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 피자헛이 미스터피자에 전화 건 사연

제 친구 미스터피자 직원인데 ㅋㅋㅋㅋㅋㅋ

내나 미스터 피자 건넛편에 피자헛이 있거든요?ㅋㅋㅋㅋㅋ


일할때 한번도 그런적 없엇는데,

어제 되게 바빴다고 하드라구요 ㅋㅋㅋㅋㅋ


바쁜 와중에 전화가 와가지고 받앗는데,ㅋㅋㅋ


저 피자헛인데 단호박 샐러드 좀 빌려줄 수 있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미피도 단호박 물량 딸려서 못 빌려줬다고 하네요 ㅋㅋㅋ

경쟁 업체에서 전화오니 신선하드라고 ㅋㅋㅋㅋ

 

 

출처:

http://bestjd.bestiz.net/zboard/view.php?id=jd107&page=1&sn1=&divpage=7&sn=off&ss=on&sc=off&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50951

 

 

 

 

 

 

 

 

 

 

아.. 나만 재밌는건 아니겠지..

 

피식 웃고 가시라구요 후훗

 

 

    • 하하하 ㅠㅠ덕분에 웃기도 하고 기분도 좋아졌어요. 아직 세상은 그래도 살만하군요. 경쟁업체까리 도울 수도 있다니 훈훈해요.
      그런데 고객한테 다른 업체 샐러드를 제공해도 되는 건가요? 하긴 샐러드바에서 뷔페식으로 덜어 먹는 음식이면 표가 안나겠군요!
    • 경쟁업체긴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동종업계니까 나름 그들만의 뭔가가 있을 것 같기도 하고. 한겨레,경향 기자들이랑 조중동 기자들이랑 나름 친하다고 어디서 주워들은 것도 있는데, 거기도 같은 기자들이니까 그렇겠죠?
    • 저도 업체별로 맛이 다르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단호박샐러드라는걸 제조하는 업체는 또다른 하청업체이고 그게 같다면? 이라는 가설도 떠오르더라구요 호홍
      글쓴이의 친구라는 알바생은 처음일지 모르지만 그전에도 비슷한 전화가 몇번 오고갔을수도 있을거같고.. 아무튼 흥미롭습니당 ㅎㅎ
    • 이런 패스트푸드계에도 있는진 몰랐는데, 원래 같은 거 파는 시장이나, 여행업계에서는 많이 있는 일이잖아요. 자기네 물건 없거나 거스름돈 없으면 옆 가게에서 받아오고, 여행사에서도 여행객 숫자 부족하면 한 업체에 몰아주고. 대신 담합이나 그런게 좀 있죠.
    • 식당이 여럿 붙어 있는 곳에서는 공기밥 빌려가는 거 자주 봤어요.
    • gloo / 손님 하나도 없는데 공기밥 빌려 주느라 바빴던 식당 봤어요. 불쌍해서 다음엔 그 집 갔어요.
    • 밥집들은 공기밥 서로 자주 빌려주더라구요. 전에는 틈새라면에서 라면먹고 있는데 옆집 식당 아줌마가 간절하게 밥좀 빌려달라고 ㅋㅋ 근데 웃긴건 틈새라면은 찬밥만 팔아서 빌려줄 수가 없었다는 슬픈얘기 ㅋㅋ
    • catcher/아. 슬프다 정말요. 공기밥 빌려줘서 이자 받는 것도 아닐텐데.
      옥이/크크크. 역시 라면에는 찬밥!
    • 예전에 자주 가던 바에서 술 마시고 있으면 가끔 다른 바 알바생들이 술 빌리러 오더군요.
      학교 앞에서 맥주나 칵테일을 주로 파는 바여서 양주를 다 구비해놓는 건 아니거든요.
      마침 술이 있으면 빌려주는데 없으면 빌리러 온 알바생은 또 다른 바로...
    • 저도 시내 한복판에 자리한 맥도날드에서 일한 적 있는데요. 옆에 아웃백, 던킨 등에서 자주 얼음 빌리러왔었어요. 제빙기가 고장났다고 하면서... 빌려주면 빵이랑 이것저것 가져다 주길래 '또 고장 안나나..' 기다린 적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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