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유선종양 수술시키신분 있으신가요?ㅠㅠ


저희집 강아지는 9살이구요.


며칠전에 유선종양 수술+중성화 수술을 시켰어요~ 다행히 좋은 병원에 가서 실력있으신 의사선생님께 수술을 맡겨서  수술은 잘 끝났다고 하셨는데



어제 퇴원해서 집에 데리구 왔는데요. 저희집 강아지가 끙끙 대네요ㅜㅜ 생식기도 많이 부어있구요.



선생님께서는 우선 잘 먹는지, 잘 노는지만 확인하면 된다고 하셨는데..



잘 먹다가 대변이랑 소변을 눌때 아파서 그런지는 몰라도 방금전에 고기+약을 줬는데 막 먹을려고 하지않아요ㅠㅠ


똥쌀때도 피가 아주 조금씩 나오구요ㅜㅜ



내일 아침에 병원에 가서 드레싱을 다시 해야해서 별걱정은 안하고 있지만...



그리고 수술도 잘 끝나서 다행이긴 하지만ㅜㅜ


강아지가 아파하는걸 보니까 마음이 너무 아파요 엉엉.....



이제 곧 개강하게 되어서 제가 계속 붙어있지 못할것같은데ㅜㅜ 그래서 더 마음도 아프고......ㅜㅜ


우선 9/3일에는.. 시간표를 바꿀 예정이기때문에 학교 안갈려구요....ㅜㅜ



진짜 가족같이 느껴져서 더 마음이 아픈것같아요.


수술 경험있으신분들 조언 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저희집 강아지는 종양 제거 수술 후 목에 하는 넥카라를 부실하게 한 탓에 회복기간이 좀 길었습니다. 상처도 천천히 아물었고요. 결국에 배부분을 한번더 꼬맸는데, 강아지가 그 때문에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고통도 커서 밥을 잘 못먹었습니다. 하루에 물 조금 통조림 손톱만큼 먹고 그랬죠. 거의 안먹어서 이러다 죽는건 아닌가 싶었습니다. 근데 의사선생님은 수술 잘 되었다고 별 걱정 안하신듯(?) 했고요.
      한달 지나고나서부터는 상처도 완전히 아물고 식욕도 회복되어서 지금은 수술 전보다 더 뚱뚱해졌습니다.-_-; 일단 제 경우에는 의사선생님이 수술 잘되었다고 하면 그게 맞는 말인 것 같더라구요. 매일 지극 정성으로 돌보고 밥을 먹이려는 노력을 하면 슬슬 낫습니다.
    • 리플달아주셔서 감사해요! 아무도 없으신것같아서 조금 걱정되었었는데.. 넥카라를 부실하게 되어버리면 왜 더 회복기간이 길어지나요?
      강아지가 배를 핥거나 그래서 그런것인지..? ㅜㅜ? 저희집 강아지는 물도 자주 먹고 밥도 어느정도 손으로 주면 먹긴하는데.. 다행이라고 봐도 되겠네요^^ 감사합니다~ 그런데 사실 지극정성으로 돌봐야하는게 뭔지 잘 모르겠어요ㅜㅜ 저같은경우는 넥카라때문에 힘드니 밥을 제 손으로 먹이고 약+고기 먹여주기, 강아지가 배변활동을 하고 난후에 물티슈로 닦아주기 말고는 사실 없어요ㅜㅜ 지금도 제 방에서 제가 오리털로 푹신하게 해놓은 곳에서 누워서 자고 있는데 선풍기를 틀어주고 있구요.. 몸이 전체적으로 열이 있고, 배변활동을 할때 낑낑대는데 마음이 너무 아파요ㅜㅜ
      • 넥카라 하는걸 너무 괴로워해서 잠깐 빼주거나 하면 바로 핥아서요. 이런게 몇번 누적되다보니 다시 수술부위를 꼬매기에 이르렀고 강아지 스트레스도 상당했어요. 지금은 결과적으로 배도 100% 아물었고 살도 쪘지만요^^;
        '지극정성'은 발라바라니꼬님이 써주신것들 그대로를 그냥 해주시는 걸 말합니다. 잘 안아주고 쓰다듬어주고, 밥도 그렇게 챙겨주는 것들이요..약간 말도 안되는 것 같지만 애완동물도 사랑의 힘으로 건강이 좋아지는 것 같거든요. 저희 강아지도 수술하고 나서는 그 수술 부위가 생식기 있는 쪽까지 쭉 연결되다보니, 변 볼때 좀 힘들어하는 것 같았어요. 근데 천천히 낫기는 다 나았습니다. 그 천천히를 기다리셔야합니다-_-;
    • 아 근데 아일랜드님네 강아지도 수술후에 생식기가 꽤 부어있으셨나요? 선생님은 걱정하지 말라고 하시던데.. ㅜㅜ 선생님 말 믿고 따르며 걱정하지 않는게 낫겠지요?! ㅠㅠ
      • 저희 강아지는 딱히 생식기가 과하게 붓는 증상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어쨌든..의사선생님 말씀 따라서 약도 먹이고 했더니 결국엔 잘 아물고 지금은 뛰어다닙니다. 선생님 말씀 잘 들으심 다시 건강해질 것 같네요.
      • 오늘 갔다왔어요^^ 생식기 붓는거는 별 걱정 안해도 된다고 하시네요! 수술부위가 조금 변색가능성이 있고 피부가 떨어질가능성이 있다고 하는데 병원 자주 오고 드레싱하러 오시면 별 걱정 없을거라고 말씀해주셨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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