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앞쪽 살피가 뜯겨져 나간 상처를 입었습니다. 차도가 없는데 어찌해야할까요?

저번주 수요일, 집수리 한다고 글루건을 쏘다가 왼쪽 검지 첫마디 앞쪽에 글루건 덩어리가 떨어졌습니다.

황급하게 덩어리를 떼냈는데 그만 살피까지 쫙 뜯겨져 나갔습니다. 가로 2cm, 세로 1cm 정도?

화상은 아닌것 같고 그보다 더 심각한 상처일 수 도있겠는데 빨간 속살이 보이더군요.

 

첫날은 소독하고 후시딘을 발라줬는데 별 효과가 없었고 사무실 동료가 메디폼을 붙여보라고 해서 붙여봤는데 그것도 영 아닌것 같구요.

마데카솔을 발라봤는데도 차도가 없네요.

 

피부과를 같더니만 외상치료는 안한다고 하고, 동네나 직장 근처에는 외과는 없는것 같아요. 성형외과, 정형외과는 있는데.

마데카솔을 계속 바르면 원상복구 될까요? 메디폼은 이런 외상에 효과가 없는지요?

정형외과에서도 이런 외상 치료가 가능한가요?

주위에 물어봐도 대답이 제각각이라 갈팡지팡 하네요.

여기에 관한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상처가 어느 정도인진 모르겠지만 심하면 근처 성형외과 한 번 전화해보세요. 저 작년에 화상을 성형외과 가서 치료했었어요.
      그리고 원래 상처라는 게 약 바르고 메디폼 붙인다고 하루 이틀만에 차도가 생기진 않죠. 좀 느긋한 마음 가지시는 게 좋을듯.
    • 개안적인 경험으로는- 저정도 규모의 이런 저런 상처, 외상- 기다리면 다 회복이 됩니다만, 남의 일이라 함무로 말할 수 없고. 찜찜하면 성형외과 가셔야겠네요. 내가 무뎌서 그런가...늘 저정도 상처는 병원은 생각도 안하고 그냥 집에서 소독약과 일반 밴드로 때웠는데요
    • 그런 류의 외상은 마데카솔 가루 타입이 최고라고 듣긴 했습니다만 불안하시면 병원에 가시는 것이 좋을 듯
    • 답변 주신분들, 고맙습니다^^

      헌데 마데카솔을 바르거나 뿌린(?) 후에 반창고를 붙이는게 나은가요? 아님 그대로 두는게 좋은가요?
    • 의원이라고 써있는 병원 없나요? 의원에선 보통 전방위적으로 다 치료를 해줍니다. 외상치료도 포함하구요.
      보통 외과를 전문하셨던 분들이 나중에 의원으로 돌리는 경우를 종종봤어요.
      메디폼같은 경우는 아주 작은 상처면 바로 붙이면 좋지만 어느 정도의 상처는 3일후정도부터 붙이는게 좋아요.
    • 자에 대고 종이를 자르다 손 끝 살점까지 자른;; 적이 있는데요.
      병원가니 소독 한 번. 그 이후엔 매디폼을 붙이고 기다리라고 하더군요. 나흘? 간격 정도로 매디폼을 갈아줬던 것 같고, 다시 살점이 차오르는데 거의 3주 정도가 걸렸습니다.
    • 동네에 가정의학과는 없나요? 저희 동네 가정의학과에서는 심하지 않은 화상, 외상은 처치도 해주고 필요하면 약도 주고 하더라구요.



      설명만 봐서는 얼마나 심하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한 번은 병원에 보이셔야할 거 같아요. 만약 없으면 2차병원이라도 들러보심이... 제 지인은 길가다 돌에 찍혔는데 출혈이 좀 있어도 상처가 크지않아 별일 아니라고 생각했다가 나중에 감염되어 결국엔 2차병원까지 갔었거든요.
    • 댓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제가 좀 인내심이 부족했던것 같습니다^^;;
      끈기있게 치료를 해봐야겠습니다.
    • 새살 채워질 때까지 기다려야겠네요.

      흉터 크게 남겠네요
    • 좀 걸려요^^ 저는 양배추 채칼로 좀 다쳤는데 2주 넘게 걸린거 같군요.
    • 외과 가야할 것 같은데요! 빨리 가시지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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