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나In] 유럽 민박집들 화장실은 어떤가요?

거의 20여년 만에 유럽에 가는데요..

 

아직 숙소를 결정 못해서 고민 이네요.

 

비용을 생각하면 저렴한 민박집으로 하고 싶은데, 제가 화장실이나 샤워 등에 약간은 민감한 편이어서..

 

대개 민박집 후기 등을 보면, 화장실이나 샤워 시설이 남여 별로 각각 1개 씩이라서, 특히 아침에 여러가지로 힘들었다는 글도 보이고..

 

그리고, 대개 민박집에 침구류는 자주 갈지 않지 않나요..?

 

깔끔 떠는 편은 아니지만, 조금은 그러네요.

 

 

    • 매일 갈죠.. 이제 가면 비수기니 화장실 문제도 큰 걱정은.
      • 헉, 매일 갈아 주나요? 제 생각에는 자주 안 갈거 같은데..
    • 천차만별이겠죠. 하지만 저렴한 곳이라면 그만큼 안 좋을 거에요. 민박집은 사람들과 어울렁더울렁 어울리는 재미가 있어 좋아요. 위생은 기대마세요.
      • 잘 모르는 사람들과 어울리는거 질색인데요 ㅠㅠ
    • 저렴한 유스호스텔을 가시면 되죠. 꼭 민박집 안가셔도 됩니당
      • 유스호스텔도 여러 명이 같이 쓰는 구조 아닌가요?
    • AirBnB로 검색해 보세요. 한글로 된 곳만 읽어 봐도 대박이란 걸 알 수 있습니다. 저는 얼마 전에 아줌마 혼자 사는 그냥 가정집에서 일주일 지냈는데 대만족이었어요.
      • 오 이거 괜찮네요. 가고 싶은 도시 검색해보니 가격대 성능비 좋아보여요.
    • 네 민박집처럼 그렇지만 화장실이나 샤워실이 민박집처럼 한 칸은 아니거든요.깔끔한 유스 얼마나 많은데요. 모르는 사람 어울리기 싫고 깔끔해야하면 유스3인실이나 도미토리가 답이죠. 호텔보다 싸잖아요.
    • 전 좀 비싸도 깨끗하고 화장실과 샤워실 이용이 수월하다는 곳으로 택했습니다. 저희 갔을때 대부분 민박이 20~25유로 하는데 제가 갔던 곳이 35유로였던 거 같아요. 몇년 전 기억이라 기억이 잘 안 나는데 하여간 다른 지역에서 만난 학생이 우리가 그렇게 주고 묵었다 했더니 기절초풍을;;;그곳도 화장실이 결국 한칸이긴 한데 두 팀만 묵을 수 있어서 충분히 잘 썼어요.
    • 민박이나 호스텔이나 공용 화장실/샤워실이어서 불편한 감은 있지만 제가 묵었던 곳들은 의외로 아침/저녁에 붐비지 않았어요. 여행객마다 스케쥴이 다 달라서 그런지 생각만큼 특정 시간대에 몰리진 않더라구요. 그리고 침대 시트는 매일 갈아주기 보다는 손님이 바뀔 때마다 새로 깔았던 것 같아요. 그런데 민박보단 호스텔이 화장실/샤워실 이용면에선 더 편했어요. 민박은 뜨거운 물이 잘 안나오는 곳도 있었고 손님 숫자에 비해 화장실/샤워실 갯수가 호스텔보다 적었거든요.
    • 저도 10월부터 6주간 유럽에 가는데,
      전 유랑 카페에서 가는 도시마다 호스텔/민박 리뷰를 모조리 검색한 뒤에 제일 평이 좋은 곳을 골랐어요.

      공용화장실/샤워실이 번잡스러운게 불편하신거라면, 호스텔이 훨씬 나을거 같아요~
      서양인들의 행동패턴이 대부분의 한국인들보다 엄청 느려서, 아침에 샤워나 밥먹기 편하다는 의견이 대부분이더라구요.
      (7시부터 9시까지 아침을 주면 7시~7시반사이에는 한국인들 투성이고, 8시가 넘으면 서양애들이 북적거린다는 우스개소리까지..)
    • 호스텔도 그렇지만 민박은 유독 가격이 퀄리티를 굉장히 대변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더군요. --; 조금이라도 다른 곳보다 싸면 아주머니에게 호통 들어가며 여행온 '애들'하고 복시닥 거리면서 지내야만 하는...
      • 베니스에 있을 때 화장실 딸린 더블룸에서 묵었는데 일층에 우리 방 하나 뿐이었고 조용해서 프라이버시 완전 보장됐던 민박이었어요. 비성수기 기준 칠십오유로였는데 두당 이십오유로 민박 도미토리하곤 차원이 다르더라구요. ㅠㅠ 아 그리고 제가 갔던 곳은 도미든 더블이든 상관없이 이불은 객 바뀔때마다 갈아줬어요.
    • 뭐 5년쯤 된 얘기지만 민박집들 대부분 화장실 그리 신경쓰지 않았었어요. 한국인이 하면 더더욱 자기도 상주해야 하는 공간이라 어느정도는 되더군요.
      펜션 화장실 정도 수준은 되는데, 여러 방이 딸랑 한개를 공유한다거나 하는 곳만 피해갔었어요.
    • 저도 유스호스텔이 더 편했어요. 규모가 큰 곳은 시트 관리나 청소를 다 일괄적으로 하니까 오히려 더 깔끔해보이더군요.
      다른 사람과 공동으로 샤워&화장실 쓰는 게 부담스러우시면, 비즈니스 호텔을 찾아보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지 않을까요.
      비록 비용은 올라가겠지만요...
      민박은 파리에서 이틀밖에 안해봐서 잘모르겠는데, 우리나라 게스트하우스 수준이었어요. 민박은 케바케일 듯 하네요...
    • 저렴한 곳으로 고르신다면 유스, 아니면 호텔이 낫겠죠. 유스라면 hostelworld.com이나 hostelbookers.com 같은 곳에서 cleanliness항목을 유심히 보시면 됩니다. 대략 90%대면 아주 깨끗한 편이라고 보셔도 될듯 해요. 그리고 이제 한여름이 지나서 곰팡이나 미끈거림들도 좀 덜하겠죠. 도시를 알려주시면 추천 호스텔 같은 정보도 얻으실 수 있을지도요.
    • 많은 분들 자세한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민박다나와 에서 비교적 평이 좋은 곳을 선택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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