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연속으로 쓰는 김기태 감독 이야기.

사실 제 개인적으론 과거의 김기태 감독 -쌍방울 시절이 아닌 삼성 선수시절- 에 대한 모습은 썩 좋은 편이 아닙니다.

 

선수협 파동과 관련된 기억인데요, 당시 유지현 선수 멱살을 잡고 난동 아닌 난동을 피웠더랬죠.

나중엔 은근슬쩍 구단편에 서서 선수협 창립 반대 기자회견까지.

헌데 실제론 김기태 감독도 당시엔 선수협 설립에 찬성이였으나 돌아가는 모양새를 보니 모구단 삼성의 압박도 있고 해서 반대로 돌아섰다고 합니다.

어쨋거나 저쨋거나 좋은 모양새는 절대 아니였다는 거.

 

신동훈 선수는 아직 20살도 채 안된 신인 선수였군요.

페이스북에 "꼭 1군경기에 나서서 던지고 싶다"라고 했다던데.

그리고 이재영 선수도 괜히 논란의 중심에 서버렸고.

 

감독이 화나면 이럴 수 도 있다는 김기태 감독의 변명 아닌 변명, 거기에는 평소에 자주 입에 담던 팬들은 없었나 봅니다.

 

그나저나 김기태 감독은 내년에 감독으로 남기에는 애로사항이 꽃필것 같군요.

어제 LG 본사로 항의전화가 폭주했답니다.

 

KBO는 상벌위원회를 열기로 했다는 군요.

말 그대로 사면초가.

    • 다음 감독은 미국에서 죽쑤고 있는 바비 발렌타인으로...
    • 곰곰 생각을 했는데요, 마침 김성근의 유산이 시퍼렇게 남아있는 sk이기도 하고. 프로 감독 자격이 없는 것 같습니다.
      • 요미우리에서 코치 생활까지 했는데, 자격을 따지기는 뭐하고...

        그냥 멘붕상태 인것 같더군요.

        '못한다고만 들었지, 이렇게 못할 줄을 몰랐다.'의 느낌....

        천하의 김재박도 10년가까이 백수생활하는 것이 프로야구감독의 세계이니.... 자격은 참 뭐라고 하기 힘든 것 같아요.
        • 김재박 백수 된 지 아직 3년 밖에 안됐어요... 지금도 경기 감독관 하니까 본인 입장에서는 백수가 아니라고 할 법도 한데, 엘지가 워낙 감독을 자주 바꾸다보니 오래 된 것처럼 느껴지긴 합니다.
    • 김성근이 고양 외인구단을 이끌고 LG로 입성한다면
    • 차범근이 와서 감독해서 올해보다는 낫지 않을까 합니다.
      • LG가 있어 한화치킨은 외롭지 않습니다??
      • 봉준호를 영입하자는 글을 읽고 웃었던 기억이 있네요. (봉중근의 영향이라나 뭐라나.. )
        • 그림은 좀 나오겠네요
    • 개인적으로는 김기태 감독의 올해 팀 운영에 높은 점수를 주고 있었습니다. 작년 핵심 전력에서 5명이 빠졌어요. 때문에 순위는 별 문제가 아니고 내년 내후년을 바라보고 팀을 구축한다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제 경기는 하여튼 제가 최근에 본 가장 졸렬한 선수 운용이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선수 시절에도 그랬고 코치할 때도 그랬고 김기태 감독이 보통 다혈질은 아니었죠. 그런데 경기 전체를 책임지는 입장에서 자기 감정을 주체 못하고 폭주해버리는건, 제대로 된 감독이 할 짓이 아닌 것 같습니다.
    • 좋게 말해서 다혈질이라는 표현을 써주지만 자기 성질 못이기면 그만한 대가가 따라야죠
    • 2013 프로야구, 꼴칰과 7G와 NC의 9위 경쟁을 응원합니다.
    • 사실 한국프로야구에서 가을잔치 못가는 팀은 해체해야 됩니다.
      5팀가운데서 4위안에 못들면 그게 팀입니까?
      해체해야지요.
      • 근데 쉬운듯하면서도 삼성 같은 몇몇 단골팀들 때문에 남은 팀들은 실제로는 두자리 정도 갖고 다투는거거든요
    • 엘지 감독 오래 못할거 같아요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2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37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48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4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89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0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5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6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3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27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1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4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4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0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3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