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음식점 추천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엄마님이 얼마 전부터 사찰음식을 드시고 싶다고 하셔서 알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템플스테이 갔다온 건 난데 왜 엄마가ㅋㅋㅋ)

 

저희 엄마는 세미베지테리언일 정도로 동물을 너무 사랑해서........ 채식을 하시는 분이구요 그래서 사찰음식에 관심이 생기신 것 같습니다.

 

여튼...

 

사찰음식점으로 제일 유명한 종로 조계사의 발우공양을 가려고 했는데 만 to the 석 ㅠㅠ

 

주말엔 원래 며칠전엔 예약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그렇다고 평일에 시간 낼수도 없는 상황이고 ㅎㅎ;

 

또 의외로 명성에 비해 가격대비 별로라는 말도 있고 해서

 

혹시 더 좋은 곳이 있으면 추천 부탁드리겠습니다.

 

혹은 발우공양을 다녀오셨는데 아니다! 정말 좋았다!! 하시면 추천을 남겨주셔도..다시한번 예약 재도전을 ㅋㅋ

 

그나저나 방금전 이ㄱ루스에 뜬 모 사찰음식점 리뷰를 봤는데 저곳은 별로...여 보이네요. 콩고기가 왜 저렇게 많아 ㅠㅠ 아니 그럼 그냥 고기를 먹지...

 

 

 

    • 발우공양보다 오래된 인사동 산촌이 있지요.

      물론 제가 좋아하는 사찰음식은 관악산 삼막사에서 주던 밥이였습니다.

      관악산 정상에 오른 후 밥먹고 밥값대신 시주하고.....

      정말 건강해 지지요.
      • 저도 산촌 추천이요^^ 저녁엔 공연도 합니다
      • 오!! 검색해보니까 발우공양보다 훨 나아보이네요!! 추천 감사합니다 ㅠㅠ 엄마님이 맘에 들어하실 듯..
        그렇죠 사실 사찰음식은 절에서 먹어야....ㅋㅋㅋ
    • 꼭 코스 요리 드셔야해요? 발우공양 콩이라고 2층에 있는 1식 5찬 부페식(7천원), 콩까스 정식(만원), 연잎밥, 도시락 등이 있는데 이 곳 정말 맛있어요. 채식 반찬이 다양하고 무엇보다 맛있죠. 채식하면 몇 가지 당연한거(콩고기가 그중 하나)뿐인데 진짜 다양합니다. 무엇보다 맛나요.
      채식이나 조미료 안 쓴다고 하면 그걸 꼭 맛없게 만들면서 자랑스러워하는 집 많거든요. 맛없는 게 조미료 없어서 담백한 거랑 같은 건 줄 아는..-_-^ 그런데 이 집은 맛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곳! 이 집서 먹고 선재스님한테 음식 배우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예약하고도 1년반에서 2년 기다린다고 해서 포기했습니다.

      아니면 풀향기라고 연희동에 있는(충무로에도 있는데 이 곳은 간장을 사서 쓰고 연희동은 간장까지 모두 다 직접 담근 것만 쓰고요. 주인 할아버지 할머니가 이 곳에 계시죠.) 곳의 버섯탕수, 들깨탕...무엇보다 두부소배기!는 꼭 드셔야해요. 꼭 코스 요리 안 먹어도 되고 여러명이 가서 2명은 코스 2명은 그냥 일품으로 시키면 전부다 코스 요리 맛보게 일인당으로 다 주세요. 격하게 아끼는 곳입니다. 풀향기라는 이름이 흔해 검색하면 삼성동이니 어디니 많이 나오는데 연희동입니다~사러가 쇼핑쪽에서 찾아가면 쉬워요.

      그리고 또 어디가 있더라..감로당은 가격 대비 배가 부르지 않아서 그냥 그랬어요. 다같이 먹고 나오면서 우리 짜장면 한 그릇 하러 갈까? 그랬으니까요.=_= 하지만 그릇이나 음식, 그리고 여러가지 것들이 예뻐서 손님 접대하긴 좋겠단 생각은 했습니다.그릇이나 음식들이 주인분이 꿈에서 본 것을 한 거래요! 얘기 듣고 신기했어요.
      • 와..ㅋㅋㅋㅋ 성의있는 추천 감사드려요 ㅠㅠ 추천해주신 곳들 기억해둘게요!!
        맞아요 맛없는거랑 건강한거는 다른데 말이죠.ㅋㅋㅋ 게다가 돈주고 사먹는 음식이 맛없으면 슬픈데..ㅠㅠ
    • 사찰 음식을 제공하는 음식점도 있군요. 제가 먹어본 최고의 사찰 음식은 운문사에서 스님들이 차려주셨던 저녁밥이었습니다. 그 당시 가난했던 학생이라서 몇 천원의 시주도 못했는데 다음에 운문사 갈 일이 있다면 꼭 법당에서 부처님께 절하고 시주함에 조금이라도 감사표시를 할 생각입니다.
      • 오오..좋은 추억이 되셨을 것 같아요 ㅋㅋ
        저도 얼마전 템플스테이하면서 먹은 사찰의 평범한 밥이 참 맛있었어요. 그냥 장에다 나물에다 그런 건데 어떻게 그렇게 맛있는지 ㅠㅠ
    • 저도 채식 좋아하는데 반가운 게시물이네요.
      인사동 산촌, 연희동 발우공양 콩, 풀향기(두부소배기는 꼭!)...
      관악산 삼막사랑 운문사도 가봐야겠어요. ㅎㅎㅎ
      • 채식 좋지요 :)
        저도 위에 나온 곳들 들러봐야겠어요~ 히히
      • 제 주변이 비건, 페스코 채식하는 사람 많아서 과모임도 저희는 서로 다양하게 고를 수 있는 곳으로 간답니다~참, 홍대에 있는 두리반도요 맛있는 칼국수를 채식하는 사람 위해서 국물 따로 내서 만들어주세요.
        • 아하 저희 엄마도 칼국수는 좋아하시는데 고기국물을 못드셔서 가릴때가 많아요 ㅠㅠ 언제한번 모시고 가봐야겠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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