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가지...

0.  
오늘의 외부 움짤.  
   

1.  
티아라 사과문은 대필이라는 소문이 돌고, 함은정은 다섯손가락 하차 이후에 한연노에 가입했다고 하고... 이렇게 작정하고 망해가는 언플도 참 보기 힘들죠... 진짜 다들 불쌍할 지경. 차라리 멤버들보고 알아서 해결하라고 했어도 결과가 지금보다 나았죠. 

2.  
근데 지금 생각나는 것이, 티아라 멤버들은 트위터질을 할 때 누군가 말을 시작하면 파도타듯 그 말을 따라하는 버릇이 있었어요. 전에 어떤 분이 그 예를 여기 올려줘서 기억나요. 이번 것도 그와 비슷했죠. 단지 이건 파도가 아니라 쓰나미. 

3.  
트위터를 보나, 다른 어디를 보나, 빠르고 정확한 사과처럼 좋은 문제 해결책은 없는데, 아무도 그걸 안 해요. 물론 이해하죠. 저도 그게 쉽지 않아요. 하지만 그러니까 과감하게 그 사과를 밀어붙이는 전문가가 필요한 거죠. 이건 번지 점프를 못하는 사람의 등을 밀어주는 일과 같아요. 그보다 훨씬 중요한 일이고.

4.  
도서관에서 절판된 책을 하나 빌려 읽고 있는데, 전에 읽은 사람의 낙서가 빼곡.  그냥 밑줄만 그은 게 아니라 여기저기 자기 감상도 적어놨더라고요. 그것도 까만 볼펜으로 깨알 같이. 전 별 불만은 없지만 그래도 도서관 책에 이러면 아니 되지요. 

5.  
본 레가시 시사회. 기대는 많이 접었지만 그래도 지루하지는 않겠죠. 

6.  
성적으로 유달리 과잉 흥분하는 사람들 사이에 있는 기분이예요. 저도 강심장을 조금 봤는데, 한혜진의 옷 갈아입기 쇼가 그렇게 야하다는 생각은 안 들었는데.

7.
오늘의 자작 움짤.
    • 6. 옷갈아입기 쇼 -> 일본 방송 베끼기라는 게 더 문제일지도요 -_-
    • 4. 대영도서관에서 지인이 200년전에 나온 책을 빌려왔는데 (고서도 빌려준다네요) 200년동안 사람들이 줄치고 글쓰고 낙서한 흔적으로 꽉 찼다고 하더군요 =ㅂ=;
    • 4. 혐오하는 인류네요 헐.. 낙서 후에 기증된 도서였으면 좋겠어요.
    • (과잉반응인 건 아는데)도서관 책에 말도 안 되는 촌스러운 감상 적어 놓은 거 보면 속이 울렁거려요. 포스트 잇을 이용하라고 !
    • 4. 공공장소에 배변하는 셈 아닌가요. 전 메모한 책은 빌려주지도 않는데. 게다가 볼펜으로라니. 시간 지나면 종이에 다 번지는데. 포스트잇도 오래되면 붙이는 부분이 뒷페이지를 누렇게 변색시켜서 잘 안 붙이는데... (전 연필로 흐리게 줄치거나 글씨 씀)
    • 2. 제가 흥미롭게 생각하는 부분인데 티아라가 아니더라도 그런식으로 대화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실제 말을 할 때도 그렇고 게시판에 답글을 달아도, 혹은 트위터를 사용해도 그렇게 복사하기와 붙이기 기능을 사용하는 것처럼 대화를 하죠.
    • 4.저는 당연히(?) 대출한 책에는 낙서를 않는데, 대출한 책에서 낙서나 포스트잇, 혹은 전에 대출한 사람의 그 어떤 흔적(예를 들면 공과금 고지서나 강의 시간표)이라도 발견하면 묘하게 정겹더라구요.
    • 티아라얘긴 이젠 더는 보고싶지 않아요.. 계속 시끄러울거 생각하니 제가 벌써 진이 다 빠지네요.
    • 7번은 미스터부기 뮤비였던가요? 미스터 부기가뮤비가 있긴했던가..(..갸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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