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가지...

  0.  
오늘의 외부 움짤.  
   

1.  
잠이 안 와서 연예인 손가락 사진들을 구경 중이었죠. 요새 과학자들은 손가락 길이가 사람들의 성격이나 재능, 성적 지향성에 대해 많은 걸 이야기해준다고들 하지요. 물론 이에 반대하는 의견도 있어서 어디까지가 정설인지는 저도 잘 모르겠지만요. 손모양이 조금만 어긋나도 구별하기 쉽지 않고요. 하여간 소시를 예로 들면, 제시카가 검지가 긴 편이고, 서현이 약지가 긴 편입니다. 그냥 그렇다는 겁니다. 손도장 같은 걸 보면 더 자세히 알 수 있을지 몰라요.

2.  
결국 대장내시경. 다음 주입니다. 설사약 포들을 가지고 왔는데, 많이 암담합니다. 주변에서 유경험자들이 겁을 잔뜩 주고 있습니다. 

3.  
아름다운 그대에게에서 설리가 복숭아를 불렀다면서요. 이건 자뻑송인가요.

4.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협주곡 5번을 샀습니다. 잘못 들으신 거 아닙니다. 5번요. 사실은 교향곡 2번을 알렉산데르 바렌베르크가 3악장의 피아노 협주곡으로 편곡한 것입니다.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말이 됩니다. 피아니스트 김정원의 도이치 그라모폰 앨범. 

5.  
이웃집 누군가가 피아노를 배우는 모양이군요. 뭐, 전 피아노 연습 소리 듣는 걸 싫어하지 않습니다. 상관 없어요. 

6.  
김기덕은 그냥 힐링 캠프에 나가는 것이 나았을 것 같습니다. 별 재미는 없더군요. 남의 시간만 잔뜩 잡아먹고 무릎팍식 자기변호만 가득. 물론 힐링 캠프에 출연하면 구하라랑 노닥거릴 기회는 없겠지요.

7.
오늘의 자작 움짤.
    • 이시간에 듀나님 글이 올라오다니 시간이 이상한 기분이네요 전 지금 회사가는 지하철안 ^^
      2.몸이 아프면 모든지 하기 싫어지죠 힘내시길 바랍니다
      7.저거 사랑니 맞죠 저거 보고 정말 놀란 기억이 나네요 연기를 잘해서요 ^^
    • 이 사진에서 보면 록 허드슨은 검지가 살짝 긴 편인데, 그건 그가 게이라는 표시일까요.

      http://i.ytimg.com/vi/StBadOPHY-w/0.jpg
    • 물론 각도에 따라 다르게 보일 수도 있고, 검지가 긴 게 그냥 우연일 수도 있습니다. 선입관 때문에 그냥 그렇게 보였을 수도 있고.
    • 1. 제 손가락을 들여다보니 성적 지향성 빼고는 다 맞네요. 수학보다 언어 잘하고 알레르기있고.. 바넘효과 같기도 하지만
    • 몇 년전 살던 집에서, 낮에 집에 있게될 때는 피아노 연습소리가 어디선가 들려왔는데 시끄럽다기보단 나름 즐겼던 듯해요.
      어떤 아이일까 상상도 해보고... 달이 지나면서 점점 실력이 느는 것도 들리니 재밌더군요.
    • 2. 앞으로 코코넛 음료 드실 때마다 그 약이 생각나실 겁니다. 아아.. 생각만 해도 쏠리네요.
    • 1. 왼손은 약지가 더 긴데, 오른손은 검지랑 약지랑 길이가 똑같아요. 이런 경우는 어떤 경우일까요...? 찾아보니까, 유독 약지에 관한 말이 많네요.
      약지와 호르몬의 관계가 의외로 긴밀한가봐요.
    • 난 저렇게 머리가 많이 안날리는데 저거 기술인가요
      보통은 약지가 0.5cm 긴듯
      듀나님도 용감한 사람들에 속하게 됐네요.
      작게 들리나보군요 또 크게 들려도 잘 치면 괜찮아요.
      안녕하세요 인사도 잘해요.
    • 5. 여름내내 오후 일정 시간이 되면 옆집에서 피리로 '갯바위'를 불던데 참 궁금하더군요
    • 김기덕이 예능 프로에 출연한다... 는 것에 화제성이 있다고 생각했는지 애초에 분량을 많이 잡았더라구요. 조민수, 이정진 분량이 모두 그냥 김기덕의 분량이었던 듯. 2주 분량이니 다음 주엔 다른 게스트들도 말 좀 하겠죠.
      근데 어차피 이제 강심장도 재미 없다고 소문나서 시청률이 낮기 때문에 차라리 힐링 캠프 쪽이 영화 홍보에도 더 도움이 되었을 것 같긴 합니다.
      이것도 저것도 다 오해고 나 그런 사람 아니라고 얘기하는 부분에 대해선 내부 사정을 모르는 저같은 시청자로선 할 말이 없구요;
    • 5. 내가 잘 아는 곡을 더듬더듬 치고 있으면 신경쓰이긴 해요.
      아는 피아노 선생은 윗집 피아노 소리를 듣다못해 올라가서 가르쳐주겠다고 할까 생각이 들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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