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역 혹은 경복궁 옆, 통의동, 카페 B612


.... 시꺼먼 남자놈 둘이서 대낮부터 카페에 들어앉아 있는 건, 사실 남들이 보기에는 꼭 역적모의 뭔가 작당하는 것처럼 보일 일이다.(.....)
(가뜩이나 경찰도 잔뜩 깔려 있는 동네에. 음 그렇다면 저기 내 후배도 한 놈 구르고 있겠군)

혹은 부산 연제경찰서 도진광 경장으로 분한 황정민 아즈씨가보면 이럴지도 모른다. "둘이 연애하나?"




어쨌거나 '오늘의 쿠키'




바나나 주스. 거의 입자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잘 갈려 있다.




.... 사실 친구랑 유진식당 갔다가 회 아무개라는 분의 노량진 수산시장 털러 가기 번개 집합시각까지 시간이 남아서 이러고 앉았었는데,
그양반이 몸 아프다고 그만 번개가 취소되어버려서 이러고 있다. (......)
어쨌거나 바나나주스는 꽤 괜찮은 레벨이었다. 가격은 전혀 착하지 않다. 여자친구랑 데이트 온다면 코피 터질 것 같다.

인테리어가 마음에 든다. 옛날 제도용 알전구 스탠드가 달려 있는 책상 테이블도 있다.
    • 오 애인이랑 꼭 가보고 싶네요 ㅎ
    • 검은옷분이랑 애인 맞잖아요
    • 사람님이 사람의 성 정체성을 바꾸다니 이런 몹쓸 사람.
    • 으악 쿠키 사진 보니까 침이 꼴딱 넘어가요
      야밤에 01410님 글 보면 늘 클릭할까 말까 망설이게 돼요. 오늘도 후회합니다.
    • 가본 곳이네요
      커피 가격은 착하지 않았고, 맛도 그닥 좋지는 않았던기억... 조금 가격을 낮춰도 좋겠다 싶던데
      땅값이 비싼가....
    • 이 동네도 곧 삼청동처럼 될 게 뻔해 안타깝습니다.
    • 대체 얼마길래....;; 설마 바나나 우유 한잔에 8천원....정도 하나요?
      예쁜 카페들이 많긴 한데 돈이 무서워서 못들어가요.ㅜㅜ
    • 네, 한 6~7천원 해요. 저게 다 합치니까 만칠천원이던가...
    • 아 여기 가봤어요. 바나나 쥬스는 참 맛나죠. : ) 커피는 저도 별로 였던 기억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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