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붕바낭]놋북 초기불량에 걸려버린 것 같습니다 ㅠ.ㅠ

지난 주에 들여놓은 싱크패드 E330에 우분투도 깔고 이것저것 깔아둔 덕에, 이제는 수업을 위해 들고 다니면서 써먹겠다...는 게 제 목표였습니다. 구태여 학교 전산실 같은 데 안 들러도 필요한 컴퓨터 작업은 다 하고 그러려고 했는데... 그런 저의 소박한 꿈은 적어도 이번 주는 미뤄야 할 거 같네요 ㅠㅠ 학교에서 잘만 작동하던 싱크패드가 집에 오자마자 보라색 화면만 덜렁 출력하는 상태가 되었으니까요. 


처음에는 친구놈이 멋대로 두들긴 키보드 땜에 우분투가 에러를 먹은 거 같아서 '귀찮긴 하지만 포맷하고 재설치하면 나아지겠지' 하는 생각으로 놋북에 설치한 SSD를 포맷해 버리기도 하고, 그래도 증상이 동일하니 이번에는 원래 하드를 다시 끼워서 설치하려고도 해 봣습니다만.. 장렬하게 실패를 하고 말았네요. 아니, 아무리 컴퓨터 상태가 막장을 달려도 보통 부팅 때는 바이오스 화면이 떠 주긴 해야 하는데 그냥 보랏빛 화면만 덩그러니 떠 있어요! 화면에 뭐가 표시라도 되어야 뭔가 조치를 취하든 하지 원....


때문에 구입처(옥션) 사이트에서 교환 신청을 하긴 했는데.... 바로 발견된 불량이 아니라 제대로 교환을 해 줄지 미지수네요. 이러다 까딱하면 레노버 본사까지 가서 AS 받아야 하는 거 아닌가 하는 걱정도 마구 들고. 


그간 전자기기 사면서 삼성 하드에 딱 한 번 데여본 게 전부라 초기 불량 같은 거는 걱정 안하고 살았는데.... 역시 이 바닥은 방심하는 자에게 맛깔나는 뒤통수샷이 주어지는 곳입니다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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