몹시 이해는 됩니다만 "동성연애"라는게 논쟁거리가 (어쩌다 보면 서로 할퀴고 헐뜯는 식의) 된다는 거 자체가 (저를 포함한) 어떤 이들에겐 매우 슬프 거든요.
    • 이상적으로 보면 본문에 쓰신 게 맞는데,
      "이성애자"라는 말을 실제로 이성애 지향의 사람들 일반을 가리킬 때 쓰는 빈도에 비해 "동성애자"를 쓰는 빈도가 훨씬 높은 걸 생각해보면, 확실히 후자가 성적 지향으로 정체성을 규정하거나 혹은 규정 당하는 부분이 큰 것 같아요. 그게 살아가는 데 꽤 큰 짐이 된다는 건 틀림없는 사실이고요, 우리나라에서나 여기 미국에서나.
      근데 뭐 저도 커밍아웃한 회사 동료들이랑 부대끼고 그러다보면 복닥복닥 연애하고 뭐 그러는 건 다 거기서 거기라는 생각이 듭니다 '-'
    • 저도 잔인한 오후님 말처럼 인간이 사랑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는 말씀에 공감해요.

      인간이 무지해서가 아니라 사랑이라는 것이 인간이 이해하기엔 너무 복잡다단한 것일지도 모르지요.



      그렇기에 사랑만큼이나 누구와, 어떤 사람과 사랑을 하는 게 중요해지고 그게 비난의 대상이 되기도 하고 그렇겠죠.



      오즈에서 그 수녀님이 그러잖아요. 인간이 쉽게 받아들일 줄 알고 사랑을 만드셨나보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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