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아이] 보고 왔어요
초반부 들척지근한 연애 이야기는 제 취향도 아닐뿐더러 분위기나 리듬감이 별로라서 좀 집중하기 어려웠어요.
대신 애엄마 된 후로는 재밌었어요.
후반부에 일본식 감상주의만 좀 더 조절했다면 좋았을 텐데, 그래도 지난 번 보다 나아진 거 같아요.
[시간을 달리는 소녀], [썸머 워즈]랑 비교하면 셋 중 결말이 가장 나은 거 같아요. 지나치게 감상적이지 않으면서 진부하지만 딱 좋은 결말이요.
나레이션만 약간 덜 나왔으면 더 좋았을 텐데.
게시판 2012