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 아이돌 선정성

사실 로리콘은 14세던가 15세던가 그 이전의 여자아이를 좋아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무슨 기준인지는 모르겠는데 그렇다고 들었네요. 쇼타콘은 어케 될라나요 아무튼.

 

그렇게 어린 아이돌은 드문 편인것 같은데요. 16세 정도는 있지만요.

 

전 일단 좋아합니다. 이쁜 아이돌이 나와서 춤추고 노래하면 좋아요.

 

 

그래도 약간 찝찝한건 있죠. 20,30대가 고1짜리보고 섹시하다는 말을 하는게 일상적인 사회라는게

 

이번 끔찍한 사건하고는 별개지만 이런 생각도 나네요.

 

 

 

 

    • 예전에 이정재가 걸그룹 누구를 좋아하냐는 질문에 이런 문제를 지적한 적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충분히 할 수 있는 말이라 생각했는데 "고1짜리보고 섹시하다는말을 하는게 일상적인 사회"라 그런지 반응이 좋지 않더군요.
      • 좀 고지식하게 보일수도 있겠죠. 어느 시대 사람이냐 라든가. 전 좋으면서도 약간 마음에 걸리네요.
        • 전 시대를 막론하고 청소년의 성적 대상화가 일상적인 걸 우려할 수 있다고 봅니다. 성적 대상화 자체가 문제라기보다는, 그 대상이 아직 자기 인생이나 정체성이 그렇게 규정됨을 스스로 선택했다고 볼 수 있을 정도로 정보나 경험, 판단력, 사회적 힘 등이 없을 나이라고 생각할 수 있으니까요.
      • 이정재가 그런 반응을 보였다니 사람이 달라보이는군요. 좋은 쪽으로요.
    • 로리콘의 사전적 의미는 사춘기(2차) 성징 이전의 아이들을 좋아하는거 아닌가요?
      • 그런가요. 14세라고 들었었나 그랬던거 같은데요.
    • 로리콘은 사전적 정의가 될 만한 단어 자체가 아니죠.

      http://rigvedawiki.net/r1/wiki.php/%EB%A1%9C%EB%A6%AC%EC%BD%98#s-3

      그리고 로리콘은 그냥 미성년 여아를 좋아하는 행위/사람을 싸잡는 단어.
      • 기억에서 섞였나보네요. 무슨 정신과 의사가 나오는 만화에서 본거였어요. 아마 만화에서 다른 단어로 정정해줬던듯.
    • 사실 심각한거죠. 삼촌님들이 조카뻘 보고 핡 거리는건 솔직히 좀 그렇죠. 아이돌들은 너도나도 더 어떻게 해볼려고 난리법석이고.. 소비자는 또 핡핡 하고..
      • 그러게요. 그런 남자아이돌이나 누나(?)팬도 늘어날텐데 한발 물러서서 보면 좋은 광경은 아니죠. 제 자신부터가 그렇긴 하지만.
    • 남자 아이돌들에게 하트 빵빵 날리는 누나그룹 팬질, 아줌마구룹들도 같은 것으로 분류해야 할까요?
      • 이모팬이나 삼촌팬이나 비슷할것 같아요.
    • 전 미성년자 아이돌 보고 당연하게 핡거리는 거 싫어요. 나이 들어도 그 나이의 아름다움이 있는데 아이돌에 꽂힐수록 다른 연령대는 늙은이처럼 보이는 거 같아요. 삼촌팬이란 말도 징글징글하고요. 뻔뻔해보인달까. 이모 아줌마팬도 싫어요. 취향이랄 것도 없고 어리고 예쁜 애들 좋다고 난리치는 느낌. 물론 저의 솔직한 개인 감정이예요. 저도 아이유는 좋아요;;
      • 무슨 온 사회가 어린애들 상품화시켜놓고 단체로 핡핡거리면서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떠벌리고. 아무튼 전 너어무 싫습니다. 문제는 제가 살아있는 한 심해지면 심해지지 사라지지 않을 거라는 거.
        • 무감각해지고 있네요. 이런건 서브컬처인데 이렇게 큰 주류문화가 된건 신기합니다.
    • 제생각에 지금 우리나라가 미성년 아이돌의 섹시함에 열광하는 이유는 로리콘의 연장선이라기 보다 아름다움의 기준중 하나인 '젊음'에 집착하기 때문이 아닌가 싶어요. 요즘 연예인들(특히 남자) 10살 이하 와이프 얻는 기사를 심심찮게 보는것도, 할머니 아줌마 역의 배우님들이 주름하나 없는 이마나 탱글탱글한 아기같은 볼살로 나오시는 것도 그런 풍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늙음이나 성숙의 아름다움 등의 여러 아름다움의 제맛을 외면하고 한가지 아름다움만 좇는 느낌? 불과 5년 전만해도 이러지 않았던 것 같은데 어느순간부터 너무 심해지는 느낌이라 싫어요. 확실히 그 기점이 원걸이나 소시의 등장으로 걸그룹 아이돌이 대중가요 주류문화가 되면서 인 것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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