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하신 분들 혹시 배우자를 본 순간 '아! 이 사람이구나'하는 마법 같은 신호가 있으셨나요?

 

 저는 그게 그렇게 궁금합니다

 

 제가 아직 결혼을 한번도 안해봐서...

 

 결혼이란 걸 하신 분들이야말로 진정한 용자라고 생각되는데요!

 

 이렇게 드넓은 세상 수많은 사람들 중에 지금의 배우자를 택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배우자를 본 순간 혹은 만나는 동안에 '아! 이 사람이구나' 싶은 마법 같은 신호가 있었는지,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지

 

 너무너무 알고 싶습니다

 

 결혼을 한번(?)이라도 해보신 분들의 아직 결혼을 한번도 못해본 미숙한 저에게 부디 가르침을 주시옵소서

 

    • 일단... 애인은 있으신거죠? 아니 그 전에 남자친구는...
      • 애인??? 남친???? 저는 남자 이성애자고 ㅎㅎ 느무느무 사랑스러운 여친님 계십니다 >_<
          • 왜 이러세요 이인님 ㅠㅠ 전 이인님 글과 댓글을 좋아한단 말이에요...
    • 저도 글 쓰신 분과 같은 것이 엄청 궁금해서 여러 사람에게 묻고 다녔는데요,



      대개 '이 사람과 떨어지고 싶지 않다'는 상황이나 마음, 감정, 생각 등이 가장 많은 것 같았어요. 물론, 거기까지 다다르는 길은 제각각이었지만요
      • 감사합니다 역시 '떨어지고 싶지 않다' 그런 거겠죠? 생선까스 먹고 싶어지는 오후네요 저녁 메뉴는 생선까스로 ㅎㅎ
          • 악! 이 모든 게 다 계획된 거였군요... 무... 무서운 생선까스 같으니라고...
    • 그런 신호가 있을수도 있지만 내가 결혼할 생각이 있을 그때 마침 옆에 있는 사람하고 하는 사례도 많죠.
      • 아 역시 많은 수가 그런 거겠죠? 역시 인생은 타이밍 ㅎㅎ 좋은 오후 되세요 ^^
    • 저같은 경우는 좀 스멀스멀했다고나 할까요. 번쩍이진 않았던거 같아요.
      • 그것도 너무 좋은데요 오랜 시간 즐겁게 함께 지내다 자연스럽게 결혼! 좋은 오후 되세요 댓글 감사합니다 ^^
    • 우선 싸이홈피에서 사진을 보고 한 번. 그리고 소개팅에서 직접 처음 보는 순간 또 한 번.
      그러고 5년 후 결혼;
      • 사진과 실물이 다른 경우가 많은데 ㅎㅎ 그렇지 않고 느낌이 좋으셨나봐요 좋아하는 분이랑 같이 사시니 얼마나 좋으시겠어요? ㅎㅎ 부럽다
    • 전 있었어요 정말 귓가에서 종이 울렸어요 그래서 소개팅날 만나고 다섯 시간 만에 미래계획을..; 정확히 1년 후에 결혼했어요 ㅎㅎ
      • 아니 그 전설 속의 '귓가의 종' ㅎㅎ 정말 그런 게 있나봐요 저는 지금 제가 사랑하는 사람을 처음 봤을 때 수많은 사람들 중 유독 빛이 났지요
    • 아니오 그런 신호 없었어요 ㅋㅋ
      그냥 만나서 꽤 오래 사귀다보니 결혼할 때가 되어서 했죠~ 당연히 좋으니까 했지만요.
      전 이 사람 아니면 안된다 이런건 없고, 다른 사람 만났어도 저랑 잘 맞는 사람이라면 잘 살 것 같아요.
      물론 지금 신랑도 너무 좋고, 결혼에 후회는 없어요.
      • 으하하 베지밀님 솔직하고 쿨하신 답변이네요 재밌어요 ㅎㅎ

        행복한 결혼생활이신 것 같아 부럽습니다 오늘따라 식욕을 자극하는 닉네임이 많이 보이네요 베지밀은 역시 비죠 ㅎㅎ 에이 따윈...
    • 드라마처럼 막 빛이나면서 근사한 사람이 슬로우모션으로 다가오……지는 않고요^^;;
      그땐 이사람과 평생 함께할줄도 몰랐고, 근데 이상하게도 처음만난 그순간이 십여년 지난 지금도 생생하게 떠오르긴 합니다.
      결심은 어떤 계기가 필요한것 같아요. 별일없으면 그냥 이렇게 같이 있으면 되지 뭐 꼭 결혼해야하나 그런생각이었죠.
      • 아하 역시 결혼에 대한 결심은 어떤 계기가 필요하긴 한 거군요 ㅎㅎ

        저는 결혼은 좀 더 이따가 하고픈데 제가 자꾸 입에 결혼결혼 올리는 걸 보면 결혼에 관심이 많긴 한가봅니다;;;

        댓글 감사해요 즐거운 오후 되세요 ^^
    • 저도 궁금해서 선봐서 결혼한 동생에게 물어봤는데요, 처음 봤을 때 괜찮다는 생각은 들었지만 결혼할 것 같지는 않았다고해요. 그래서 결혼할 사람이 생기면 후광이 비춘다느니 종이 울린다느니 하는 건 다 케바케인 것을 알았죠.
      • 으하하 결혼적령기의 사람들에게 유급휴가를 주면서 배우자 찾기 미션을 내리고 그 사람들이 자신과 천생연분인 배우자를 찾을 때마다 종소리가 울리면 재밌겠어요 ㅎㅎ 종소리가 울릴 때마다 지나가던 사람들이 막 박수치면서 축하해주고 으하하 훈훈해 ㅎㅎ
    • 타이밍이 더 중요한 변수라고 생각합니다.
      • 역시 인생은 타이밍이로군요 댓글 감사합니다 ^^
    • 저도 신호는 없었는데요. 첨 본 순간에는 서로에게 짝이 있었거나.. 헤어진지 얼마 안된 상태였고, 다시 봤을때는 굉장히 끌렸죠. 정신차려보니 결혼으로 가는 특급열차를 타고 있더라구요. 내리려는 제 짝을 억지로 몰아세워서 결혼한지 이제 5년이 되어가는데 음.. 지금 생각하면 그때는 귀신에 홀린 것 처럼 결혼을 진행하고 있었어요. 자존심이고 나발이고 다 팽개치고 말이죠. 그때 버린 자존심때문에.. 아직까지 쥐어 삽니다.

      결혼.. 다 좋고 결혼하면 행복해지고.. 그렇기는 한데요. 자존심 버리면서 결혼하는 건 생각해볼 문제라고 생각해요. 크흑.. ㅜ.ㅜ
      • 아 읽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댓글이네요 ㅎㅎ 행복으로 가는 특급열차를 예매하고 싶어집니다 ^^
    • 저는 아직 결혼한건 아니지만...결혼을 한 달 앞두고 있는데 종소리...는 솔직히 없었구요.-_-
      결혼 적령기에 만나다보니 자연스레 결혼 이야기가 나오게 되었어요.
      하지만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이 사람과 결혼 하게 되어서 다행이다'라는 생각이 계속 들고 있습니다.^^;
      • 으하하 세레나님 결혼 축하드려요!!! 행복하게 잘 사세요 댓글만 봐도 기분이 좋아지네요 >_<
    • 제 지인은 처음 봤을 때부터 느낌이 파바박 왔다고 하더군요. 욕망이나 뭐 그런 게 아니라 아 이 사람과 결혼하겠구나 하는.. 지금 6년인가 7년째 애낳고 알콩달콩 잘 살고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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