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가지...

  0.  
오늘의 외부 움짤.  
   

1.  
오늘 시사회가 두 개 있었지만 다 놓쳤습니다. 하나는 늦잠을 자서. 다른 하나는 정보가 늦게 도착해서. 뭐, 보고 싶은 다른 영화를 봤으니 손해는 없습니다. 

2.  
움짤 훔치러 카라 게시판 한군데에 가 봤는데, 그쪽도 도닦는 심정으로 팬질을 하고 있는 듯. 힘들겠어요. 연예인 좋아하는 것도 이렇게 전투적으로 해야하다니, 참 대한민국스러운... 제가 팬질하는 (국내) 배우들은 대부분 조용한 사람들이라, 제가 오히려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그래주시길.

3.  
강심장 예고편에 김기덕 나오는 거 보니 무척 당황스럽습니다. 무릎팍 도사가 살아있다면 당연히 거기에 나왔을 사람인데 말이죠. 거기서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그 프로는 김기덕 같은 사람들의 에고를 채워주기엔 좀 무리가 있는데.

4.  
리뷰를 잘 안 쓰는 영화들이 있습니다. 전 홍상수, 김기덕 영화 리뷰는 안 씁니다. 어떻게 써야 할지를 모르겠어요. 마찬가지로 전 볼리우드 마살라 영화 리뷰도 잘 안 씁니다. 이런 영화들의 현란한 통속성 중 어디까지가 정상이고 의도적인 건지 아직도 확신이 안 서요. 아주 유명한 영화도 리뷰 쓸 생각이 안 들고... 근데, 그러다보니 오히려 이런 영화 보는 게 편해지기도 합니다. 김기덕 영화 빼고.

5.  
말이 났으니 옛날 한국영화 리뷰를 하나 써야하는데... 될 수 있는 한 6,70년대 영화로 고르려 하지만 그게 안 되면 쉽게 00년도 영화로 가야죠. 뭐가 좋을꼬. 

6.  
광주 비엔날레 놀러가신 분 계신가요? 거긴 어떤가요? 조금 궁금해졌습니다. 제 의지로 광주에 간 기억도 없고. 

7.
오늘의 자작 움짤.
    • 5.여기에 올라온거 아무거나 한번 쓰시는건 어떨까요 ^^
      http://www.youtube.com/user/KoreanFilm
    • 김기덕 감독이 강심장에 나온다고요? 헐이네요..
    • 2. 정의로운 도둑이 되는 걸 허락해주ㅅ..
      5. 건축무한육면각체의 비밀이요.
    • 6.아파트촌 한가운데 있는 거대한 창고형 비엔날레 전시관에서 단체관람 학생들에게 밀려다니며 현대미술 전시를 보시는 걸 상상하시면 됩니다. 지난번 전시가 비교적 스펙타클해서 볼만 했는데 올해 아시아 여성 큐레이터들의 결과물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라운드 테이블이라는 제목만 들어서는 전혀 감도 안오고 . . .
    • 2 구혜선팬이면 팬들도 도닦는 심정이 아닐까 싶은데 아닌가봐요
    • 승연이 무슨 만화에 나오는 혼자 잘노는 애 같군요.
      사생팬 정말 후덜덜 하더군요.
      김기덕 좀 후덜덜한 면이 많은 사람이죠.
      홍상수 영화 리뷰는 이제 없는줄 알고 김기덕 것도 없었군요.
      공공년도가 언제죠
      비엔날레 말만 들었죠 광주에서 언제 부터일까 아주 오래됐죠.
      고개를 눞혀서 봐도 누워있는 애 모르겠는데요.
    • 음, 전 구혜선의 '팬'은 아닙니다. 귀여워하긴 합니다만. 팬이 되려면 일단 좋게 평가하는 작품이 하나 이상 있어야 하지 않습니까.
    • 영상자료원 유튜브 영화들은 일부러 후보에서 제외했습니다.
    • 마의 계단을 할까 잠시 생각했는데, 정 이 영화의 텍스트에 대한 확신이 없습니다. 게다가 제가 가지고 있는 건 비디오 테이프네요. 더 이상 제대로 보기가 힘든.
    • 4. 아아, 홍상수 감독 작품들. 보는 건 그렇다치고 감상을 쓰려면 참 쉽지 않아요.
      5. 어중간하게 99년에 걸쳐있는 [쉬리]는 어떨까요. 어흠, 실은 요즘 다시 보고 싶은 영화예요.
    • 3,4.김기덕 영화는 정신건강을 위해 아예 안 보신다고 선언하셨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김기덕 같은 사람들'이라고 인물평을 하시거나, (영화를 보긴 하되) 리뷰를 안 쓴다고 말씀하시는 건, 입장이 변화되신 것인지요?
    • 6. 꾸준하게 이런저런 미술전시장을 찾지는 못하는 타 문화분야 종사자 입장에서 볼 때, 광주 비엔날레는 근래의 세계 현대미술의 흐름을 짧은 시간안에 어느정도 파악하는 데는 꽤 효율적인 대형 전시회이죠. 규모면에선 여전히 국내 유일한 비엔날레기도 하고요.

      수백개의 작품 중에 몇개 씩은 딱 내 취향이다 싶은 작품들을 만났던 경험도 있고, 눈여겨 본 작품/작가가 몇년 후 진짜 유명해져서 여기저기서 볼 수 있게 되면 괜히 반갑기도 하더군요. 회마다 편차가 있긴 하지만 2년에 한번 정도씩은 전라도 여행일정과 묶어 가볼만 한 행사라고 생각하고 꾸준히 참여하고 있습니다.

      아, 비엔날레뿐 아니라 모든 전시회를 갈 때는 가을소풍철의 수,목,금 요일은 정말 피하는게 좋아요.
    • 연말마다 탑 5를 뽑아야하는데 취향이 아니라고 안 볼 수는 없잖습니까. 그리고 그 뒤로 그 양만 작품 폭은 꽤 넓어졌죠. 여전히 제 취향은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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