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 끌리신 작품은 어떤게 있으세요?



저는 떠오르는게


마르께스의 '세상에서 제일 잘 생긴 익사체'


그리고 어제 우연히 접하게 된 일본 성인만화


'한 쪽 뺨으로 웃는 여자'

- 내용은 그냥 그러니 보실 필요는 없으세용.



근데 이게 또 한국 노래도 있네요. 

작사 하신 분이 일본 만화를 보셨던걸까요? ㅎㅎ



    • 내 잠속에 비내리는데- 이외수

      죽음보다 깊은 잠-박범신

      오만과 편견-제인 오스틴

      벽, 구토-사르트르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쇼펜하우어

      발로 차주고 싶은 등짝

      순전히 제목만 끌려서 봤어요.
    • 세상의 바보들에게 웃으면서 화내는 방법 by 움베르트 에코
    • 죽은 시인의 사회 멋지지 않나요~
    • 섹스 거짓말 그리고 비디오테이프
      존 말코비치 되기
    • 책 중에선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영화는 "내일을 향해 쏴라" 가 제목이 강렬하고 좋았어요. 아~ 물론 보지는 않았습니다;;
    • 사자와의 이틀밤 ( '사자' 가 the dead 가 아닌 lion이었던게 함정..)
    • 김연수의 세계의 끝 여자친구. 일본가수 World's End Girlfriend에서 따온 제목이래요.
      밀란 쿤데라의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어렸을 땐 책 제목이 신기하고 멋져보였어요.
    • 삼미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이요
    • 저 역시 마르케스 책으로, 예고된 죽음의 연대기요.
    • 인터넷 서점에 가니 이런 책이 메인에 떠있네요.

      • 읽어보고 싶습니다. @_@
      • 카피도 주옥같네요.

        "일 안해도 되는 직업이 있다는 사실이 심장을 고동치게 한다"
    • 도서관에서 알바할 때 서가에서 반쪼가리 자작이란 제목의 책을 보고 뽑아서 그 자리에서 읽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이탈로 칼비노를 알게 된 계기죠.
    • '제대로 된 시체답게 행동해!' 체코 SF 걸작선이래요. 볼 책들이 밀려서 아직 사진 않았지만 언젠가는 꼭 소장하겠다는...
    • 아베 코보, 모래의 여자

      나쓰메 소세키, 그 후

      토마스 핀천, 제49호 품목의 경매
    • 예술의 종말 이후
      수학의 정석
      총,균,쇠
      파리의 불꽃
      뜨거운 양철지붕 위의 고양이
      원초적 본능
      The good, the bad and the ugly
      달은 무자비한 밤의 여왕
      미스터 굿바를 찾아서
      베이지톤 삼색체크
      in the middle somewhat elevated
    • 취한 말들을 위한 시간
      아무도 미워하지 않는 자의 죽음
    • 내가 사는 피부
      돌이킬 수 없는
    • 그랑블루 정식개봉 전에 '커다란 푸른 빛'으로 영화잡지에 회자되었었죠.
      원제인 'River runs through it'과 의역인 '흐르는 강물처럼' 둘다 좋고요.
      긴 문장으로 된 고전의 제목들이 비장미가 느껴져서 좋습니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뻐꾸기 둥지위로 날아간 새, 내일을 향해 쏴라, 뜨거운 것이 좋아, 아파트 열쇠를 빌려드립니다...
    • 타인의 섹스를 비웃지마라
    • 무라카미 류의 한 없이 투명에 가까운 블루. 코인로커 베이비즈-제목 뽑는 능력이 탁월한 작가에요.
      테네시 윌리업스의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bl만화 소년은 등으로 사랑을 말한다. 쥐는 치즈의 꿈을 꾼다.
    • 저도 한쪽뺨으로 웃는 여자들 순전히 제목 때문에 보고 실망했어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제목은 [불안은 영혼을 잠식한다.]
    • 이성복 뒹구는 돌은 언제 잠 깨는가
      오에 겐자부로 우리들의 광기를 참고 견딜 길을 가르쳐 달라 하마에게 물리다
    • 새들은 페루에 가서 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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