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교회편력
교회 다니는게 꼭 나쁜 일만은 아니었습니다. 안좋은 점이 더 많았지만요.
누구나 다 그렇진 않겠지만, 전 교회 다니면서 더 멍청해졌어요. 안다녔으면 좀 나았을거란 생각을 합니다.
기본적으로 교회는 교인을 멍청하게 만드려는 곳이니까요. 사실 제 자신의 멍청함에 양가적 감정을 갖고있긴하지만...
처음엔 감리교 ->
목사가 영 이상한 소리만해서 나와서는 금란교회, 순복음교회 등등 주일에만 이런저런 대형교회를 갔습니다. 기도원에도 종종 갔어요.
그후 장로교->
장로교에서 나올땐 어머니에게 권사를 주는데 감사의미로 돈을 내라는 얘길듣고, 이건 아니라고 생각하며 가족 전부가 나왔죠.
그후에 온누리교회, 삼일교회 등 대형교회를 갔는데 어머니는 대형교회가 싫고 가까운거리에 갈수있는 교회를 가고 싶어하셔서
형은 대형교회에 가고, 나머지 가족은 동네 작은교회를 섭렵했죠.
동네 교회 한 열군데는 간것 같아요. 성결교도 있었고, 장로교, 감리교 등등.
기장이라는 기독교장로회 안가본건 아쉽네요.
결국 동네를 다 가보고 결론내린건 결국 돈이더라.였고 그리고 종교적 생각차이도 있었구요. 정말 그럴듯하게 설교하는 목사도 있었지만
역시 트러블이 있어서 나왔었네요. 교회랑 안맞다는 결론을 내리고 쉬고 계십니다. 저야 일요일에 교회가는걸 원래 싫어했고
이런저런 종교적인 얘기를 계속 해드려서 기존 교회의 문제점을 말씀드렸었죠.
그래도 꼭 교회 때문에 그런건 아니겠지만 고마운 점도 있습니다.
종교적인 믿음이 한번 강하게 생겼던건데, 그렇게 행복했던적은 살면서 별로 없었어요.
물론 그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희미해져서 지금은 흔적같은게 남은게 됐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