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타다 히카루라는 가수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까 제이팝 가사 생각이 나서 문득 꺼내듣게 된게 우타다 히카루의 첫번째 베스트앨범입니다.


모든 노래가 다 좋지만 역시 Addicted to you, Automatic, First Love의 3연타는 14년여전에 나온 노래라는게 믿기지 않을정도로 세련되서 들을때마다 감탄합니다.


R&B라는게 거의 불모지였던 일본, 그리고 아시아 전역에 이 중학교를 갓 졸업한 소녀가 직접 작사작곡한 노래는 얼마나 충격이었을까요.

(어떤 사람들은 21세기의 아시아 알앤비는 우타다 히카루의 영향아래 놓여져있다고도 하죠.)


뭐 라이브 실력은 좋지않고 수술이후에는 더 나빠졌지만, 특유의 목소리톤은 정말 호소력있는거 같아요.




사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우타다 히카루의 노래는 Can You Keep A Secret?이지만요ㅋㅋ

(이 노래를 좋아하는건 단순한 이유에요. 여기서 계속 내가 보낸 암호, 그대는 아직 이해 하지 못하네. 라는 가사가 너무 좋아요..ㅋㅋ

 사실 일드 히어로에 이 노래가 주제가로 쓰였었는데, 그 드라마를 너무 재미있게 본 것도 있지만요.)



아무튼 여러분들은 우타다 히카루라는 가수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목소리가 개성있고 곡이 좋지요. 하지만 저는 여성의 고음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자주 듣진 않았습니다.
      • 확실히 여성의 고음을 좋아하지 않으면 우타다 히카루는 별로 안듣게 될거 같군요... 고음이 많다보니..
    • 앨범까지 살 정도..의 팬입니다.



      그냥.. 좋지 않나여.. ㅎㅎ
    • GLAY가 갖고 있던 단일 앨범 최다 판매 기록을 경신했었죠, 아마.

      그 무렵이 전 세계적으로 음반 시장의 호황기였던 영향도 있겠지만.. 음악 자체로도 저한텐 충격이었습니다.
    • 처음 들었을 때 감상: (영어)발음 괜찮네?
      근 10년간 전혀 그녀의 곡을 들은 적이 없어요
      요즘에도 활동하나요?
    • 21세기의 아시아 알앤비는 우타다 히카루의 영향아래 놓여져있다고도 하죠
      ->이건 솔직히 오버같고요. 재능, 상품성이 적당히 잘 어우러진 케이스라고 봅니다. 요즘에도 활동하나요?
    • Addicted to you, Automatic, First Love의 3연타는 14년여전에 나온 노래라는게 믿기지 않을정도로 세련되서 들을때마다 감탄합니다.22

      아시아 알앤비는 모르겠지만, 한국만 해도 영향이 대단해서 일본말로 하면 '파쿠리'들이 엄청 많았죠. 제이라는 가수는 정말 비슷~했던 듯.
      근데 1집에 너무 대단했었기에, 3집부터는 좀 귀에 안 들어왔던 기억이.
      • 파쿠리는 한국 비하 단어인데요.
        • ? 그냥 '훔치기' '표절' '도작' 등을 뜻하는 일본어로 알고 있는데요. 일본 내에서도 표절했다고 서로 '~의 파쿠리.'라는 말 쓰는 걸로 압니다만. 국가는 별로 상관없는 단어인 듯.

          http://ja.wikipedia.org/wiki/%E7%9B%97%E4%BD%9C

          http://homepage2.nifty.com/osiete/seito177.htm <-- 여긴 심지어 우타다 히카루 이야기도 나오네요 ㅋ

          찾아보니 동사 '파쿠루(훔치다)'에서 파생된 일본어(속어) 맞네요 -_-
          근데 하기사 대놓고 표절.은 아니니깐 '워너비' 정도로 수정하는 게 맞긴 하겠군요.
      • 제이가 우타다 히카루보다 먼저 데뷔했어요.
        어쩌다 보니 비슷한거지 제이 쪽에서 우타다 히카루의 스타일을 참고한건 아니죠.

        그리고 우리나라도 90년대 중반부터 솔리드, 업타운을 필두로 한 재미교포 가수들에 의해 알앤비가 계속 개척되고 있었기 때문에 우타다 히카루 같은 일본 알앤비의 영향은 아마 별로 없었을 거에요.
    • 저는 퍼스트 러브 그냥 좋아하다 좋아하다 나중에 마녀의 조건 드라마 보고 더 좋아하게 되었어요.기억에 아마 오프닝곡이었던 걸로.. 오토매틱이랑 퍼스트 러브 가사는 외워서 흥얼흥얼거릴 때까지 들었어요.
    • 자정 넘었으니 어제, <Heart Station>이라는 앨범 전곡을 들었거든요. 그런데 바로 이런 게시물이! 신기하네요...이 앨범 수록곡 중에 Stay Gold 라는 곡이 그렇게 좋더라구요.. 암튼 좋아합니다, 우타다 히카루~!
    • 라이브 빼면 딱히 폄하할데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본인 컨디션이 문제죠.
      지금의 일렉트로니카 스타일 곡들도 꽤 자주 듣고 있어요.
    • 저는 Automatic 이 너무 좋아서 계속 반복해서 들었던기억이...<br />앨범도 없는데 어떻게 들은건지 모르겠네요*^^*<br />유일하게 기억하는 일본 노래입니당~~
    • 제 청소년기를 관통한 하나의 코드랄까요..

      그래서 일부러 가끔 꺼내들어요 그때의 기억들이 손상될까봐ㅋㅋ
    • 전 This is the one앨범까지도 들었어요. 근데 미국데뷔곡은 오글거려서 못 듣겠더군요. 요이지브리지아임재패니지~이런 가사였는데요
    • 사쿠라드롭스, 디스턴스, Prisoner of love, Beautiful world, Celebrate.. 노래 하나하나가 제게 위로가 돼주었죠
      노래도 좋지만 그녀가 쓰는 가사 역시 좋아해요. 일본 작사가/가사 특유의 클리셰가 덜하고 고유한 세계관이 있어서요. 꽂아넣는(?) 영어의 활용도 무의미한게 없고 착착 감긴다고 할까요. '인간활동'전념 기간은 언제쯤 끝나려는지..^^;
    • 엄청나게 좋아합니다 ㅎㅎ 이미지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곡을 많이 만들어요. 알앤비때도 좋았지만.
    • 21세기의 아시아 알앤비는 우타다 히카루의 영향아래 놓여져있다고도 하죠 --> 는 정말 오바같네요. 우타다와 또래여서 재능있는 그녀에게 호감가졌던 기억이 있습니다. 첫 번째 앨범부터 wait & see까지 정말 좋았죠. 전 또래 스타에게 약하거든요. ㅎㅎ
    • OST 참여한 노래 좋아했어요. Prisoner of love, Beautiful world 다 좋아요.
    • 추억의 이름이군요. 전 오토매틱과 퍼스트러브를 우타다히카루 버젼이 아닌 제 친구 버젼으로 노래방에서 처음 접했죠. 정작 원곡을 들은 건 한참 후...
    • First Love의 도입부는 지금까지 들은 노래 중 가장 인상 깊은 첫 소절로 꼽습니다
      전 그 직전 TK사단에 푹 빠져 있다가 J-POP에 관심이 조금씩 꺼져가던 무렵 접했던지라.. 요새 들으면 좀 묘한 감정이 들어요 ㅎㅎ
    • 3집까진 정말 좋았는데 4집부턴 묘하게 멀어졌어요.
    • 나가수적 가창력에 익숙한 한국인으로서 라이브가 약하다는 느낌도 물론 있지만 이상한것이 불안한듯하다가도 뭔가 그녀만의 보컬로 집중시키는 매력도 있어 다시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사생활적인 면에서 그닥 좋아하는 타입은 아니지만 아티스트로서는 굉장한 재능이 있다고 생각해요. 특히 시를 쓰는 감성은 정말 놀랍습니다. 미국진출 실패이후로 하향세...꾸준한 활동이 아쉽네요.
    • 캔유킵어시크릿 발표때 일본 생활을 한 관계로, 저도 그녀가 천재 뮤지션겸 미녀 디바...(?)의 위치에 있을 때를 기억합니다. 저는 근데 뭐랄까, 너무 완벽한 느낌이라 오히려 정이 안가더라고요.
    • 제가 가장 좋아하는 우타다 히카루의 노래는 특이하게도 光입니다.(히카리라고 해야하나요?) 전 그냥 싱글인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게임인 킹덤하츠에 쓰인 곡이더군요. 문제는 이 곡을 제외하면 그다지 끌리는 곡이 없다는 것...-_-a
    • 한동안 잊고 살았었는데, 이 글을 보고
      가장 좋아했던 우타다 히카루의
      한 곡을 고르기 위해 네이버 곡 리스트를 펼쳐 보는 순간
      아찔해지면서 제가 우타다 히카루를 정말 많이 좋아했었다는 것이
      세삼 다시 떠오르네요.

      못 고르겠어요.

      굳이 골르자면 우타다 히카루에게 빠지게 만들었던 곡으로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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