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카페를 탈퇴했어요.

네이버에서 잠시 서식했던 카페에서 탈퇴했습니다. 음... 뭐, 탈퇴까지 할 건 없었지만

제가 올리는 바낭들이 게시판 주인장의 기호에 맞지 않았던 모양이예요.

즐겁다고 호응해주시는 분들도 계셨는데, 주인장의 '그래서 어쩌라고요?'라는 댓글에

딱히 어찌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 웃어드렸는데 '그래서 어쩌라는 글만 올리시는 거 같아서요.'

라는 말에 그냥 탈퇴 버튼을 눌러 버렸습니다. 듀게에서 길들여진 버릇인가, 주인장하고 싸우는거

아니다싶어서요. 폐쇄적인 카페인데 계속 주인장하고 신경전을 벌이며 활동하고 싶지는 않았어요.

그 분이 그냥 내 글을 볼 땐, 무심하게 넘어가 버리면 될텐데 그게 안되겠나 봐요. 절은 좋은데

주지스님이 싫다하니 그냥 나와야 될 것 같아서 나왔습니다. 제 바낭의 뭐가 그리 싫은지 알고 싶지도 않았어요.

 

씁쓸하고,조금은 이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나 싶기도 하고, 주인장 아랑곳 하지 말고 다른 회원들과

하하호호 즐거이 노니는게 더 좋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  하지만 탈퇴 버튼은 눌렀고. 됐어요.

 

 

    • 주인노릇하면 안돼는 성격이네요. 주인장이...
      날도 더운데 그런 사람 때문에 기분 상해하지 마시길.
    • 주지가 인상쓰면 절 옮겨야죠.
    • 비네트 / 기분은 왕창 상했죠. ^___^ 마음써주셔서 감사드려요.
      가끔영화 / 와하하하하
    • 어우 디게 비싸게 구네요.
    • 네이버 까페는 활동 함부러 하는 거 아니더군요.
      주인장은 실명/성별/나이/연락처까지 무한 열람 가능합니다 ㅋㅋ
      제 아는 사람도 열받은 주인장에게 핸드폰으로 전화온 후 그 뒤로 까페 활동 안하더군요.
    • KIDMAN / 자신이 만든 카페라는 자의식이 강했어요. 그게 카페를 이끌어나가기도 하고 충돌을 일으키기도 해요.
      run / 그러게나 말예요. ^^
      art / 다음에서는 이런 일이 한번도 없었는데, 네이버에서 처음 겪으니 지금 당황하는 중입니다. *ㅇ* 당황당황
    • art/아 정말요? 전혀 모르고 있었는데. 카페활동을 적극적으로 한적이 없어서 다행이지만 이곳저곳 가입해놓은 건 있어서 조오금 불안하네요. 저 하나에게만 관심 가질리는 없겠지만, 주인장이 나쁜 맘 먹으면 회원정보를 통채로 어디에 팔아넘길 수도 있겠군요.
    • 어디있나요/ 네.. 제 지인이 실제로 겪었던 일. 전 그말 들은 이후로 네이버 카페는 가입 이외의 활동은 절대 안한다죠.
    • art/네이버 카페 운영하고 있는데 별명(아이디), 연령대(30대 중반등), 성별 하고 카페 가입일 최근 활동내용만 나옵니다.
    • 어디까지 보이는지 알고 싶으신 분은 카페 하나 만드시면 확실히 아실 수 있겠습니다. ㅎㅎ 이런 용도로 양쪽에 카페를 만들었지요.;
    • 뭐나미/ 몇년전 일이니 지금은 어찌되었는지 모르겠어요. 제 지인한테, ㅇㅇㅇ씨 라며 전화가 걸려온 것도 사실이고 제 지인이 시껍해서 동네방에 소문을 내고 다닌 것도 사실이죠. 제 지인이 시껍해서 자기 가족들 아이디로 가입해서 카페만들어 카페 실험까지 해봤는데 그 때 당시에는 이름/성별/연령대/전화번호 다 찍혔었다고..
    • 네이버 카페.. 지금도 운영자 설정에 따라 연락처도 기입하고, 실명 사용하는 경우도 있긴 있어요. 공개카페이 비공이냐, 별명사용이냐 이름사용이냐... 뭐 복잡하더라구요.
    • 탈퇴해도 제 글에 달린 댓글은 볼 수 있네요. 저보고 까칠하다고 맘에 안들면 강퇴시키면 되는거라고 써놨군요. 허허... 잘 나왔어요.
    • 탈퇴 잘하셨어요. 그 주인장 참 막장이군요. ^^;
    • 주인장이 참 덕이 없어 보입니다.. 잘하신 선택!
    • art, 소년 / 위로의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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