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있었던 일...

0. 1Q84가 아니라도 하루키 소설에서 느끼는 특징 하나는 유난히 먹는 장면이나 요리하는 장면을 묘사할때 그 묘사가 생생하다는데 있습니다. '태엽감는 새'에서도


스파게티 삶는 장면이나 상실의 시대에서 먹는 장면 등은 참 생동감 있게 그리고 주인공의 개성이 살아나도록 그립니다. 물론 그 외의 다른 종류 장면에서도 생동감


이 느껴지는게 있지만 그건 이야기 주제가 아니므로 패스.. 하루키 취미가 요리였는지 궁금합니다.



1. 왜 저는 커피숍에서 보다 대중교통 수단에서 더 책이 잘 읽히는 걸까요? 전철안에서 책 읽는데 집중이 잘 되서 다시 한 번 생각해봅니다. 



2. 한남동을 넘어가는데 소나기가 쏟아지니까 아침에 창문을 활짝 열어둔 내 방이 생각나 전화했죠. 그러나 가족들은 '비? B이건 Rain이건 하나도 안온다'라고 일축.


국지성 소나기가 이런거구나 실감했습니다.



3. 오늘은 유난히 후끈합니다. 그 동안 어떻게 에어컨 안틀고 버텼는데 이제 부터는 정말 켜야 할 때가 온 것 같습니다.



4. 오늘 서점에 들렀어야 했는데 서점 가는걸 까먹었습니다.

    • 저도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책이 잘 읽혀요. 친구들이 멀미 안하냐고 옆에서 물을 정도의 차에서도요 (전날 술자리의 숙취만 없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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