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타에서 이장면 사족 느낌이 안들던가요? (스포주의)

    • 아들을 잃은 할머니가 복수를하려했다는 마음이 중요한듯합니다
    • 글쎼요. 조민수가 '여기까지만 하자'고 접자고 해도 어차피 할머니한테 죽을 팔자였다는 거겠죠. 할머니는 이정진이 결코 벗어날 수 없는 원죄와도 같은 존재라는..
      • 공감해요 조민수에게도 이미 그리될수밖에 없는. 제목이 피에타인 것과 동질의 것으로 생각하게 돼요. 다의적이네요
    • 대사들도 그렇고 장면들도 그렇고 어딘가 따로놀고 생뚱맞다는 느낌이 종종 들었었습니다.
    • 이 장면은 조민수가 가짜엄마로서 강도에게 평생의 정신적,심리적 데미지를 주기위한  3가지 행위완결의 마지막 장면입니다. 첫째. 악 품은 체무자의 집안 난장판 연출, 둘째. 강도에게 의뢰한 악덕 채권자로 부터 린치 당하기 연출, 세번째가 바로 이장면으로 마지막 카운터 펀치를 이강도에게 주는 중요한 장면이죠. 앞 세가지 의도 대로 여기까지는  순조로운데, 강도가 해쳤던 체무자의 엄마인 할머니의 출연이 단순 곁가지 복수라면 김감독의 연출이 과욕을 부린게 아닌게 싶습니다. 사실 이정도의 절정단계에서 조민수, 엄마가 아닌 채무자 엄마의 복수까지 라면 이야기가 진부해지는 느낌이거든요. 메가톤급 조민수의 복수에 곁가지 복수? 그건 아닐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 곰곰이 생각해보니 조민수를 뒤에서 바라보는 할머니 싯점도 의문입니다. 달리샷이라면 담담한 할머니의 심리적 복수 싯점이라고 생각되는데, 핸드헬드 카메라 싯점은 도대체 어떤 이유일까요?
    • 할머니의 입장에서는 자신도 조민수와 똑같이 '엄마'입니다. 조민수만이 아들에게 입힌 원죄를 기억하고 있는 엄마가 아닌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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